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 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에선 이 사안과 관련해 한 후보와 나경원 후보 등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갑당원협의회 사무…
- 2024-07-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 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에선 이 사안과 관련해 한 후보와 나경원 후보 등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갑당원협의회 사무…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가 20일 한동훈 후보가 전날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가 개인적으로 패스트 트랙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자기 혼자 빠져나가려는 비열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을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
![[프로필] 혁신당 대표 연임 성공 조국…야권 잠룡 재확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0/126031462.2.jpg)
2기 조국혁신당 대표로 최근까지 당을 이끌던 조국 전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3월 창당 후 대표로 추대됐던 조 전 대표는 이날 99.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혁신당의 대표주자임을 공고히 하면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할 야권 내 차기 대선 잠룡의 위상을 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당대표직 연임에 성공했다. 당대표 경선에 단독으로 나선 조 전 대표는 찬반 투표 형식으로 이뤄진 전당대회에서 99.9%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로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본인이 해야 할 일은 안 해놓고 궁지에 몰리니 우리 당을 불공정 집단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는 화양연화 추억에 빠진 민주당의 법무부 장관이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일 당원들을 향해 “우리가 바라는 변화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부터 시작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섯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지만, 오늘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23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 마지막 날인 20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를 지지하시든 꼭 투표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후보는 “투표율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승리를 위한 열망”…

국민의힘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초유의 탄핵 청원 청문회, 민주당은 더 이상 국회를 역사 앞의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청원…

[속보]민주 당대표 제주 경선 온라인 투표···이재명 82.5%·김두관 15.0%·김지수 2.5%

여야는 1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청문회’에서 정면 충돌했다. 회의장 진입을 막으려는 국민의힘 의원과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야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인 데 이어 회의 내내 서로를 향한 고성과 반말, 삿대질 등 험악한 신경전이…

19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첫째 날 투표율이 29.98%로 역대 가장 높은 전당대회 투표율(55.1%)을 기록한 지난해 3·8 전당대회 첫째 날 투표율(34.72%)과 비교해 4.7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투표율 하락에 당내에선 “자폭 전당대회 실망에 당원들의 …
![[단독]민주, 공천 부적격 예외에 ‘민주화 범죄’ 추가… 찐명 구하기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9/126021461.9.jpg)
더불어민주당이 당헌·당규를 개정해 형사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더라도 민주화운동 및 노동운동 관련 범죄인 경우 공직선거 입후보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민주당은 “관례적으로 해오던 것을 명문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원외 친명(친이재명) 핵…

국민의힘이 “정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중단하고 야당은 방송 4법을 여당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25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면 야당 단독으로 방송 4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이미 합의한 대로 방…

“사건(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의 주범은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다.”(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 “청문회의 진짜 목적은 한마디로 (윤 대통령) 탄핵 빌드업이다.”(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 청원 청문회’에서 여야는 …

국민의힘 7·23전당대회 첫째날 투표율이 30.32%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전당대회 투표율인 지난해 3·8전당대회 첫째날 투표율 34.72%와 비교했을 때 4.4%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해 대비 낮은 투표율에 투표 독려에 나섰고,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국…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청문회도중 자신을 째려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5분간 계속 쳐다본다면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해 국회법 145조 2항에 의해 퇴장시키겠다”고 경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정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곽…

국민의힘이 “정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중단하고 야당은 방송 4법을 여당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25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면 야당 단독으로 방송 4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이미 합의한 대로 방…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국민의힘이 ‘방송4법’ 중재안에 거부 의사를 밝히자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의장의 뼈를 깎는 중재안조차 거부하는 여당에 매우 큰 실망을 느낀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당이 그동안 원만한 국회 운영과 협치를 강조해 왔음에도 인사권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만난다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의연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치하하고 존경의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오후 진행된 SBS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9일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를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한 분”이라고 비판했고, 원 후보는 “구속시키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한 후보가 검사 시절 국정농단 수사를 담당했다는 점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 후보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