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인하대 살아날까…대학진단 최종 결과 52개교 촉각
성신여대와 인하대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교육부는 3일 오전 10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52개 대학의 향후 3년간 학교 운영을 좌우할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는 총 285개교가 참여했다. 일…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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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와 인하대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교육부는 3일 오전 10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52개 대학의 향후 3년간 학교 운영을 좌우할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는 총 285개교가 참여했다. 일…

존 케리 미 기후특사는 2일 지구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중국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케리 특사가 한정(韓正) 중국 부총리와의 영상회담에서 중국의 완전한 참여와 약속 없이는 세계가 기후위기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활기를 찾은 농가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다뤘던 역대 농수산물들을 되돌아보며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열었다. 백종원, 양세형이 거제 죽순 농가를 재방문했다. 인지도 부…

전 야구 선수 정근우가 대물을 낚았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정근우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조정민, 2PM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경주 대삼치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근은 이태곤과 팀을 이루자 환호했다. 최강자들의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의 낙태 금지 중단 조치를 거부해 거의 모든 낙태를 금지하는 임신 중절법을 그대로 존속시킨 미국 연방 대법원의 결정을 비난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헌법상 여성의 권리…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4년 뒤인 2025년부터 새 자동차 모델을 모두 전기차로 선보이기로 했다. 2030년부터는 휘발유, 디젤 등으로 운행하는 내연기관차 생산과 판매를 모두 중단한다. 2일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전략 ‘퓨처링 제네시스’를 영상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일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11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막판까지 의견 조율에 난항을 겪은 5개 쟁점에 대해 일정 부분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재정 확보…
택배노조 간부가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려던 사람에게 파업을 빌미로 운영 포기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2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등에 따르면 택배노조 A 간부는 올해 3월 경기 지역의 한진택배 대리점 운영 신청자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운영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택배노조의 집단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CJ대한통운 김포 택배 대리점 소장 이모 씨와 관련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비아냥, 조롱은 있었지만 고인에 대한 폭언, 욕설은 없었다’는 내용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노조는 이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책임은 원청업체인 C…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이 2일 구속됐다. 지난달 13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20일 만이다. 민노총은 양 위원장 구속을 비판하며 “10월 총파업으로 되갚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노총이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파업 강도를 높일 …
![[단독]금융권 대출 죄는 금감원, 사내대출은 5년간 472억 펑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3/109070237.1.jpg)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대출 조이기에 나선 금융감독원이 직원들에게 1인당 최대 9000만 원의 저금리 대출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이런 식으로 472억 원의 대출이 나갔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사내대출에 제동을 걸었지만 반민반관(半民半官)의 금감원은 대상에서 빠져 형평성…

2025년까지 20조 원 규모로 조성될 ‘한국형 뉴딜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에 관련 경력이 없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 내정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청와대 행정관 출…

지난달 집세가 1.6% 올라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집세를 비롯한 8월 소비자물가는 2.6%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달 중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도 커졌다. 지난주 집값은 9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한 예비역 장성들을 향해 “별값이 똥값이 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힌다. 윤 의원은 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민주당은 9월 안에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할 지역 순회경선 첫 개표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그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료 변론’ 의혹에 대해 직접 대응을 삼갔던 이 전 대표는 2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수임료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측이 “허위사…

지난해 4·15 총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측근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상대로 여권 인사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관련 의혹을 즉각 부인했지만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검 감찰부에 진상 …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권 지지층의 ‘역선택 방지 조항’ 삽입 여부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내전’ 수준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이준석 대표가 2일 “경선룰을 수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역선택 방지 도입 가능성을 열어둔 선거관리위원회에 힘을 실어줬지만, 각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에 따라 탈당을 요구했던 소속 의원 6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미적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징계 기준보다 엄격하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달 24일 징계를 공언한 후 열흘이 …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인근 동해상. 영국의 최신예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6만5000t)과 이를 호위하는 구축함, 지원함으로 이뤄진 항모전단이 검푸른 바다 위에서 위용을 드러냈다. 방한 기간 한국 해군과 탐색구조 및 군수물자 교환 등 연합해상훈련이 한창이었다. 취재진을 태운 블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