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셋값 치솟아 밀려나는 신혼부부들 “부모님 집으로” 도로 캥거루족
서울 동작구의 한 전용면적 84m² 아파트(34평형)에 전세를 사는 결혼 4년 차 직장인 이모 씨(37)는 6월 집주인에게서 “실거주할 테니 나가 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부랴부랴 인근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전세보증금이 2년 전보다 3억 원 가까이 올라 있었다. 이 씨는…
- 2021-08-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 동작구의 한 전용면적 84m² 아파트(34평형)에 전세를 사는 결혼 4년 차 직장인 이모 씨(37)는 6월 집주인에게서 “실거주할 테니 나가 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부랴부랴 인근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전세보증금이 2년 전보다 3억 원 가까이 올라 있었다. 이 씨는…

직장인 허모 씨(35)는 최근 서울 노원구의 전용 45m²짜리 아파트를 사려고 중개업소에 갔다가 매물 가격이 천차만별인 걸 보고 당황했다. 같은 단지, 동일 면적, 비슷한 층인데도 싼 매물은 7억2000만 원, 비싼 매물은 7억8000만 원의 호가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실거래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대통령께서 결단하시는 것이 국민 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 전 원장은 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김대중 대통령께서 (당선인 신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제외한 당내 경쟁 후보들은 정책 선점 경쟁에 나섰다. 비교적 정치권에 늦게 발을 들인 윤 전 총장, 최 전 원장을 향해 “국정은 벼락치기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준비된 후보’의 이미지를 부각…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총리를 예방했다. 입당 이후 당심 확보에 나선 윤 전 총장이 친박(친박근혜)그룹과의 교감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전 총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가까운 정 전 총리 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하며 기본주택 정책 강조에 나섰다. 앞서 이 지사는 부동산 공약으로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채를 포함해 최소 250만 채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기본주택은 과장된 것”이라며 …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조 상임위원의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개인적 사정이 있더라도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반려 이유를 전했다. 2019년 1월 취임한 조 상임위원은 임기를 6개월 남긴 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당내 ‘클린검증단’ 설치 요구를 단칼에 거부했다. “당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논리지만 6월 경선 연기 논의 때부터 “당 지도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지명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72·사진)는 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2기 동기로 노무현 정부 시절 각별한 신임을 얻었던 판사 출신 법조인이다.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인 송 후보자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법원…

정통 금융관료 출신이자 행정고시 28기 동기인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59)과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상 대사(60)가 임기가 9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나란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이끌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과 부동산·가계부채 현안 등…
![[단독]정부, 고용보험료 인상 시동… 10조 기금 4년만에 바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6/108402520.1.jpg)
정부가 고용보험료율을 현행 1.6%에서 1.8∼2.0%로 올리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급여(실업급여) 지출 급증으로 고용보험기금이 고갈되자 결국 보험료 인상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0일 노사정이 참여하는 ‘고용보험 제…
![[도쿄 이모저모]안산, 11일 광주 KIA-한화전 시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06/108402549.1.jpg)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0·광주여대·사진)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안산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맞대결에 앞서 안방 팀 KIA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시타는 안산의 어머니 구명순 씨가 맡는다. KIA는 2012 런던 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내년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도 무관중으로 열릴 가능성을 열어뒀다. 5일 크리스토프 두비 IOC 올림픽 수석국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특히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
![한국은 여자 스포츠가 더 강하다? 올림픽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려[올림픽 데이터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6/108402562.1.jpg)
‘한국은 여자 스포츠가 더 강하다.’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상식으로 통하는 말이다. 그러나 여름올림픽 메달 수만 놓고 보면 이 상식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5일까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 19개를 포함해 한국은 역대 여름올림픽 무대에서 총 282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특별하게 정한 숫자는 없어요. 그렇지만 6m20대를 뛸 것 같아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장대높이뛰기 황제 대관식을 마친 아르만드 두플란티스(22·스웨덴·사진)에게 ‘꿈의 숫자’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일반적으로 높이뛰기에서 꿈의 숫자는 자신의 키에 50cm를 더한 숫자라고 한…

5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얼음 스카프를 풀어 검사를 기다리던 60대 여성에게 둘러주고 있다. 이 여성은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한국 구원투수가 처음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한 6회말 미국 공격. 한국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토드 프레이저가 사이드암 최원준(두산)과 12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자 김경문 감독은 투수를 교체했다. 차우찬(LG), 원태인(삼성), 조상우(키움), 김진욱(롯데)까지…

“여기 기온이 아프리카 케냐보다 10도는 더 높아요. 선수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잘 훈련하느냐’보다 ‘얼마나 체력을 잘 비축하느냐’에 경쟁이 붙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남자 마라톤을 책임지고 있는 김재룡 수석코치(55·한국전력 마라톤 감독)가 5일 본보와의 전화…
9일 오후 8시부터 20∼4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이때부터는 본인 외 다른 사람의 대리 예약이 금지된다. PC와 스마트폰 등 여러 단말기로 백신접종 예약 사이트에 동시 접속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백신접종 사…

‘드림팀’은 죽지 않았다. 올림픽 무대에서 17년 만의 패배를 맛봤던 미국 농구 대표팀은 1승만 올리면 올림픽 4연패를 달성한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97-78로 호주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42-45로 끌려가던 미국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