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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은태/배달음식 그릇 깨끗이 처리를

      요즘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식사를 배달시켜 먹는 일이 많다. 가끔 손님이 왔을 때도 배달시켜 먹는 것이 편리하다. 문제는 다 먹은 뒤 그릇 처리다. 그릇을 깨끗하게 해뒀다가 배달원이 찾으러 왔을 때 돌려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음식을 먹고 그릇을 그냥 밖에 내놓거…

      •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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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경제 2010 & 2011]<5>복지 줄인 독일, 유럽 경제회생의 모델로

      [세계경제 2010 & 2011]<5>복지 줄인 독일, 유럽 경제회생의 모델로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09년 주요 20개국(G20)에서 위기에 따른 금융 분야 지원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7%였다. 룩셈부르크와 핀란드를 제외한 모든 유로존 국가의 재정적자는 2009년 GDP의 3%를 넘었고, 그리스 스페인 아일랜드의 적자는 10% 이상이었다. …

      •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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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노승규/아파트 복도는 비워놔야 안전

      얼마 전 아파트 복도에서 사고를 당할 뻔하였다. 밤늦게 귀가하면서 복도에 물건이 쌓여 있는 줄 모르고 지나가다 장독을 들이받아 다리를 다쳤다. 아파트 복도에는 자전거나 장독 등 어떤 물건도 둘 수 없다.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전에 상관없이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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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동현/대문앞 눈은 직접 치웠으면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 불편을 겪었다. 인도나 경사지에서 미끄러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마 도심 주요 도로는 제설 작업을 했지만 인도는 전혀 손을 쓰지 않아 보행자가 불편을 많이 겪었다. 제설 차량이 눈을 치우면서 인도 쪽으로 밀어붙이는

      •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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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조무제 첫 국립대학법인 UNIST 총장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서울대 법인화법)이 우여곡절 끝에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서울대는 2012년부터 ‘국립법인 서울대학교’라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해 자율적으로 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교수협의회 등 일부에서 법인화에 이의를 제기하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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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상호/지하철역 노점상 때문에 혼잡

      매일 인천에서 서울 신촌까지 지하철로 등하교하는 대학생이다. 학교에 가려면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환승을 하며 목격하는 역 내부의 모습이 시장을 방불케 한다. 많은 인파가 오르내리는 계단 중간의 공간부터 역사 내의 평평한 곳까지 어디에나 노점상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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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정병기/장애인 주차구역 단속을

      모든 주요 시설은 장애인 전용주차장을 법률에 따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장애인 주차장 사용 대상자가 소외받거나 천대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관련 법규는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총 주차면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장애인 주차공간으로 지정하고 비장애인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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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하버드대 법대 아시아계 여성 첫 종신교수 임용 석지영 교수

      지난달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하버드대 법대의 종신교수로 임용된 석지영(미국명 지니 석·37) 교수. 강의 준비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다는 석 교수에게 인터뷰 요청을 한 지 한 달 만인 9일(현지 시간) 그를 만났다. 이날 석 교수가 일 때문에 뉴욕대 법대를 방문해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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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신동규/지폐 구기고 낙서하지 말아야

      얼마 전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나서 거스름돈으로 지폐를 받았다. 시장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물건 등을 구입하고 값을 치르면 대개 거스름돈을 받게 되는데, 거스름돈이 지폐일 경우 대다수가 구겨지고 얼룩지거나 심지어 찢어져 있다. 심하게 찢어진 지폐를 가지고 물건을

      •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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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유희상/심야에 난폭운전 너무 심해

      매일 경기 군포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요즘은 일이 많아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 또는 늦은 밤 운전하면서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갑자기 U턴을 하거나 과속으로 운전하는 운전자 때문이다. 너무 놀라 과속으로 운전하는

      •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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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마당]軍복무기간 단축 백지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병사의 복무기간을 종전처럼 24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최근 건의했습니다.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는 내용입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이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는데요, 만만치 않은 반대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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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강나윤/도로위 여성운전자 배려를

      시내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여자 운전자를 흔히 볼 수 있다. 얼마 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서 옆 차로로 옮기자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매우 위협적으로 달라붙었다. 사이드미러로 확인하고 정확하게 옆 차로로 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야단이었다. 운전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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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윤상태/인터넷 욕설에 감염된 동심

      얼마 전 거리를 지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들이 차마 그 또래의 아이가 할 수 없는 상스러운 말을 마구하고 있었다. 하도 기가차서 몇 학년이냐고 물어 보니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했다. 어디서 그런 욕을 배웠느냐고 야단을 쳤더니 인터넷으로 본 영화에서 나온 말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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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산책]이샘물/한국음식, 일본 ‘스시’처럼 세계화를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터키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왔다. 시내로 나가서 외식을 하자고 했다. 갑자기 웬일이냐고 물으니 들뜬 목소리로 대답했다. “작년에 이곳에서 공부했던 터키 친구가 스시 식당을 알려줬어. 매주 화요일엔 스시를 개당 1달러에 먹을 수 있대!” 너무

      • 20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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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박은수/송년모임 고성방가 눈살

      연말이어서 모임이 많아졌다. 얼마 전 송년회를 하기 위해 한 뷔페에 갔는데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홀 전체가 돌잔치, 회갑 등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홀 가운데서 어느 단체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고 있었다. 같은 동아리 사람끼리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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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송태희/음악회 망친 휴대전화 소음

      아들과 함께 음악회에 갔다.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아 들뜨고 즐거운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휴대전화 소음이 먼저 반겼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통을 붙잡고 통화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공연장을 찾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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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노정숙/몸에 붙는 교복, 건강해칠듯

      중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입는 교복 상의는 허리 부분이 몸에 달라붙고, 하의는 치마와 바지가 함께 있는데 바지 역시 엉덩이와 그 밑 부분이 밀착되게 만들어져 불편해 보인다. 지난봄 교복 집에 갔을 때 아이가 앞으로 더 자랄 것까지 감안해서 품이 넉넉한 걸 사려고 했지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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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편지]백소영/극장 연령제한 있으나마나

      모처럼 주말을 맞아 영화관을 찾았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 입장시간에 맞춰 들어가려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3명이 떠들고 있었다. 입장을 하는 순간 나는 너무 놀랐다. 안내하는 직원에게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 영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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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편지]노윤실 /TV드라마 폭력성 너무 심해

      TV 드라마를 보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 파괴적인 것만 다루는 것 같다. 청소년인 딸과 드라마를 같이 보는데 TV 드라마 소재가 현실성이 적고 줄거리는 사기, 폭력, 불륜, 심지어 패륜에 가까운 대사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단란하게 TV를 시청하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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