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시대 개막… 총리실 업무 시작
정부의 ‘세종시 시대’가 시작됐다. 국무총리실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층 대강당에서 입주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세종시지원단 및 공직복무관리관실 등 전날까지 세종시로 이삿짐을 옮긴 총리실 6개 부서 공무원 110여 명과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재홍 행정도시건…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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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시대’가 시작됐다. 국무총리실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층 대강당에서 입주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세종시지원단 및 공직복무관리관실 등 전날까지 세종시로 이삿짐을 옮긴 총리실 6개 부서 공무원 110여 명과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재홍 행정도시건…
![[스포트라이트]화려하게 부활한 ‘파이널 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18/49484425.1.jpg)
악명 높은 영국 서북부 해안의 매서운 바람과 굵은 빗방울도 신지애(24·미래에셋)의 정상 질주를 막지는 못했다. ‘파이널 퀸’ 신지애가 2008년 이후 4년 만에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상에 선 그가 ‘제2의 전성…
북-중 양국이 북한 동해안 일대 항구 4, 5곳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징(北京)의 한 대북 소식통은 17일 중국 측 당국자를 인용해 “북-중 양국이 민간 차원에서 선봉 나진 청진 김책 단천 흥남 원산으로 이어지는 북한 북동부 항구 가운데 4, 5곳을 공…
![[횡설수설/하태원]‘엽기적’ 진보 스타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18/49484434.1.jpg)
문재인 의원이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되던 그제 통합진보당도 당원결의대회를 열었지만 내홍(內訌)으로 당이 두 동강 난 탓인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날 언론에 보도된 한 장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통진당에 잔류한 구당권파 이정…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국감 증인 채택 신경전이 치열하다. 재벌 총수 증인 채택을 둘러싼 물밑 힘겨루기도 시작됐다. 여기엔 국감 증인을 상대 당의 대선후보 검증에 활용하려는 전략도 깔려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오늘과 내일/이형삼]K메디컬의 판 키우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4404.1.jpg)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언어 장벽보다 힘든 게 문화 차이”라고 털어놨다. 한국 환자는 최신 성형 정보를 꿰뚫고 있어 상담 과정이 학술토론을 방불케 한다. ‘귀족수술(팔자주름 제거술)이 좋겠다’는 식으로 주문도 구체적이다. 중국 환자는 성형에 대한 환상은 …

제16호 태풍 ‘산바’가 17일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일부 지역에 800mm가 넘는 비를 뿌리고 최대 순간풍속 초속 40m 이상의 강풍을 기록했다. 특히 ‘볼라벤’ ‘덴빈’에 이은 3연속 태풍으로 곳곳의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다. 하루 중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은 만…
![[동아광장/문영호]정치권과 너무 가까워진 검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4395.1.jpg)
대선후보들의 레이스로 정치권이 점점 더 뜨거워져 간다. 정책이슈의 선점 못지않게 인재영입 경쟁도 치열하다. 주변에 어떤 인물이 포진하느냐에 따라 후보의 신뢰도가 올라갈 수도 있다. 새로운 인재 영입을 공개하는 쪽에서는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지 않을 수 없다. 때로 깜짝쇼 방식이 동원된다…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42>판을 뒤집는 역발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18/49484380.1.jpg)
삶의 모든 고민은 ‘선택지’가 줄어들었을 때 생겨난다. 선택지가 줄면 운신의 폭이 좁아지기에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럴 때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판을 바꾸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제한적인 환경과 구도를 거부하고 전혀 다른 차원의 발상을 하게 되면 의…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3일 오후 1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모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A 군(11)이 담임인 B 교사(24·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B 교사는 눈썹 윗부분이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17일 퇴원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이모 씨(43)를 불구속 입건하고 소속 학교에 위법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올해 6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아동 및 성인음란물 등 동영상을 취급하는 모 웹하드에 자신이 수집한…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1총선 당시 노동조합 조합비를 특정 정당 후보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으로 제공한 사실을 제보한 A 씨 등 3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단일사안으로 지급된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이다. A 씨 등은 플랜트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소·고발을 당했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사진)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17일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거짓을 퍼뜨려 노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의 명예를 떨어뜨린 혐의(사자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고졸 성공 취업대박람회’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한 기업체 부스에서 면접을 치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고교 졸업 신입·경력 구직자 2만여 명과 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
![[세계의 눈/로스 두댓]동영상은 폭력의 구실에 불과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4358.1.jpg)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을 뒤덮고 있는 반미 시위가 단지 미국에서 제작된 모욕적인 반이슬람 동영상 때문이라고 여긴다면 큰 실수다. 이런 잘못된 판단으로 이미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우선 시위대가 바깥에서 흥분할 때 카이로 주재 미국대사관이 ‘사죄’하는 보도자료를 낸 사실이다. 백악관이…
![[시론/안덕선]의사면허 관리할 기구 만들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4344.1.jpg)
구한말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됐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본격적으로 출현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다. 우리의 경우 서양의학이 도입될 당시 과학적 지식 위주의 교육만이 전파됐을 뿐 서양의료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자산, 윤리적 전통은 전수되지 못했다.선진국선 면허기구서 행정처분 1…
2006년 12월경 전남의 한 교도소. 박모 씨(당시 30세)가 이감돼 왔다. 사기 혐의로 8년형을 선고받은 박 씨는 일반 재소자들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노역을 하고 쉬는 시간이 되면 늘 증권서적, 경제지를 봤다. 증권 모의투자에서 큰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 재소자들과 교도관들…
동료 여교수를 성폭행한 의대 교수에게 검찰과 법원이 법정 최저 형을 구형하고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이광영 부장판사)는 17일 외국 학회에 동행한 여교수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 모대학 의대 교수 A 씨(44)에게 징역 2년 6개월…

어젯밤 꿈. 또 그 얼굴을 봤다. 항상 눈만 마주치면 혀를 날름거리는 그 아이. 복도를 지날 때면 괜히 어깨를 슥 스치고 간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교실 문을 들어설 때면 숨이 막힌다. 얼마 전엔 학생 하나가 “피곤해 보인다. 어젯밤 좋은 데 갔느냐”고 말했다. 여기저기서 웃음…
여야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인선을 놓고 충돌하면서 헌재 재판관 5명의 공석(空席)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추천한 안창호 후보자에 대해 “장남의 군복무 때 특혜 의혹 등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새누리당도 민주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