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들인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무산
경남 창원시가 중점 추진해온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부가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로 변경해 타당성 검토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이 같은 정부 방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는 3년…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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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중점 추진해온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부가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로 변경해 타당성 검토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이 같은 정부 방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는 3년…
![[현장속으로]1700년대 佛학자가 그린 지도에 ‘독도는 한국땅’ 표기 선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07/110668784.1.jpg)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스페인 방문 이전에 우리 박물관을 찾았다면 관련 내용을 더 일찍 파악했을 겁니다. 스페인이 갖고 있던 것과 같은 자료를 수년 전에 확보해 두고 있었거든요.” 6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백승옥 학예연구실장이 당빌의 ‘조선왕국전도’를 가리키며…

6일 광주 북구 용두동 도로확장공사 구간에서 열린 폭설 등의 재난 대비 합동훈련에서 폭설 상황을 대비해 제설차량들이 교통경찰의 유도에 따라 염화칼슘 살포와 제설작업을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주요 사례를 통해 제주 웰니스 관광의 방향을 모색하는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을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다. 웰니스 관광은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
“육아가 힘들다면 공동육아 나눔터로 오세요.” 전북 남원시가 금동 휴먼시아아파트와 향교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안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함께 모여 정보도 교류하는 공간이다. 휴먼시아아파트 육아 나눔터는…

“노화는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화일 뿐이다.” 국내 최초로 ‘백세인’ 연구 분야를 개척한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72)의 노화에 대한 정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노화가 생명체가 죽어가는 과정에서의 숙명적인 변화가 아니라 …

인천 서구 청라동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의 로봇체험관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로봇을 관람하고 있다. 10여 종의 다채로운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체험관은 예약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모집> 인천 □인문학 교실=‘언어의 인간-말하는 인간’ 참가자 70명. 9일 목요일 오후 3∼5시 온라인(ZOOM). □만들기=‘향기노리 아로마테라피’ 참가자 5명. 10일 금요일 오후 7∼9시 동구샘터 10호점 카페제이. 참가비 1만 원. □진로 탐색=‘고3 끝에 낙(樂)이…
인천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잇따라 들어섰다. 인천시는 연수구 연수동 산61 일원에 360억여 원을 들여 10만2000m² 규모의 장미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원에는 산책길과 잔디광장,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쉼터 등이 설치됐다. 1944년 …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인천의 일부 공공임대 아파트 내부 시설 개선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연수구에 있는 연수·선학 시영아파트의 낡고 오래된 내부 시설 정비가 31일 끝난다”고 7일 밝혔다. 연수·선학 시영아파트는 1992년, 1993년에 각각…

인천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철도(KTX) 정차 역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고 서울역이나 광명역에 가야 KTX를 탈 수 있었다. 1, 2시간 정도 잡아야 갈 수 있는 거리다. 택시나 승용차로 가도 1시간은 잡아야 하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에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사진)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공모 당선작으로 국내의 온아건축사사무소, 스페인의 이종진 건축사사무소와 라기요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참여한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작은 기존 수목을 포함한 …
목원대 연구진이 2차원 신소재 맥신(MXene) 기반의 고성능 리튬이온전지(2차전지)를 개발했다.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충전 후 재사용 가능한 2차전지의 고성능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신소재화…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과 박진도 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이 주도하는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충남대회가 9, 10일 아산과 공주, 홍성 등에서 열린다. 10월 전남에서 시작한 대행진은 기후위기·먹을거리위기·지역위기 시대에 농어민·농어업·농어촌 위기 해결을 …

‘위드 코로나’로 개최가 기대됐던 강원지역 겨울 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축제 특수와 함께 지역 상권의 회복을 염원했던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화천군과 축제운영업체 나라는 내년 1월 예정이던 대표 겨울축제 ‘산천어축제’의 …

《# 팀원들과 커피를 마시는 김 부장(51). 최근 친환경 정책으로 카페에서 일회용 빨대를 찾기 어렵다. 빨대 대신 받는 한쪽 끝이 삐죽 튀어나와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이 신기하다. 젊은 팀원들은 익숙한 듯 흘리지 않고 잘 마신다. 아직 김 부장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조심히…
![바이러스 잡고 환경까지 생각한 ‘구리 마스크’[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07/110626337.5.jpg)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백신 추가 접종뿐 아니라 마스크 철저 착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게임 체인저’가 될 만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이 있는 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립샘(전립선) 질환은 남성이라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노화에 의해 점점 더 발생하기 쉬운 특성 탓에 중장년 남성들은 흔히 관련 질환을 겪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소변보는 것이 불편해지는 전립샘비대증이다. 전립샘비대증은 50대만 돼도 50%의 남성이 겪게 되는 질환이다. 이…

일반적으로 피부라고 하면 얼굴과 몸의 피부만을 떠올리지만, 두피도 피부다. 얼굴 피부가 느끼는 자극을 두피 역시 느낀다. 두피도 생활 습관과 외부환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피부와 두피 건강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거나 탈…

‘코어틴 그린프로틴’은 종근당건강의 100% 순식물성 단백질 브랜드다. 87년간 식물성 원료의 선두주자로 업계를 이끌어온 ‘로케뜨’의 프리미엄 완두단백 원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종근당건강의 80년 발효기술을 접목해 저분자 단백질을 완성했다. 완두단백은 평균 분자량은 11만4204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