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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흔들리지 않는 인사시스템 마련할 때[동아시론/장성호]

    국정원, 흔들리지 않는 인사시스템 마련할 때[동아시론/장성호]

    국가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의 인사 소동이 국정원장 유임으로 일단락되면서 어느 정도 가라앉는 모양새다.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세상사 어떤 조직이든 인사는 항상 태풍의 핵이다. 그래서 인사는 만사라고 한다. 비밀정보기관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다만 이번처럼 외부로 알려져 여론의 집중타…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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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운동으로 마른 비만 탈출… 이젠 몸짱 됐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근육 운동으로 마른 비만 탈출… 이젠 몸짱 됐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애들 잘 때 한두 잔 마시던 맥주가 어느 순간 소주 두세 병으로 늘었다. 그런데 체중이 44사이즈도 클 정도로 말랐다. 배는 좀 나온 마른 비만이었다.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초 열린 미스터&미즈 코리아 여자부 보디피트니스 168…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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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자를 향한 일갈[이준식의 한시 한 수]〈221〉

    유학자를 향한 일갈[이준식의 한시 한 수]〈221〉

    노나라 땅 노인들 오경(五經)을 논하지만, 백발이 되도록 경전 구절에만 매달린다.나라 경영의 책략을 물어보면, 안개 속에 빠진 듯 흐리멍덩. 발에는 먼길 오갈 때 신는 무늬 새긴 신발, 머리엔 젠체하기 좋은 네모난 두건.느릿한 걸음으로 큰길만 다니고, 걷기도 전에 먼지부터 일으킨다.…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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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아래에서 읽은 편지[관계의 재발견/고수리]

    나무 아래에서 읽은 편지[관계의 재발견/고수리]

    어느 책방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둘러앉아 편지를 썼다. 필명을 정해 정성껏 편지를 쓰고 나눠 가지는 우연한 편지 쓰기 모임. 누가 누구의 편지를 갖게 될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때론 모르는 사람에게나 털어놓을 수 있는 속내가 있고, 처음 만난 사람에게만 전할…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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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개인정보 유출 막으려면[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

    휴대전화 개인정보 유출 막으려면[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

    요새 1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 유명한 수제버거 1인분?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2장? 호텔 뷔페 0.5인분? 무섭게 오른 물가만큼 10만 원의 가치가 쪼그라든 것 같다. 개인정보와 관련해서도 10만 원이란 금액이 자주 등장한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피해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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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복통 치료에 좋은 ‘노야기’[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7〉

    여름철 복통 치료에 좋은 ‘노야기’[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7〉

    “나뭇잎들이 축 늘어져서 허덕허덕하도록 더웁다. 이렇게 더우니 시냇물인들 서늘한 소리를 내어 보는 재간도 없으리라.” 시인 이상은 수필 ‘권태’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렇게 표현했다. 하지만 내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낮 더위는 힘들었어도 여름밤은 그래도 낭만이 있었다. 멍석 위에 모여…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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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영화를 찍는 기쁨[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영화를 찍는 기쁨[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지난 주말까지 경기 부천시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열려 올해도 찾아갔다. 이 영화제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특히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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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버그 논란… 생태적 균형에 ‘나쁜 곤충’은 없다[과학으로 세상 보기/이은희]

    러브버그 논란… 생태적 균형에 ‘나쁜 곤충’은 없다[과학으로 세상 보기/이은희]

    《여름의 초입, 수도권을 중심으로 난데없는 벌레 떼의 출현으로 사람들이 기겁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의 원인은 암수 두 마리가 항시 붙은 상태로 다녀 일명 러브버그(love bug)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규모 출현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동’이 반복된 것이다.붉은등우…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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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글동글 쫄깃한 개성주악[바람개비]

    동글동글 쫄깃한 개성주악[바람개비]

    튀긴 전통 디저트 하면 ‘약과’가 먼저 떠오르지만, 달콤함과 촉촉함은 유사해도 식감은 약과와 전혀 다른 쫄깃함이 있는 ‘개성주악’이 있다. 밀가루로만 만드는 약과와 달리 주악엔 찹쌀가루와 밀가루가 같이 쓰인다. 떡을 치대는 과정도 있고 약과처럼 튀긴 뒤 조청시럽에 담갔다 빼기도 한다.…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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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중대본 3단계 가동에 “심야시간대 최악의 상황 준비하라”

    한 총리, 중대본 3단계 가동에 “심야시간대 최악의 상황 준비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가 가동되자 “사전통제와 주민대피가 어려운 심야시간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준비하고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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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1만620원 vs 9785원… 노사, 6차 수정안

    최저임금 1만620원 vs 9785원… 노사, 6차 수정안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후 10시를 넘겨서까지 제13차 전원회의를 진행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620원, 경영계는 9785원을 제시해 835원의 차이가 있었다. 최저임금 결정…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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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물폭탄에… 위기경보 최고수준 ‘심각’ 격상

    중부 물폭탄에… 위기경보 최고수준 ‘심각’ 격상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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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 5 N’ 영국서 화려한 데뷔… 현대차 고성능 기술력 총동원

    ‘아이오닉 5 N’ 영국서 화려한 데뷔… 현대차 고성능 기술력 총동원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력이 총동원된 ‘아이오닉 5 N’이 가장 화려하게 데뷔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쌓은 기술력…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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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캐넌 완투승’ 삼성, KIA 7연승 저지…NC는 롯데 꺾고 단독 4위

    ‘뷰캐넌 완투승’ 삼성, KIA 7연승 저지…NC는 롯데 꺾고 단독 4위

    프로야구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 날에 ‘호랑이 사냥꾼’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투승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의 7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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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1만620원 vs 9785원…노사 6차안 ‘835원 차’

    최저임금 1만620원 vs 9785원…노사 6차안 ‘835원 차’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양측이 13일 오후 3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3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임위 전원회의실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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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2013년 김용에 2천만원, 시점 명확하지 않아”…檢 당황

    유동규 “2013년 김용에 2천만원, 시점 명확하지 않아”…檢 당황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2013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뇌물을 건넨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사실관계를 번복한 것이다. 유 전 본부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원장의 …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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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日후쿠시마산 식품 다시 수입한다… 12년만에 규제 철폐

    EU, 日후쿠시마산 식품 다시 수입한다… 12년만에 규제 철폐

    유럽연합(EU)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했던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 EU는 2011년 사고 후 2년마다 집행위원회가 직접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 지속 여부를 검토해왔다.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 시간) E…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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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폴란드 정상회담 “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1200조 사업 참여 협력

    韓-폴란드 정상회담 “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1200조 사업 참여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재건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급 공식 방문에 맞춰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최대 1조 달러(약 1200조 원) 이상의 재원 소…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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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車 내수시장 살펴보니…’기아·BMW’ 국산·수입 1위 차지

    상반기 車 내수시장 살펴보니…’기아·BMW’ 국산·수입 1위 차지

    2023년 상반기 승용차 내수 시장을 살펴보니 국산차 부문에서는 기아가,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가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BMW의 경우 전년 동기와 달리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것으…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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