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플러스]서인국 “성시경· 박효신 깐깐한 이미지? 동화 같은 사람”
“고마워요. 형!” 한 시간 남짓 그와 함께한 인터뷰 중 기자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첫 만남에 눈에 띈 것은 넓은 어깨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이다. 드라마 ‘사랑비’에서 교련복을 입고 넉살 좋게 웃던 창모는 없었다. 여자보다 작은 얼굴과 큰 키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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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형!” 한 시간 남짓 그와 함께한 인터뷰 중 기자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첫 만남에 눈에 띈 것은 넓은 어깨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이다. 드라마 ‘사랑비’에서 교련복을 입고 넉살 좋게 웃던 창모는 없었다. 여자보다 작은 얼굴과 큰 키
“뮤직뱅크와 가요무대를 동시에 노리고 있어요. 남녀노소 나이· 국적 불문하고 모두의 맘을 사로잡고 싶어요.” (일동) 트로트와 디스코를 섞은 ‘티스코’라는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자신들을 시조라 일컫는 용감한 여자들이 나타났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앨범 ‘Lay
눈부신 외모의 팔도 꽃미남 다섯이 뭉쳤다. 유럽에서 유행 중인 덥스텝 장르의 타이틀곡 ‘FACE’로 지난 3월 가요계에 데뷔한 뉴이스트 (JR 18, 아론 20, 백호 18, 민현 18, 렌 18). ‘새로운 스타일을 음악에 맞춰 창조한다’는 의미의 뉴이스트(NU'EST)는 이름처럼 …
● 강남돌? 충주, 청주, 부산, 광주, 순천 구수한 지방돌● 누나들의 ‘로망돌’로 등극…실력 보여주고파● 정규 1집 ‘이그니션(IGNITION)’으로 1위하고 싶어“작년 미니 1, 2집 때 ‘비주얼로 미는 그룹’이라는 말을 들어 속상했어요.”데뷔 1년 만에 3월 정규 1집 ‘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샤이보이’. 사춘기 소년의 수줍음이 느껴진다. 지난해 방송됐던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매직 보이스’ 셰인(20, 캐나다)이다. 그에게 ‘Hello’라고 인사하자 “예, 안녕하세요”라는 대답이 돌아
최근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7인조에서 9인조로 개편된다는 소식에 여러 뒷얘기가 무성하다. 게다가 멤버가 계속 바뀔 수도 있다는 소속사 대표의 언급에 따라 일부 통제가 어려운 멤버나 나태한 멤버의 퇴출을 시사했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티아라는
● ‘안티트렌드’ 샤이니, 명탐정 ‘셜록’ 변신● 뮤비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세계 가요 팬들이 샤이니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 “지향하는 밴드 샤이니는 멈추지 않는다”“샤이니 만의 색으로 돌아왔습니다!”‘글로벌 아이돌’ 샤이니(온유,
● 백청강, 스승 김태원 곡으로 컴백 ‘불화설 NO’● “나는 한국과 중국의 교두보. 책임감 느낀다”● 소속사 루머의 진실은…“소속사 옮긴 적 없어, 이름만 바뀐 것 뿐”● 시작은 HOT, 마지막은 마이클 잭슨‘저 친구가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음…1등은 역시 다
“김태우 씨 결혼식장에서 처음 본 한가인 씨 얼굴이 어찌나 예쁘던지….”‘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OST 여왕’으로 등극한 가수 린(본명 이세진· 31)은 이 모든 게 한가인 덕분이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가수 김태우 씨의 결혼식장에서
오빠들은 수다쟁이였다.10년이나 함께 했으면 이야깃거리가 떨어질 법도 한데 이들은 점점 넘쳐나는 것 같다. ‘사랑이 떠나가도’로 돌아온 M4(이세준·배기성·최재훈)를 여의도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났다.M4 김원준(39)은 이날 인터뷰에 함께 할 수 없었다. 그는 주말드
‘JYP 연습생 출신이 4명이나 있네!’, ‘신사동 호랭이가 제작을 했어?’ 6인조 신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이다. 이들에겐 부담감과 기대감이 공존한다.특히 전도유망한 JYP 연습생 출신이었던 정화(17), 유지(21), 해령(18), 하니(20·본명
“이 친구들은 1년 안에 분명 최고의 걸 그룹이 될 거에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해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든든한 지원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걸 그룹이 있다. 순수하다 못해 대책 없이 명랑하고 거침없이 솔
“기자님이 제 이상형인데요.” 이 사람들, 신인이라고 하기에 너무 능글맞다. 그들 역시 자신들을 “자신감 빼면 시체”라고 말했다.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한 카오스(현선, 박태양, 희재, 동민, 두환)를 만났다. 이들은 ‘그녀가 온다’, ‘Last Night’
“아, 이곳에 들어오니 영화 슈퍼맨이 떠올라요. 주인공이 다니는 신문사. 이것보다 조금 더 갑갑한 느낌이어야 하는데….”인터뷰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사옥에 도착한 글렌체크(보컬·기타 김준원, 신시사이저·일렉트로닉스 강혁준, 드럼 류전열)는
힙합(Hip Hop).‘엉덩이(Hip)를 흔든다(Hop)’ 라는 뜻으로 1970년대 미국 뉴욕의 빈민가에서 거주하던 흑인들에 의해 태어난 대중문화다. 자유와 즉흥성을 중시하는 힙합은 음악의 한 장르로 자리 잡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삶을 표현하는 상징이 됐
“아, 안돼~ 벌써 인터뷰가 끝난 건 아니죠? 가지 마요. 더해줘요. 재미있단 말이야. 수다 떠는 게 행복해. 스트레스 제로가 됐어요.” ‘아이돌 음악의 대부’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29)는 말하는 걸 무척 즐기는 사람이었다. 동글동글한 얼굴로 풍채만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25·버클리음대)는 순수하고 꿈 많은 어린왕자였다. 2010년 여름, SBS ‘스타킹’에서 2PM 닉쿤을 닮은 피아니스트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신지호는 ‘버클리 닉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 이후 연극 ‘국화꽃 향기’ 음악 감독, 뮤지컬 배우, 콘서
즘 TV나 신문, 잡지 그리고 길거리 광고판을 ‘소녀시대’가 뒤덮고 있다. 최신형 TV를 광고하는가 하면, 화장품과 스마트폰을 추천하기도 한다. 도대체 ‘소녀시대’가 무엇을 사라고 광고하는지 헷갈릴 지경이다. 과연 이런 식으로 스타를 기용한 광고가 효과는 있는 것일
이렇게 사연 많은 걸 그룹이 또 있을까? 평균 연습기간 6년. 신인그룹으로서는 많은 나이인 평균 연령 25세. 가수 지나, 전효성, 유빈, 유이 등이 참여했지만 데뷔를 앞두고 사라진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가칭) 출신의 멤버 양지원부터 10년 동안 연습생으로만 살아온
“내 앨범은 70점짜리에요. 완벽을 꿈꿨지만, 나머지 30점은 지속할 솔로 앨범을 위한 여백으로 남겨 둘게요.”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미료 제아 나르샤 가인)의 래퍼 미료(본명 조미혜·31)가 아쉬운 듯 말했다. 그는 지난달 첫 솔로 앨범 ‘미료 a.k.a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