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쇼핑-영화-여행… 일상-여가패키지 혜택 풍성한 ‘taptap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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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카드는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삼성카드 taptap I’를 선보였다. 한 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는 매월 ‘삼성카드 tapt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는 고가의 프리미엄 카드인 경우가 많지만 이 카드의 ‘여가 패키지’에 가입하면 비싼 연회비 없이도 전 세계 800여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연 3회에 한해 800여 공항 라운지에서 본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 플래티늄 서비스를 통해 국내 스카이허브라운지, 아시아나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X, SRT 등 철도 티켓을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월 2회 5000원씩 할인해준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구, 여행 업종에서는 이용액의 3%가 할인된다. 국내 전용 카드의 경우 해외 이용 혜택을 제외한 나머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패키지는 간단한 쇼핑과 영화 관람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매장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스타벅스 등 10개 커피전문점과 파리크라상에서 이용액의 30%를 할인받는다. 생어거스틴, 발재반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에서는 20%를, 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선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든 영화관에서 6000원 이상 결제하면 6000원을 할인해주고 서점과 인터파크 공연예매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이 할인된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taptap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나를 위한 소비 및 1인 라이프를 상징하는 카드 상품으로 여행, 여가 등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taptap#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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