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중박 등장한 ‘돌 호랑이’ 귀엽고 해학적인 ‘수호신’
이달 초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 ‘돌 호랑이’(사진) 한 마리가 등장했다. 광화문 앞을 지키는 늠름하고 근엄한 해태상과 비교하면 어쩐지 귀엽고 해학적인 외모다. 산중호걸이라기엔 다소 허술해 보이지만, 박물관을 지키는 수호신 격이다. 과거 무덤과 마을을 수호하던 석호(石虎…
- 2026-06-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달 초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 ‘돌 호랑이’(사진) 한 마리가 등장했다. 광화문 앞을 지키는 늠름하고 근엄한 해태상과 비교하면 어쩐지 귀엽고 해학적인 외모다. 산중호걸이라기엔 다소 허술해 보이지만, 박물관을 지키는 수호신 격이다. 과거 무덤과 마을을 수호하던 석호(石虎…

11일 부산 동래구 동래향교에서 열린 ‘청소년 인성·예절 체험교실’에서 명륜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배례법(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동래향교는 매년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유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뜨거운 여름이 온다.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인 ‘하지’가 오면 스웨덴에선 크리스마스만큼 큰 명절인 ‘미드솜마르(Midsommar·한여름)’ 축제가 열린다. 이때쯤 북유럽은 해가 지지 않는 ‘한밤의 태양(백야)’ 현상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한데 모여 여름의 태양 빛과 활기를 만끽한다…

한국 학생들의 장기 결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지만 절반 가까이는 수업 중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석이 실제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11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출석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제가 국악을 잘 모르다가 조금씩 알아가며 재미를 느꼈듯, 관객들도 각자 눈높이에서 국악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올해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1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성인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상당수는 동네 의원에서 불필요한 위장약과 항생제를 함께 처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과잉 처방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의 성인 독감 진료 140만117…

1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2·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여행 짐 보관·배송 서비스 공간 ‘또타(TOTTA) 러기지(T luggage)’.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의 거점인 이곳에 중국어로 대화하던 외국인 관광객 3명이 여행용 캐리어를…

서울시가 강북횡단선과 난곡선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노선 6개를 재추진한다. 서울시는 11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브리핑을 열고 강북횡단선, 난곡선, 서남선,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6개 노선에 총 9조1996억…

인공지능(AI)과 함께 주제문을 쓰고, 강연에서는 AI를 토론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어느 때보다 AI에 진심이다. 24∼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생성형 AI가 주요 화두다. 김연수 소설가가 AI와 함께 주제문을 공동 집필했고, 주요 강연과…

경기 안성시가 여름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간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저녁 시간대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돌려주고, 공원에서는 야간 문화행사도 열어 시민들의 외출과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오늘…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열린 ‘서울역 2026: 다시 뛰는 심장’ 전시에서 관람객이 중앙홀에 설치된 증기기관차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이 간직한 100년의 기억과 철도 문화를 조명한다.

서울시가 8일 운영을 시작한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과 연계해 정원 관람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숲 선착장에는 한강버스가 하루 16회 정차한다. 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한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리버뷰가든’을 만날 수 있다. 1만1700m² 규모 공간에는…

“엡스타인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콘트라(Iran-contra) 사건’이 될 것이다.”지난해 7월 댄 본지노 당시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이 월가 출신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정권에 치명타가 될 …

배재대학교는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위촉하고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자율방범대를 구성한 것은 대전 지역에서 처음이다. 배재대와 대전서부경찰서는 관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했다.…

최근 5년(2022∼2026년)간 충남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 42명이 구급활동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가해자에 대해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인근 뉴튼애비에서 경찰이 반이민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있다. 8일 벨파스트에서 아프리카 수단 출신 남성이 영국인 남성을 흉기로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하자 이튿날 오후부터 대규모 반이민 폭력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6월 둘째 주를 맞아 초여름의 낭만을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축제가 충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충주의 대표 여름 관광축제인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위드 마이K 페스타’(with MyK FESTA)가 11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

미국과 일본이 8, 9일 도쿄에서 ‘확장억제대화(EDD)’를 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핵 위협이 증대되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미국 핵전력의 현대화 등 억지력 강화도 함께 논의했다. 같은 기간 평양에선 북-중 정상회담이 열…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문제로 10년 넘게 표류해 온 대전 유성구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의 최대 난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였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조치계획 심의 결과, 대전시의 보고 내용을 위원…

일본의 한 호텔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비가 설치 6일 만에 철거되게 됐다. 호텔 측은 건립 전 기념비에 새겨진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철거 이유로 들었지만,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저격범이라는 일본 내 반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이 기념비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