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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케냐 키루이, 30km 이후 ‘외로운 독주’

      [대구육상]케냐 키루이, 30km 이후 ‘외로운 독주’

      케냐의 아벨 키루이(29·사진)가 4일 대구 시내의 42.195km 풀코스에서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7분38초로 맨 먼저 골인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2시간6분54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2연패다. 이날 키루이는 출발부터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다 30km 지…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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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룡 “우승 노렸는데… 욕심내다 오버페이스”

      한국은 아직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위 이내에 든 적이 한 번도 없다. 2007년 오사카 대회 때 마라톤 단체전에서 2위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입상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 번외 경기였다.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4위. 김재룡 한국전력 감독(45·사진)이 1993년 독일 슈투트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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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마라톤감독, 정만화 씨 내정

      정만화 마라톤 대표팀 코치(51)가 코오롱 지휘봉을 잡는다. 코오롱은 지난달 계약 해지한 정하준 감독의 후임으로 정 코치를 내정하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나는 9월 4일 이후 감독에 임명하기로 했다. 현역 최고 지도자로 평가받는 정 코치는 최근 선수들에게 금지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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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분제, 금지약물 아니면… 주사 맞혀도 되나요?”

      지방 육상연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요즘 마라톤 지도자들의 전화 문의가 빗발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지난달 28일 한국반도핑위원회(KADA)가 일부 마라톤 선수의 금지약물 투여 혐의와 관련해 해당 약품을 분석한 결과 괜찮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그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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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거 투혼’도 알고 보면 도핑

      경찰이 마라톤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 등을 상대로 금지약물 복용 혐의에 대해 조사하면서 한국 스포츠계에도 도핑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현장에선 어떤 행위가 도핑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교육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반도핑위원회(KADA)는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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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선수 조혈제, 금지약물 아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를 포함한 일부 마라톤 선수의 금지 약물 복용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기로 했다. 연맹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사무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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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그랑프리서 23년 만에 한국新 男 400m 계주팀

      “우리 잔치에서 들러리가 아니라 당당히 주인 노릇 할 수 있게 돼 뿌듯합니다.” 열흘이 흘렀지만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중국 저장 성 자싱에서 끝난 아시아그랑프리 1, 2차 레이스에서 23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운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39초04의 신기록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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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 볼트도 800m 넘으면 휠체어육상에 진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은 물었다. “바다거북하고 조오련이 시합하믄 누가 이길 것 같노.” ‘아시아 물개’로 이름을 날리던 조오련은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 “단거리는 바다거북이 이겨도 10km가 넘는 장거리는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우사인 볼트 등 육상 각 종목

      •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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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마라톤 ‘무타이 2시간3분2초’ 세계기록 인정 왜 못받나

      42.195km를 가장 빠르게 달린 사나이가 등장했다. 하지만 세계기록으로 역사에 기록되지는 못한다. 왜 그럴까. 케냐의 제프리 무타이(30)는 19일 보스턴 마라톤 남자부에서 2시간3분2초로 우승했다.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8·에티오피아)의 세계기록(2시간3분59초)보다 57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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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비공인 세계기록’ 무타이는 누구

      19일(한국시간) 제115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2시간3분02초로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운 제프리 무타이(30·케냐)는 마라톤과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에서 두루 빼어난 기량을 뽐낸 장거리 전문 선수다. 지난해 아프리카육상선수권대회 10,000m에서 3위를 차지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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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2시간3분2초까지 단축…인간한계는

      19일(한국시간) 끝난 제115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제프리 무타이(30·케냐)가 2시간3분02초라는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우면서 과연 인간이 달릴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 코스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지정한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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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정진혁, 대구세계육상 대표로

      차세대 마라토너로 주목받고 있는 정진혁(21·건국대·사진)이 8월 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표에 뽑혔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8일 마라톤기술위원회를 열고 정진혁을 비롯해 남자 8명과 여자 7명 등 15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정진혁은 지난달 20일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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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식스, 서울마라톤 2위 정진혁에게 금일봉

      아식스스포츠가 지난달 20일 열린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로 국제 2위, 국내 1위를 차지한 정진혁(21·건국대)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연간 건국대에 9000만 원 상당의 마라톤 용품을 후원하는 아식스스포츠는 “적은 돈이지만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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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권식 감독 ‘마라톤 불모지’ 남미서 올림픽 메달 꿈키워

      남미 대륙에서 한국의 마라톤 혼을 심고 있는 김권식 감독(58). 그는 페루 선수 8명을 이끌고 20일 열린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8개월 동안 그의 지도를 받은 글라디스 테헤다(26)는 여자부 4위(2시간32분32초), 존 카사요(24…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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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 거구의 사나이, LA 마라톤 풀코스 완주

      몸무게가 무려 182㎏이나 나가는 거구의 사나이가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해 화제다. 미국 지역 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2일 인터넷판에서 미국 스모 챔피언을 세 차례나 지낸 켈리 지네이팅(40)이 전날 끝난 로스앤젤레스 마라톤에 출전, 9시간48분52초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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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맞으며 서울 도심 달리다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동아마라톤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 도심을 달릴 수 있는 기회다. 마라토너들이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다. 마스터스 출전자들이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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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서울국제마라톤-제 82회 동아마라톤]철없는 봄비의 시샘… 선수들 新기록 발걸음을 잡다

      황사를 씻어준 고마운 봄비였지만 마라토너에게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다. 최저 기온 섭씨 2.9도에 초속 2.9m의 동북풍을 동반한 봄비는 선수들의 근육을 굳게 했다. 레이스를 마친 오전 10시경 기온조차 섭씨 3.4도.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졌다. 유망주 김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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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서울국제마라톤-제 82회 동아마라톤]정진혁의 ‘마라톤 아버지’ 전용환 회장

      “고생했다. 네가 일낼 줄 알았다.” 건국대 3학년 정진혁이 한국 마라톤의 희망으로 떠오른 20일.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전용환 회장(52)이 레이스를 마친 그를 찾았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봉투 하나를 품속에서 꺼냈다. 여느 단체장이 선수에게 주는 격려금이 아니라 늘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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