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아시아엔 적수 없다
한국 핸드볼 여자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5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전에서 33-24로 대승했다.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연전연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전에 오른 한국은 조별리그 4승을 비롯…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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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여자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5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전에서 33-24로 대승했다.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연전연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전에 오른 한국은 조별리그 4승을 비롯…
경기 의정부교도소 수감을 위해 대기하던 중 탈주했던 20대 절도범이 약 29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2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통해 도주한 김모 씨(25)가 오후 8시 20분경 경기 하남경찰서에 아버지와 함께 와서 자수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5일…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오른쪽)이 25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장민희(왼쪽), 강채영(왼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를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안산은 김우…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사진)이 행운의 구원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팀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쓰는 역사적인 승리였다. 김광현은 2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4로 뒤진 6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7일 제보자 조성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가 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이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안방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동료와 포옹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안방경기에서 마이애미를 7-3으로 물리치면서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탬파베이…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의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점거에 대해 퇴거 명령을 내린 법원이 노조의 점거를 ‘부당 행위’로 보고 사실상 위법성을 인정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비정규직 노조는 26일 현재까지 점거를 풀지 않고 있다. 또한 사측에 교섭 조건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면책 논의를 요구하…

LG가 출산 휴가를 반납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2·사진)의 헌신에 힘입어 선두 KT를 꺾고 16일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LG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켈리의 7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4-0 승리를 거뒀다. 한 주 전 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억대 연봉자가 역대 최대인 3000명에 육박했다. 고유가와 탈원전 여파 등으로 60조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한전이 직원 8명 중 1명꼴로 억대 연봉을 주는 방만 경영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이주…

8년 만에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데 이어 연말에 가스와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식료품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9년 만에 연간 2%대 물가상승률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어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
![[스포츠 단신]올해 뇌수술 롯데 민병헌 “은퇴하고 치료 전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7/109425520.1.jpg)
올해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외야수 민병헌(34·롯데·사진)이 결국 유니폼을 벗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민병헌은 26일 구단을 통해 “팀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2006년 두산에서 데뷔한 민병헌은 2018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

‘드라이버처럼 퍼트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는 똑같은 1타이기 때문이다.’ 초보 골퍼들이 동반자들에게 쉴 새 없이 듣는 이 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2차 연장전에서 펼쳐진 2m 남짓 거리의 퍼트 경쟁에서 우승의 희비가 엇갈렸다. 승자는 유해란(20)이었다…
군 병원에서 보유 중인 의무 장비의 약 5분의 1이 수명을 초과한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비 대수도 기준보다 10%가량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을 기준으로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 병원 12곳이 갖추고…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사진)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 단식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가 ATP투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3년 1월 이형택(45·은퇴) 이후 약 19년 만이다. 세계랭킹 82위 권순우는 26일 카자흐스탄 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던 A사는 휴업을 결정했다. 그리고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직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유급휴업·휴직을 실시하면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하지만 A사는 정…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부상자를 도우려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진 이영곤 원장(사진)의 의사자 지정이 추진된다. 경남 진주시는 이 원장의 의사자 인정 여부 결정을 보건복지부에 직권으로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사자는 자신의 직무가 아닌데도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을 …
![[부고]강준섭 진도다시래기 보유자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7/109425644.1.jpg)
강준섭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자(사진)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진도다시래기는 천수를 누리고 떠난 이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남 진도 지방의 상례놀이다. 빈소는 전남 진도 산림조합추모관, 발인은 27일 오전 10시. 061-543-4040 ◇고순자 씨 별세·김준재 프…
◇고용노동부 <임용>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윤정화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조채희 ▽국장 △경영지원 변태수 △미디어기술 김태한 △디지털콘텐츠 유경수 △DB·출판 도광환 △콘텐츠비즈 윤근영 ▽실장 △기획조정 강의영 △콘텐츠책무 최이락 △논설위원 신지홍 ▽본부장 △한민족센터 김재홍 ◇…

카카오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선물하기(기프티콘)’ 시장이 3조 원 규모로 급성장한 가운데 환불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 카카오가 5년간 700억 원이 넘는 환불 수수료를 받아갔다”며 불공정 약관을 손질해…

상명대 제14대 총장에 홍성태 글로벌경영학과 교수(59·사진)가 선출됐다. 홍 신임 총장은 1998년 상명대 교수 임용 후 경영대학장과 서울캠퍼스 부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