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현 칼럼]李 국정에 의문 생긴다면 ‘질책’ 아닌 ‘자문’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1050.1.jpg)
[박중현 칼럼]李 국정에 의문 생긴다면 ‘질책’ 아닌 ‘자문’해야
“압박도 해보고, 겁도 줘보고, 수사도 해보고 하는데 대형 사업장은 줄었지만 소형 사업장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4일 청와대 영빈관 산업역군 오찬 간담회) “제가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대책이 없다. 구조적 요인이라 있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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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도 해보고, 겁도 줘보고, 수사도 해보고 하는데 대형 사업장은 줄었지만 소형 사업장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4일 청와대 영빈관 산업역군 오찬 간담회) “제가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대책이 없다. 구조적 요인이라 있는 지혜…
![“잉사 언니, Take care.”[횡설수설/우경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0595.2.jpg)
완벽한 경기를 완벽한 승리로 완성한 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인터뷰였다.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신 선수는 임종훈 선수와 혼합복식 조를 이뤄 우승했다. 이 대회는 WTT 시리즈 경기 성적이 상위권인 선수들을 초청해 치르는 일종의 ‘왕중왕전’이다. 임…
![[특파원 칼럼/신진우]‘모범 동맹’ 칭찬에 담긴 미국의 청구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1047.1.jpg)
몇 달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를 따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아시아 동맹들은 국내총생산(GDP)의 2%도 국방비에 투자하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대만을 겨냥해선 “시급함의 결여가 문제”라고 쏘아붙였고, 일본을 두곤 “헌법을 핑계 삼아 …
![[광화문에서/조종엽]종묘 앞 세운4구역 논쟁 과열, 사실무근 견강부회 자제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1133.1.jpg)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의 고층 재개발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점점 치킨 게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종묘 경관 침해 논란이 정쟁화되는 등 논쟁의 과열 조짐이 뚜렷한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에 근거한 주장도 오가고 있다. 11일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세계유산법 시…
![‘과자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 덮친 美 ‘대마 합법화’ 그늘[글로벌 현장을 가다/신진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78835.5.jpg)
《지난달 미국 버지니아주 프린스조지 카운티의 한 학교. 학생 7명이 사탕을 먹은 뒤 동시에 고통을 호소했다.같은 달 수도 워싱턴의 다른 학교에선 한 학생이 간식을 교실에 가져와 친구들과 나눠 먹었는데, 곧 여러 학생이 이상 증세를 보였다.심지어 한 학생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두 사…
![[이원주의 하늘속談]비행기 구름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78842.5.jpg)
수송 분야에서 항공업계는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가장 못 지키는 업종으로 꼽힌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자동차 등 수송 분야 전체 탄소 배출 점유율이 16.2%에서 15.0%로 줄어들었는데도 항공 업종은 점유율이 1.9%에서 2.5%로 오히려…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후세대에도 물려주려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78845.5.jpg)
한국 예술에 매료돼 서울에 온 지 40년이 됐다. 서울에는 수많은 전통 건축물이 있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면 망설이지 않고 종묘를 선택할 것이다. 종묘는 조선 임금들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매년 제례를 올리는, 조선 왕조의 얼이 담긴 공간이다. 1995년 한국 최초로 유…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시속 90k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한 백화점에 있던 ‘자유의 여신상’ 복제 조형물이 쓰러졌다.15일(현지 시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폭풍대가 브라질 남부를 강타하면서 오후 3시쯤 구아이바의 하반 백화점 주차장에서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이 기울어지다가 쓰러졌…
![사만다는 가발 벗어 던졌는데… 항암치료 부작용은 견뎌야 할 고통?[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1171.1.jpg)
《미드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사만다는 늘 자신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다.어느 날 사만다는 유방암을 진단받게 된다.그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특유의 자신감으로 유능한 유방암 전문의를 찾고, 다행히 초기 암이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는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과…
![시민의 손으로 다시 그리는 서울교통[기고/박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16/132978852.5.jpg)
매일 아침과 저녁, 서울의 도로는 수많은 사람의 하루를 실어 나른다. 출근길의 조급함, 아이를 등교시키는 부모의 마음,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의 피로까지 교통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그 자체다. 도시의 혈관인 도로가 막히면 시민의 삶도 팍팍해지고 도시의 활력 또한 떨어진다…
![[고양이 눈]도심 속 낭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78869.5.jpg)
올겨울 첫눈이 내리고 난 뒤, 작은 눈사람들이 화단 가장자리에 자리 잡았네요. 누군가 남긴 손길 덕분에 광장은 잠시 동화 속 풍경이 됐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배타적인 우리들[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8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78876.5.jpg)
“그럼 언제 놀아?” ―윤가은 ‘우리들’“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은 아이들이 피구 놀이를 하기 위해 편 가르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긴 아이가 자기편을 한 명씩 고르는데, 아무도 자기를 선택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남게 된 선(최수인 분)의 얼굴…
![요양원 321곳 중 85곳 “치매발병후 기초수급자 전락 사례 있어”[히어로콘텐츠/헌트③-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0397.1.jpg)
전국의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2023년 말 기준 5917곳. 이곳에 머무는 치매 환자는 약 31만3250명이다. 전체 치매 환자 10명 중 3명이 집을 떠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셈이다. 우리요양원 7층의 연순과 옥분, 명자는 그중 셋일 뿐이다.이들처럼 새어 나가는 기억과 재산을 붙잡지 못…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고 있는 국세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야근하지 말라고 해도 직원들이 말을 안 듣는다”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국세청장에게 밥 사달라고 하세요”라고 농담을 건넸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치매머니 사냥’ 요양원도 휩쓸어…통장 텅 비어 간식비도 못내 [히어로콘텐츠/헌트③-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0393.1.jpg)
흰색 린넨 천과 기저귀, 일회용 비닐봉지를 산더미처럼 실은 은색 카트가 복도를 가로질렀다. 밤새 어르신들이 배설한 기저귀들이 쏟아져 나오자, 비릿한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찌르는 소독약 향을 뚫고 복도로 번졌다. ‘웅-웅-’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세탁기의 기계음과 요양보호사의 분주한 발…

러시아 크렘린은 16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보장 안의 구체적 내용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러시아는 종전 협상에 응하더라도 그 기간에 휴전을 하는 것에는 결코 응할 수 없다는 휴전 불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휴전을 하면 우크라가 전력을 재정비해 전쟁을 계속…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6일 업무보고에서 2026년 3월 세계유산법이 통과되면 앞으로 종묘 인근의 재개발지역에 초고층 건물을 짓지 못한다고 밝혔다.허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종묘 앞 초고층 재개발로 논란을 묻자 “지난 12일 종묘 세계유산지구 지정에 관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에 2만1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4가구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87대1을 기록했다.전용면적 59㎡의 경쟁…

배우 이이경 측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 관련 루머에 대해 16일 해명했다.이이경 소속사 상연이엔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 소속 배우 이이경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되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루머가 확산되어 …

2025년 12월 15일, 스톤필름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6 AI 미디어 서밋(2026 AI Media Summit)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이 영상 제작 생태계에 미칠 영향과 산업 구조 재편 가능성을 논의했다. 스톤필름이 개발 중인 AI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