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핵잠 합의 이행” 밴스 “비관세 장벽 소통”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J D 밴스 미 부통령과 만나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원자력 등 안보 분야 합의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비관세 장벽 완화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1월 방미 후 50일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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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J D 밴스 미 부통령과 만나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원자력 등 안보 분야 합의를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비관세 장벽 완화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1월 방미 후 50일 만에 …

정부가 지역의료 공백을 완화하고 국립대병원을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서 ‘미니 국립대 의대’인 강원대와 충북대가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각각 49명인 두 대학의 의대 정원은 당장 올해 치르는 2027학년도 대입에서 88명으로 늘어나는 데 이어 2…

의정 갈등에 따른 의대생 교육 공백으로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하면서 정부가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간호사 자격을 가진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늘리고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공보의 감소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의료 대책을 발표했다. 복지…

“10년 넘게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로 활동했지만 처음으로 정국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스테파니 곤살레스 씨(25)는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마련된 방탄소년단(BTS) 공연 홍보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이렇게 말했다.…

2024년 12월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유해 수십 점이 참사 1년 2개월여가 지난 시점에도 연이어 발견되면서 유가족들이 “장례를 세 번 치러야 하는 것이냐”며 애태우고 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참사…

은행들이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남은 ‘전세 사기 주택’을 경매로 팔 때 받는 돈을 줄여 피해자들이 보증금을 더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 사기를 당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없어 억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정부의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전세 사기 피해자 …

6·3 지방선거가 8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 공천을 두고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돌연 사퇴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을 보이콧하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를 압박하자 장 대표 측은 오 시장 공천 배제 가능…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둘러싼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간 대치 국면의 핵심 쟁점은 혁신형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다. 오 시장 측은 장 대표를 간판으로 지방선거를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 측은 “오 시장이 사실상 당권을 노리는 것”이라며 격하게 반발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7%,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결의문’을 발표했지만 장동혁 대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큰 폭으로 내렸다. 전날까지 L당 휘발유를 1959원, 경유를 1999원에 판매했지만, 이날부터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1895원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 이날 충북 청주에서 서울로 운전해 올라와 주유…

이재명 대통령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13일 “만약 최고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시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 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

주로 대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다음 달 16일부터 낮 시간대는 1kWh(킬로와트시)당 최대 16.9원 저렴해지고, 밤 시간대는 5.1원 비싸진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 밤 시간대에 몰린 수요를 낮으로 돌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역 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미국 내 휘발유 값이 치솟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에 따른 여론 동향에 민감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2일(현지 시간)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 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인도태평양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배치됐던 미국의 항공모함, 미사일 방어 체계 같은 전략자산이 대거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인도태평양 내 미국의 우방국이 안보 공백을 우려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란이 중동…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합동으로 이란 공격을 시작한 후 12일(현지 시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기존 전쟁 목표였던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 탄도미사일 역량 파괴 등에 더해 이란의 정권 교체를 새 목표로 제시하며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좋은 것들은 이토록 시시콜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38.4.jpg)
![[책의 향기]소작농에 땅 준 토지개혁의 그늘… 여성 배제돼 불평등 심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10.4.jpg)
멕시코-미국 전쟁이 끝난 1848년, 영토 개발에 혈안이 된 미 연방정부는 정착민들을 부추겨 태곳적부터 캘리포니아에 살던 원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냈다. 코첼라밸리에 살던 카후일라 부족도 그중 하나였다. 카후일라족의 상당수는 한때 자신들의 땅이었던 곳에서 정착민들을 위해 일해야 했다. 토…
![[어린이 책]엄마의 생일 선물로 제일 예쁜 걸 줄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07.4.jpg)
엄마 생일이 다가오면서 선물 준비에 분주해진 아기 생쥐. 솔방울이 좋겠다 싶어 주워가지만 집까지 굴리는 동안 찌그러져 볼품 없이 변한다. 솔방울 대신 꽃은 어떨까. 하지만 이 역시도 가져오는 동안 꽃잎이 모두 떨어져 나가 버린다. 고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아기 생쥐는 집 밖 작…
![[책의 향기]MZ세대가 트렌드의 주역? 몸통은 따로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20.4.jpg)
한동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라는 키워드가 미디어의 트렌드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 트렌드가 성립될 수 있었을까? 신간에 따르면 현재 우리 사회의 진짜 ‘몸통’이자 경제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주역이 간과돼 온 측면이 있다. 대한민국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
![[책의 향기]유머 감각 없는 친구에게 주고 싶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25.4.jpg)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할 당시 태도가 형편없던 소년이 있었다. 학교 급식에 대해 불평하는 소년에게 학교 신문에 칼럼을 써보라고 권하자 이런 글이 나왔다. “피자인가 골판지인가.” “(치킨 핫도그라면서) 갈색 반점들이 박힌, 개들이 씹는 장난감 같은 막대기를 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