[Money&Life]지병있어도 간편심사 가입 ‘꼭 필요한 건강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AIA생명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노년에 겪는 질병의 종류는 좀처럼 줄지 않는, 이른바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가 됐다. 노후 준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얻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지병이 있으면 보험에 가입해 이에 대비하기도 쉽지 않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은 이런 고객들을 위한 간편 심사 건강보험 ‘(무배당)꼭 필요한 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다. 병력(病歷)이 있어 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보험은 지병이나 수술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간편 심사를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요건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적이 없을 것 △최근 2년 안에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했거나 수술한 경력이 없을 것 △최근 5년 안에 암 진단을 받아 입원했거나 수술한 이력이 없을 것이다.

AIA생명은 “보험 소외 계층의 가입 문턱을 낮춰 2012년 12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80세까지 보장받는다. AIA생명 콜센터에서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aia생명#건강보험#소외 계층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