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 폭설 울진 왕피리 161가구 고립…구조 진입 시도
30㎝ 넘는 폭설이 내린 경북 울진군에서 정전이 발생해 160여 가구 주민들이 고립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경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와 쌍전리 221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왕피리 161가구 주민들이 고립돼 행정당국이 마을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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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넘는 폭설이 내린 경북 울진군에서 정전이 발생해 160여 가구 주민들이 고립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경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와 쌍전리 221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왕피리 161가구 주민들이 고립돼 행정당국이 마을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
![엔비디아 시총, 하루에 368조원↑…뉴욕증시는 환호[딥다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3/123654495.1.jpg)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열풍이 또다시 주식시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과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요(S&P500 +2.11%, 다우지수 +1.18%). 나스닥 지수는 2.96% 급등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이날 주…

채권단과 태영건설이 오늘 제2차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협력사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신규자금 투입 외에도 태영건설 협력업체에 대한 외상매출채권다보대출(외담대) 미상환분 해소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3일 제2차 채권단협의회를 소집하고 협력사 지원 방안을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창당대회에서는 강령·당헌 채택, 지도부 선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국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경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확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현장에 설치한 컨테이너에서 발생했다. 근로자가 "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자리를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조성경 과기부 1차관과 박윤규 2차관 후임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교체 대상에는 차관급인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지도부 대부분이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임을 분명히 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 의장은 22일 오후 MBC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양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이후 저희도 출마 지역구를 밝혀야 할 것 같다”고 했다.현재 …

전세계에서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국가는 한국이며, 중국이 그 뒤를 잇는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중국양육비용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18세까지 자녀 1…

아트 플랫폼 닉플레이스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리뉴얼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간 심혈을 기울여 리뉴얼한 플랫폼은 페인팅 작품과 더불어 피규어와 굿즈 등 다양한 실물 상품들로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저가 미술에 손쉽게 다가가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명확하…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 호조로 급등 마감했다.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만9069.11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3만9000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망한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아내와 딸을 만났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와 딸 다샤를 만나 진심 어린 애도를 전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국 광저우에서 선박이 교각에 충돌해 다리 한 칸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추락하고 5명이 사망했다.22일 중국중앙(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현지시간)경 광저우 리신사 대교 아래를 지나던 빈컨테이너선이 교각에 부딪히며 다리 상판 일부가 무너졌…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만나 북러 협력 심화와 북한 도발 강화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3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주요 20개…

옥중 급사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모친이 아들의 시신을 확인했으나 당국이 비밀 매장을 강요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CNN,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나발니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나발니가 운영하던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수사…

금요일인 23일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 눈이 계속해서 내려 최대 15㎝의 눈이 쌓이겠다. 비와 눈이 그치며 기온도 차차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르면 올가을, 일제강점기에 강제 동원됐다가 희생된 조선인 무연고자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싶습니다.” 지난해 9월 일본 도치기(栃木) 현세이타이지(靑泰寺) 주지 나카지마 야스요시(中島泰義) 스님이 절이 소유하고 있던 봉안당 시설을 강원 원주시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주지 해운…

“모두 다 그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학전 김민기 대표) 한국 소극장 문화를 상징해 온 ‘학전’이 결국 창립 33주년을 맞는 다음 달 15일 문을 닫는다. “내가 없으면 학전도 없다”는 김민기 대표(73·사진)의 뜻에 따라서다. 22일 학전은 입장문을 내고 “학전 블루 …

“출산 후 몸이 허하고 야위었을 때 멥쌀 반 되와 양념을 넣어 버무린 다음 닭 속에 넣고 삶는다. 이어 배를 갈라 백합과 밥을 취하고….” 1460년(세조 6년) 의관 전순의가 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치료 처방서 ‘식료찬요(食療纂要)’에 나오는 문구다. 닭의 배를 갈라 여…

‘파묘(破墓).’ 이름만 들어도 한기가 느껴지는 이 단어를 영화 ‘검은 사제들’(2015년) ‘사바하’(2019년)의 장재현 감독이 물었다.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최민식과 유해진, ‘뜨는 별’ 김고은과 이도현까지 캐스팅 역시 쟁쟁하다. 오컬트물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뜨끈한 소고기 국물에 각종 채소가 버무려진 육개장은 한국의 대표 음식이다. 으슬으슬 춥거나 기력이 달릴 때 즐겨 찾는 육개장이 생물다양성에는 위협이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대표 음식 151개 중 생물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위 20개 음식에 육개장이 포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