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시간이 멈춘 곳…’ 펴낸 변호사 차병직씨
차병직 변호사(45·사진)는 독특하다. 10여년 전 컴퓨터가 막 보급될 무렵 그는 워드프로세서를 들고 다니며 글을 썼다.
- 200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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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직 변호사(45·사진)는 독특하다. 10여년 전 컴퓨터가 막 보급될 무렵 그는 워드프로세서를 들고 다니며 글을 썼다.
뉴욕. 가장 번창하던 시절의 알렉산드리아나 로마, 이스탄불이나 베이징(北京)보다 더 화려하고 장대한 오늘날
독일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1885∼1977년)의 ‘희망의 원리’(전 5권·열린책들)가 완역 출간됐다. 이 책의 완간에
전영우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교수(53·사진)에게 소나무는 생명의 나무다. 1993년부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소나무를 가
2002년 한 인터넷 검색엔진회사의 검색팀장이던 전병국씨(33·사진)는 ‘정보를 찾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
2001년 2학기 말, 경희대 학부 교양과목 ‘사진 예술의 이해’ 시간. 류영수 교수(39·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가
◇이순신이 싸운 바다/이봉수 지음/248쪽 1만원 새로운 사람들 ‘이순신 신봉자’인 이봉수씨(48·한국토지공사 기획
“전남 장흥은 자랑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고인돌이 2251기나 있는 고인돌 고장입니다. 백의종군을 마친 이순신
“선생님 흑모란이 갖고 싶어 왔습니다.” 선생은 씨익 웃었다. 반긴다는 듯한 가냘픈 미소였다. 그리고 한 마디,
“고가 브랜드의 본산으로 꼽히는 프랑스나 그 최대 수입시장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이들 패션 브랜드에 ‘명품
고모리 요이치(小森陽一)는 일본 도쿄대의 문학 교수이지만 역사에 대한 애정이 더 많아 보인다. 그는 2001년 일본
“본디 제국이 무너지면 새로운 제국이 수립될 때까지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에너지가 힘을 얻기 마련입니다. 최근 한
아무데나 취직해서 그냥 돈 벌겠다고요? 이 세상에 ‘아무데나’라고 말 할 수 있는 직장은 결코 없습니다. 그리고
“때로 삶에서 우연한 계기가 인생의 방향을 트는 경우가 있지요. 6년 전인 1998년 4월 주문받은 잡지사진을 찍으
“왜 부하 직원들은 내가 없을 때면 더 생기가 도는 것 같지?” 이런 고민을 하는 상사라면 한번쯤 부하 직원의
76일간 백두대간을 혼자 종주한 여자, 여성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강가푸르나봉 등정에 성공…. 전
“왜 ‘삼국지’의 수많은 사람들 중 조자룡과 관우, 제갈공명만 사랑 받을까요. 혹시 유명 작가들이 해석해놓은
“중앙아시아 사람들을 한국적 인식의 틀로는 붙잡을 수 없어요. 그들을 공간적, 역사적, 민족적 차원에서 묶
어린 딸에게 “냄비가 뜨거우니 만지지 마”라는 말 대신 “왜 냄비는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이 철로 된 몸체보다
‘Carpe Diem!’ 이 야무진 여대생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이런 라틴어 문구가 적혀 있다. ‘오늘을 잡아라!’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