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델타보다 전염성 높지만 확실히 덜 심각”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염성이 더 세지만, 증상은 더 가벼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의문은 전염성, 면역 회피성, 중증 여부라면서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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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염성이 더 세지만, 증상은 더 가벼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의문은 전염성, 면역 회피성, 중증 여부라면서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상 정상회담이 두 시간 만에 종료됐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미·러 정상회담은 한국시간 8일 오전 2시10분께(미국 워싱턴 낮 12시10분, 러시아 모스크바 오후 8시10분) 종료됐다. 회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정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6400명을 넘었다. 이미 기존 하루 최다 확진자 수(4일 0시 기준 5352명)를 훌쩍 넘어섰다. …
7일 삼성전자 인사에서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정현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 부회장과 사업지원TF의 위상 강화가 주목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2016년 2월 해체한 옛 미래전략실 대신 전략, 인사 등 삼성전자와 관계사 간의 공통된 …
삼성전자가 완제품 사업 조직을 ‘세트(SET)부문’으로 통합한 건 기기 종류에 따라 사업을 나누는 과거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TV, 가전,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정보기술(IT) 업계의 흐름에 맞춰 사업을 재편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세트(SET·완제품)-반도체(DS) 투톱 체제로 회사를 재편했다. 한종희 소비자가전(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가전과 모바일을 총괄하는 세트부문장을 맡았다.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

뉴욕시가 앞으로는 5세 이상 어린이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경우에만 식당 등 실내시설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방역 패스’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 부문은 물론이고 모든 민간 사업장에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미국 각 주…

그간 영·유아와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상대적 안전지대’로 인식돼 왔다. 감염자 수가 적고 위중증 악화 사례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저연령층이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서울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서울시학부모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정부의 소아·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부가 방역패스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 열린 학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의 수가 일주일 만에 2배 가까이로 뛰어올랐다. 다만 재택치료 환자가 가족에게 감염시키는 가정 내 감염 사례는 1% 수준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다. 서울 지역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서울대 유학생 3명이 추가로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것에 대해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께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규제 강화 중심의 부동산 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속도를 냈다. 특히 이 후보는 집값 폭등을 막겠다며 대출 규제를 꺼내 들었던 정부를 향해 “현실을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죄악”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주택 정책…

2030 청년세대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후드티에 운동화 차림으로 청년들 앞에 섰다. 청년층이 내년 3·9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르면서 이들에게 친숙한 ‘후드티’가 이번 대선 드레스코드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던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양도세 완화 여부는 다음 정부에서 결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박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 활동 시기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 활동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7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좀 늦게 들어가서 자세히 이야기를 못 나누고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자로 나선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민규 군을 둘러싸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출범식이 열린 6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콘셉트는 불협화음이어야 한다”고 연설한 김 군의 영상과 함께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공정 경제 실현을)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이야기”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 등 경제정책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도한 정부 개입을 ‘국가주의’로 비판해 온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을 겨냥한 …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다음 날인 7일 2030세대 여성 등 국민의 안전과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첫 행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번 주를 ‘약자와의 동행’ …
미국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함에 따라 올림픽 후원 기업들로 불참 압력이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 시간) ‘스폰서 등 올림픽을 후원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간 분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