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초등교사 극단선택… “학부모에 시달려” 교권침해 논란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여교사 A 씨(23)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교사가 생전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나오며 ‘교권 침해’(교육활동 침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교권 …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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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여교사 A 씨(23)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교사가 생전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나오며 ‘교권 침해’(교육활동 침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교권 …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자녀가 평소보다 더 스마트폰에 노출될 것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는 동안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려 하지 않고, 부모도 평소보다 더 긴 육아에 지쳐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건네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

14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초등학교 교실. 두 명의 초등학생과 두 명의 성인 전문 연주자가 교실 앞에 자리를 잡았다. 네 명의 학생은 청중이 돼서 맞은편에 앉았다. 앞에 나온 한 학생이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호랑이가 나타나 토끼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펫 연주가가 ‘도…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맘강동 강일점’에서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비행기 탑승 수속을 체험하고 있다. 강동구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구내 공공형 키즈카페 5곳이 이달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른바 ‘영어유치원’(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14일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교육부는 교습비 등 초과징수, 등록과정 외 교습 과정 운영 등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불법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교육청 직원 10명 이상이 …

13일 대전 유성구 외삼초 1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시작에 환호하고 있다. 대전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교는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 행정 업무에 활용되는 4세대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나이스(NEIS)’의 시스템 오류가 개통 23일째인 13일까지도 해결되지 않으면서 학교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가 폭증하는 학기 말에 나이스로…

‘4세 고시’ ‘유치원 일타강사’ ‘닥수(닥치고 수학)’. 동아일보가 영유아 사교육 실태를 취재하며 만난 영유아 부모들은 하나같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사교육을 시킨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들어가려 4세 때부터 레벨테스트를 받고, 합격 후에는 밤늦게…

초등학교 2학년 영훈(가명) 군은 일명 ‘사고력 수학’으로 유명한 서울 A학원의 ‘프리미어반’에 다닌다. ‘상위 1%’ 수준의 수학을 가르친다는 이 반에 합격하기 위해 영훈 군은 네 살 때부터 준비했다. A학원은 다섯 살부터 입학할 수 있는데, 이때의 최상위반은 ‘A반’이다. 영훈 군…
서울 서초구의 초교 교사 A 씨는 학원에서 수학 선행학습을 받고 온 학생들에게 ‘분수’ 개념을 가르치다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그는 칠판에 동그란 피자를 그려서 ‘2분의 1×(곱하기) 3분의 1’을 설명한다. 피자를 반으로 나누고, 다시 각각 삼등분하면 ‘6분의 1’이 된다는 것을 시…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언키즈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대회’가 열렸다. 이 중 번외 경기에 참가한 아버지들이 유아용 자전거를 타고 빗속에서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28일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2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캠프 기간 우주과학 전문 기관 6곳을 탐방하고 전문가들을 만…

“딸이 ‘미우미우’ 운동화를 갖고 싶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118만 원짜리더라고요.” 경기 화성시에 사는 박지영 씨(38)는 최근 초등학생 딸(11)이 사달라고 한 신발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 박 씨는 “몇만 원짜리인 줄 알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처음…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A 군(5)은 지난해 유명 ‘영어유치원’(영유)의 입학 ‘레테’(레벨테스트)를 치렀다. 엄마들 사이에서 최근 ‘4세 고시’라고 불리는 시험이다. 알파벳 대소문자 읽고 쓰기, 간단한 영어 회화 등이 출제되는데, 떨어지면 3∼6개월 뒤 ‘재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득이 높은 계층일수록 학원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녀를 고액의 영어유치원, 학원 등에 보내느라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신한카드가 고객의 학원 매출과 자체 소득 모형 추…

경기 하남시에 사는 직장인 정모 씨(40)는 유아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들(5)을 일반 유치원으로 옮길지를 두고 몇 주째 남편과 고민 중이다. 올 들어 숙제가 부쩍 늘고 아들이 짜증을 내며 등원을 거부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정 씨는 “한글도 못 뗀 아이한테 못할 짓이…

초등돌봄전담사 10명 중 6명은 연차와 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5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의 61.9%는 ‘병가나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는…

고용승계 갈등, 부실급식 의혹 등으로 교사 10명이 집단퇴사한 세종의 국공립어린이집에 5일 대체 원장이 투입됐다. 세종시는 이날 A어린이집 대체 원장 선발 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날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어린이집 원장 B씨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 어린…
![[단독]6세 절반 “사교육 3개 이상”… 영유아도 굴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04/120059918.5.jpg)
서울 성동구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김모 씨(36)의 6세 첫째 아들은 이른바 ‘영유(영어유치원)’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다닌다. 월 기본 수업료는 약 170만 원. 방과 후 과정으로 코딩, 국어(논술) 수업 등을 추가하면 200만 원이 넘는다. ‘줄넘기 학원’도 일주일에 두 …

누리과정(3∼5세 공통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방과후 특별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영어, 한글, 예체능 등 ‘학원식 수업’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방식의 수업이 불법은 아니지만, 학부모에게 추가 수업료로 전가되는 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특별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