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휴양지 바투미서 7층 주택 붕괴…사상자 파악 중
조지아 남서부 휴양도시 바투미에서 7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붕괴됐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라디오프리유럽 등은 8일(현지시간) 이 사고로 잔해 아래 수많은 사람이 갇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당국은 수색 작업과 피해자 구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사상자 현황…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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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남서부 휴양도시 바투미에서 7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붕괴됐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라디오프리유럽 등은 8일(현지시간) 이 사고로 잔해 아래 수많은 사람이 갇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당국은 수색 작업과 피해자 구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사상자 현황…
중국에 이어 석탄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인도에서 결국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첫 주(州)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는 이날 전국적인 석탄 부족으로 많은 전력공사가 석탄 고갈 위기에 처한 데 따라,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를 비롯한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열고 천막 농성에 나서고 있다.
![[지표로 보는 경제]10월 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9/109625115.1.jpg)
![[단독]김만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7/109605279.1.jpg)
“천화동인 1호가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알지 않느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과거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김 씨 등과 나눈 대화 녹취록에 이 …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40%(2018년 대비) 줄이는 안을 추진한다. 당초 정부의 목표는 26.3% 줄이는 것이었다. 그만큼 줄여야 할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산업계는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우려한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기후위기 대응에 …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간 4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최종 대선 후보 발표까지 28일간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 정홍원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

정부가 올 3분기(7∼9월) 방역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억 원 한도로 손실의 80%까지 보상하기로 했다. 자영업자 등은 100% 손실 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
8일 정부가 2030년까지 달성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하자 산업계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최태원 대…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산업특성을 고려했다. 동시에 에너지 전환과 산업, 수송 등 모든 부문의 감축 노력을 극대화한 결과다.”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줄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현 상황에서 내놓을 …
선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화석연료를 퇴출시키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앞장서 온 유럽연합(EU)은 최근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열풍이 이번 에너지 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블룸버그는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첫 번째로 마주한 것은 전례 없는 글로벌 …

“초등학교 6학년이라 여전히 제 눈에는 아기 같아서 기숙학교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 안 받고 공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경기 지역 학부모 A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가 2년째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전…

서울 여의도 소재의 회사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박모 씨(26)는 요즘 오후 10시가 넘는 늦은 밤이 되면 회사로 자발적인 ‘재출근’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카페나 도서관이 오후 10시면 모두 문을 닫아버려 퇴근 후 …
![日 뿌리깊은 세습정치 … “3개의 ‘반’ 있어야 의원배지 단다”[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09/109624955.1.jpg)
“고노가 1위가 아니라고?” 지난달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가 치러진 도쿄 미나토구의 그랜드프린스호텔. 대형 화면에 뜬 1차 투표 결과를 본 취재진과 의원 보좌진은 깜짝 놀랐다. 여론 지지가 높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당시 행정개혁담당상이 1차 투표에서 당연히 1위를 할 …
삼성전자가 3분기(7∼9월) 반도체, 스마트폰 사업의 선전으로 분기 매출 70조 원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8일 3분기 매출 73조 원, 영업이익 15조8000억 원을 거뒀다고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27.9% 늘…

2021년 노벨 평화상은 독재 정권에 맞서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두 언론인 마리아 레사(58·필리핀)와 드미트리 무라토프(60·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언론인의 노벨상 수상은 1935년 카를 폰 오시에츠키(독일) 이후 86년 만이다.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 시간) “민…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35회 인촌상 시상식이 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인촌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민족 지도자 인촌 선생의 유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재단법인 인촌기념…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성과급 30억 원, 시의원에게 20억 원을 줘야 한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성남…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찾아냈다. 검찰이 지난달 29일 유 전 사장 직무대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휴대전화 확보에 실패한 지 8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유 전 사장 직무대리의 휴대전화 증거인멸 의혹 고발 …

경기도는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산을 동결 조치하고, 개발이익금 추가 배당 중단과 부당 이득 환수 조처를 강구하라’고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의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성남 대장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