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잡이’ 음바페 59호 골…우상인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7)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펄쩍 뛰어올라 180도를 돈 뒤 두 팔을 아래로 쭉 뻗으며 내려오는 ‘시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골 세리머니는 과거 레알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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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7)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펄쩍 뛰어올라 180도를 돈 뒤 두 팔을 아래로 쭉 뻗으며 내려오는 ‘시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골 세리머니는 과거 레알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가계대출 등 주택 수요 관리도 기존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고위 당정 관계자들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표한 ‘2026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51개 기업 중 72.9%는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안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을 땅에 직접 묻는 직매립이 내년 1월 1일부터 금지되지만, 공공 소각시설 확충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민간이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율이 당장 40%에 육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최근 4년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

“국악기 5대 이상이 쓰인 웅장한 합주곡을 만들어 줘.”최근 기자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인 ‘뮤직FX’에 이렇게 입력하니, 국악은커녕 일본 전통극 가부키에서 들어봤음 직한 음악이 튀어나왔다. 일본 고유 악기인 ‘오쓰즈미(大鼓)’ 특유의 경쾌한 타음이 낯선 장…

배우 신민아 씨(41)와 김우빈 씨(36)가 공개 연애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그를 기념해 소외계층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신 씨와 김 씨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이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에 대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연내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경제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당정 관계…

쿠팡 주주들이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쿠팡이 한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제때 공시하지 않아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뉴욕…

레오 14세 교황이 20일 곽진상 신부(세례명 제르마노·61)를 수원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했다고 주한교황대사관이 밝혔다. 곽 주교 임명자는 경기 수원 출생으로, 가톨릭대 신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2월 사제품을 받았다. 수원교구 중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분당성요한 본당, 조원동…

5대 시중은행의 내년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2%를 밑돌 전망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이라 내년에도 특정 시점마다 ‘대출절벽’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 당국은 특정 시점의 가계 대출 쏠림 현상에 보완하면서도 관리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21일 금융…

토니모리·미샤·스킨푸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 붐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태 이후 중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줄면서 위축됐던 브랜드들이 최근 실적 반등 …
![굴착기 대신 말에 오른 청년 박태종, ‘2249승’ 전설 남기고 기수 생활 마무리 [데이터 비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8759.1.jpg)
“강원 춘천시까지 굴착기 기사 시험을 보러 갔다. 그런데 나이가 몇 개월 부족하다고 퇴짜를 맞았다. 원서 접수 때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너무 억울했다.”아니다. 실제로는 응시 가능 나이를 채우고도 남았다.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하는 바람에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을 따름이다.다…

5호선 열차 방화 상황에서 노약자를 업고 대피를 도운 시민 등 3명이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올 한 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에 기여한 시민으로 박기한·이우석·황승연 씨 등 3명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
![[단독]尹 “아내 보석 수수 전혀 몰랐다. 빌렸대서 그렇구나 생각했을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9014.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수수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고, 나중에 문제가 된 뒤에야 김 여사가 ‘빌린 것’이라고 하기에 그렇구나 생각했을 뿐”이라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올 7월 수사를 시작한 이후 윤 …

경찰이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 전담반’과 현지 경찰의 공조 작전으로 베트남 접경지대인 몬돌끼리의 온라인 사기(스캠) 단지에 감금된 우리 국민 1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범죄 피의자 26명을 검거했다.21일 경찰청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약 300km 떨어진 몬돌끼리 지역에서 …
![[단독]건보 가입자 40% 차지하는 2040세대, 병원 年 4회도 안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08933.1.jpg)
2040 청장년층 5명 중 1명은 병·의원을 1년에 4회도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청년층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의료 이용이 적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건강바우처’ 도입 검토에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대 간 연대를 통한 위험 경…

우크라이나가 19일 지중해에서 항해 중이던 러시아의 원유 수출 선박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선박이 러시아가 국제사회 제재를 피해 원유를 수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곧바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중심지로 흑해 연안에 …

이달 13일 미국 아이비리그(미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 소속 브라운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2명을 숨지게 했고, 이틀 뒤인 15일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살해한 용의자가 한때는 촉망받는 물리학도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전했다. 특히 용의자는 피해 교수와 대학…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의 전기차 공세와 수요 둔화(캐즘) 영향으로 글로벌 유력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생산하던 자국 공장을 폐쇄하거나 규모를 크게 축소하기 시작했다. 21일 유로메탈 등 현지 업계 전문지들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폭스…

미국 국무부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 취임 뒤, 일본 정부 안에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공개 발언이 나온 것을 두고 “일본은 핵 비확산의 세계적인 리더”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일본 총리실 간부가 핵무기 보유를 주장한 뒤 중국, 북한 등의 반발이 커지자 사실상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