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91조 사업에 트럼프家 참여…빈살만 訪美앞 논란 커져
인권 탄압 비판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최고 권력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8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사우디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 ‘디리야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
-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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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탄압 비판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최고 권력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8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 ‘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사우디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 ‘디리야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로 ‘여자 트럼프’로 불려온 마저리 테일러 그린 미 하원의원(조지아주)을 “극좌 미치광이”라고 비난하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철회했다. 최근 그린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민생 정책 실패를 비난한데다 최근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성범죄…

“도자기가 숨을 쉬는 것 같아요.”15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관람객 셰넌 씨는 ‘국보’ 고려청자 앞에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한 뒤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이날 처음으로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직접 접했…

미국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말싸움을 하다 한 명이 총격을 가해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아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미 NBC 계열 지역 방송국 KSNV와 지역 매체 라스베이거스리뷰저널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라스베이거스 남동쪽 헨더슨 지역의 215번 순…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요구한 충성파 내치다 [트럼피디아]〈5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6/132774288.1.jpg)
올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합동연설 당시 총 535명의 연방 상·하원의원 중 붉은색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모자를 쓰고 나타난 의원이 한 명 있었다.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었다. 정당 슬로건이 들어간 의류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