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1인당 年35만원 카드 긁어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소비 지출액이 1인당 연간 3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애견 호텔과 애견 교육 관련 가맹점 수도 각각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급증하는 진료비에 대비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도 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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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소비 지출액이 1인당 연간 3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애견 호텔과 애견 교육 관련 가맹점 수도 각각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급증하는 진료비에 대비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도 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

17일 오전 대한항공 정비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있는 격납고에서 봄맞이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고압 물 분사기 등을 이용해 B747 여객기 동체에 붙은 황사와 분진을 제거했다.
올 1분기(1∼3월) 대미(對美) 수출이 3% 넘게 늘어난 반면 대중(對中) 수출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은 서비스 등 내수 중심으로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람의 민족’이라서 내면의 소리 대신 집단적으로 불어오는 큰 바람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죽은 고기만이 강물을 따라간다’는 말처럼 살아 있는 고기라면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신간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해냄)를 펴낸 최인아 ‘최인…
지난해 말 130조 원으로 불어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금융권 부실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달 PF 대주단(貸主團) 협약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대주단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기존의 80여 곳에서 3000곳 이상(상호금융권 단위조합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세대주택 등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매입할 때 매입가를 원가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미분양 주택을 LH가 비싼 가격에 사들인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로 주택 매입가가 20∼30%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주택 매입가가 낮아지면 임대주택 주거 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저작권법률지원센터를 17일 열었다.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관련 법적 분쟁을 이어오다 지난달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창작자들이 불공정 계약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른바 ‘검정고무신 법률센터’다. 서울 용산구 …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한 달 만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4.1% 늘어난 65억1800만 달러(약 8조54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2월 수출액(56억 달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21일부터 6월까지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에서 국립공연예술단체 등과 함께 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통연희 ‘사철사색’에선 사자놀이, 줄타기 등이 펼쳐진다. 22일 청와…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그리스 작가 안젤리키 안젤리디스의 개인전 ‘클라이밍(Climbing)’이 열린다. 이 전시는 주한 그리스대사관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한국·그리스 문화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가의 최근 회화 작품 24점을 소개…

“현대차요? 포르투갈에서 지난 5년간 성장이 가장 가파른 회사죠.”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현대차 매장에서 만난 현지 딜러 누노 페랄타 씨(46)가 전한 말이다. 그는 “포르투갈은 길이 좁은 편이라서 카우아이(코나의 현지명) 같은 현대차의 중·소형 차량의 반응이 …
■ 현대차 “세계양궁협회 스폰서십 2025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와 3년간의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10년 동안 세계양궁협회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됐다. …

LG전자는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구매할 경우 높이 56∼102cm의 작은 창문에도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89∼252cm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이 제품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행 상황과 이용 목적에 따라 디스플레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돼 차량 내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정보 …

두산로보틱스가 17일 식음료(F&B) 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사진) E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위생 수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산의 협동로봇은 로봇의 모든 연결 축 간 틈새 밀봉…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난 20여 년간 한류 열풍이 40배 이상 커졌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58.2%가 한류가 시작된 2000년대 초에 비해 현재 한류의 글로벌 입지와 영향력이 40배 이상 커졌…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채를 넘어서는 등 분양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서울에서도 중도금 대부분을 잔금과 같이 내도록 납부를 유예해 주는 단지가 나왔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4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은 중도금을 집값의 2%만 내…

1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친환경, 초연결성, 디자인을 강조한 ‘비스포크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다. 박람회는 23일까지 열린다.
올해 1분기(1∼3월) 벤처 투자 금액이 1년 새 6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에 고금리까지 겹치며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한 이유로 풀이된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분기 벤처 투자액은 총 8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2214억 원) 대비 60.3% 줄었…

2025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이 노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출하는 생산기지 역할을 겸하게 된다. 이스라엘 국영기업의 화물기 개조 생산기지를 유치한 데 따른 것으로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