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평집에 13명 북적북적”… 지역아동센터 불안한 ‘밀집 돌봄’
“정말 죄송한데… 큰애랑 작은애 딱 2시간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경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수화기 너머로 10세, 9세, 5세 삼남매를 둔 어머니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난해부터…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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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한데… 큰애랑 작은애 딱 2시간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경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수화기 너머로 10세, 9세, 5세 삼남매를 둔 어머니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난해부터…
![[고양이 눈]진정한 공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2/108306408.1.jpg)
아빠와 아들이 함께 두 손을 포개니, 오늘이 바로 닥터피시 가족 잔칫날! 힘든 시기, 서로 돕고 살아요. ―경기 고양시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인사이드&인사이트]“경력 10년이상 판사 임용, 충분한 논의없이 급조… 국민위한 대안 찾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2/108306811.1.jpg)
《판사 임용 시 법조 경력을 5년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법조계에서 논쟁이 뜨겁다. 현행법은 2013년부터 시행된 이른바 ‘법조 일원화’로 2022년부터 7년 이상, 2026년부터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법조인만 판사에 지원할 수 있다. 법원조직법 개정안…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혼자 모든 짐을 지려고 하지 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2/108306788.1.jpg)
팬데믹과 폭염으로 힘든 요즘 2020 도쿄 올림픽 시청이 ‘낙’이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올림픽 화제의 장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I truly do feel like I have the weight of the world on my shoulders at times.” …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일 ‘청년’과 ‘민생’을 주제로 공개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당내 후보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윤 전 총장은 2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과 당 사무처 직원을 연이어 만나 당심(黨心) 공략에 나선다. 이에 맞서 4일 대선 출…
![[광화문에서/한상준]곳간을 비울 궁리만 하고 채울 계획은 안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02/108306784.1.jpg)
“기록적인 폭염, 전기요금 추가 감면을 요청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폭염까지 더해져 국민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니, 정부가 앞장서 전기요금을 깎아주자는 주장이…
![[오늘과 내일/정원수]허익범 前특검의 마지막 미션은 백서 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02/108306768.1.jpg)
“가슴에 묻어두고 잊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허익범 전 특별검사는 지난달 30일 저녁 혼자 술을 마셨는데,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허 전 특검은 그날 오전 직원을 보내 특검팀의 수사와 재판 경과를 간략하게 정리한 3쪽 분량의 보고서를 청와…
![[횡설수설/이은우]사상 최고 수출의 명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2/108306780.1.jpg)
한국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최고를 나타냈다. 7월 수출액이 554억 달러로 무역 통계를 집계한 지 65년 만에 가장 많았다. 내용도 좋다. 반도체 등 기존 효자 품목 외에 바이오헬스, 2차전지 등 첨단 분야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짝 실적도 아니다. 5개월 연속 월간 수출 500억 …
![[천광암 칼럼]부동산정책의 막장, 홍남기의 공포 마케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02/108306778.1.jpg)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장관, 금융위원장, 경찰청장과 함께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는 반성도, 대책도, 비전도 없었다. 한마디로 뜬금없었다. 주택시장을 “공유지의 비극”에 비유한 것도 실소를 자아냈다. 형법에 주거침입죄까지 둬서 보호하는, 중요한 사유재산인 주택을 놓…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를 향한 페미니즘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양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일부 누리꾼들의 안 선수 공격에 대해 “논란의 시작은 허구였으나 이후 안 선수가 남혐 단어로 지목된 여러 용어들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둘러싼 소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보수 성향의 한 유튜버는 해당 벽화가 그려진 건물을 찾아가 김 씨의 얼굴을 상징하는 듯한 여성의 얼굴 부분을 검은색 페인트를 덧칠해 지웠다. 덧칠한 부분에는 “여성…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당내 다른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8명의 후보를 추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국민의 삶을 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살고 있는 집의 월세를 낼 수 없는 세입자들에게 취해 온 퇴거 유예 조치가 지난달 31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740만 명에 이르는 세입자들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이게 됐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경제 회복 …
미국 사법부가 지난달 30일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자 소유의 선박을 몰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해상에서 불법으로 이뤄지는 북한으로의 유류 환적에 관여한 선박을 미국 정부가 몰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 법무부는 뉴욕남부 연방법원이 싱가포르 국적자 궈기셍 소유의 선박 …
중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을 대거 소집해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달 30일 중국의 25개 빅테크를 소집해 ‘인터넷 산업 집중 단속’을 앞두고 자진해서 잘못을 바로잡으라…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국가 행사의 사유화 논란이 일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전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 스캔들과 관련해 재조사에 나선다. 검찰은 혐의 불충분을 이유로 스캔들과 관련된 전체 고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검찰심사회가 ‘불기소는 부당하다’고 지난달 …

일본이 종전(패전) 76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본인 2명 중 한 명은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해 자국 총리가 반성을 표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여론조사회가 유권자 1889명에게 6, 7월 우편으로 실시한 평화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

독일 차기 총리 유력 주자인 아르민 라셰트 기독민주당 대표(60·가운데)가 지난달 31일 나치에 저항한 바르샤바 봉기 77주년을 맞아 폴란드를 찾았다. 라셰트 대표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자행된 독일의 범죄에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며 “독일 학교에서 폴란드 국민이 겪은 일을 가르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전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정치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소득 하위 88%에게 지급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경기도 예산으로 소득 상위 12%의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다는 이 지사의 구상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주말 동안 상대방의 안방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탄핵 투표와 ‘백제 발언’으로 공방을 주고받았던 양측은 이번에는 ‘무능 프레임’으로 난타전을 벌였다. ○ 호남 구애 나선 이재명, 수도권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