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연구원장 권만학씨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제20대 통일연구원장으로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 교수는 남북 관계를 ‘국가 대 국가’의 관계로 설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
-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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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제20대 통일연구원장으로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 교수는 남북 관계를 ‘국가 대 국가’의 관계로 설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

14년 전 물에 빠진 유치원생들을 구했던 의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김상현 씨(58·사진)가 지난달 18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간과 폐,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씨는 5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 병세가…

“야! 어디 책상을 쳐!” 1992년 3월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핵 협상. 북측 대표인 최우진 당시 외교부 순회대사는 책상을 쾅 내리치며 이같이 말했다. 그와 날 선 공방을 벌이다 먼저 책상을 쳤던 임동원 당시 통일원 차관(전 통일부 장관)은 더욱 격분해 “(자국에) 핵이 있는지 없…

데이비드 재슬러브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지난해 할리우드 콘텐츠 기업 중 넷플릭스와 디즈니 경영진을 제치고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재슬러브 CEO는 지난해 보상 패키지로 총 1억650…

“아이가 살아 있는 한 저도 살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시로 아이의 코를 만지며 아직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했어요.”(다야나 파티뇨)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태어난 지 18일 된 신생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강달러 현상이 두드러지며 한국 금융시장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안전 자산인 달러화로 유동성이 옮겨가며 코스피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이탈해 원-달러 환율은 30일 장중 1550원을 재차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조선 화가 변상벽(1726?∼1775)은 닭과 고양이를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에 별명도 ‘변계(卞鷄)’ ‘변묘(卞猫)’라고 불렸다. 그런데 그의 그림 ‘닭과 병아리’엔 “인삼, 백출(白朮)과 함께해야 기이한 공훈을 세우겠지”라는 흥미로운 글이 실려 있다. 당대에도 삼계탕 같은…

앞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배달앱 본사를 상대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택배기사, 화물차주처럼 사업자 성격을 갖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노무제공자)의 파업도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을의 협상력 강화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로 실시한 공공부문 차량 운행 제한을 즉시 전면 해제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공공 부문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7월 1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

“광양시에 남은 유일한 대학교가 끝내 파산에 이르게 된 현실이 안타깝다.” 전남 광양시 광양보건대가 법인 파산으로 개교 32년 만에 폐교 절차에 들어가자 지난달 23일 정인화 광양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 광양보건대는 각종 비리로 촉발된 재정난 끝에 지난달 19일 법원에 의…

“내란 특검이 수사한 게 하나도 없다는 종합특검 관계자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내란 특검) “기록상으로는 내란 특검의 추가 수사 여부를 확인할 자료가 없었다.”(2차 종합특검)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30일 서로를 겨냥한 공개 입장문을 내며 …

대포통장 등을 동원해 범죄수익을 세탁한 조직들이 전국에서 잇따라 적발돼 109명이 검거됐다. 이들이 세탁한 돈은 460억 원이 넘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6월 보이스피싱 및 투자 사기 조직과 연계해 피해금 약 415억 원을 세탁한 혐의(통신사기피해환급법 및 범죄수익은…

고교야구 경기 도중 5·18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구호를 외쳐 물의를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와 학교를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담당 부서가 배재고를 방문해 사안 발생 경위와 현장 제지 여부, 선수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및 재발 …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지역 안전을 지키는 강원 원주시 반려견 순찰대가 출범했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청 공원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반려견 순찰대에는 반려인 76명과 반려견 80여 마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타인·타견에 …

30일 대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가운데, 서구 둔산동의 한 빌딩 에서 청소원들이 뙤약볕을 이겨내고 줄에 매달려 유리를 닦고 있다.

한국과 필리핀의 해병대 장병들이 지난달 20일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서 상륙기습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는 루손섬에서 진행 중인 ‘2026 카만닥 훈련’에 지난달 14일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대테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실시하는 다국적…
대전시는 현충원로와 유성나들목, 구암역 일대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 개통하는 임시 진입도로는 총길이 580m, 왕복 3차선 규모로 유성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외삼∼유성복합터미널)와 유성 나들목 네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선시대 선비 정신과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 괴산군은 화양서원과 화양구곡(화양동계곡)이 지난 역사와 자연,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담아낸 1박 2일 일정의 선비 체험과 풍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

‘성비 조절’을 이유로 여성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낮춰 탈락시키고 남성의 점수를 올려 합격시킨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재원)는 2021년 7, 8월 경남도선관위 경력 경쟁 채용 과정에서 면접 심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7월 1일부터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차를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전기차 보조금 사업자 평가에서 BYD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자동차·기아와 테슬라, BMW 등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은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