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대법 “브랜드에 ‘옴므’ 붙이면 유사상표”
의류업체 한섬은 2000년 5월 특허청에 ‘MINE(마인)’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MINE은 여성복과 신사복, 아동복, 속옷 브랜드. 8년 후 김모 씨(45)가 ‘MINEMHOMME(마인엠옴므)’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MINEMHOMME 역시 신사복 브랜드였다. 김 씨가 …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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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한섬은 2000년 5월 특허청에 ‘MINE(마인)’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MINE은 여성복과 신사복, 아동복, 속옷 브랜드. 8년 후 김모 씨(45)가 ‘MINEMHOMME(마인엠옴므)’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MINEMHOMME 역시 신사복 브랜드였다. 김 씨가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났다가 사냥개들에게 물려 죽었다. 창덕궁 측은 멧돼지가 나타나자 야생동물보호협회에 포획을 의뢰했고 이 협회는 낮 12시 반경 훈련받은 사냥개 6마리를 창덕궁 후원에 풀었다. 사냥개들은 2시간 만에 무게 60kg가량인 멧돼지를 찾아냈고…
육군 부사관으로 8년간 근무하다가 2008년 12월 전역한 김모 씨(35). 그는 통신반장으로 일한 경력을 살려 경기 연천군에 있는 전기회사에 취직했다. 하지만 부인과 자주 다투게 되자 가상공간에서 애인을 찾기 시작했다. 2009년 5월 그는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중국 선양(瀋陽)에 살…

경찰이 김학규 용인시장(65·사진) 일가족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시장의 아내와 아들까지 업자로부터 돈을 챙긴 혐의다. 경찰청과 경기지방경찰청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반은 9일 김 시장의 부인 강모 씨(60)와 아들(35)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
“고령에다 심한 발기부전 증세를 보였다면 직접적인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 9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청소년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 A 씨(71)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9세 여자아이가 15세로 자랄 때까지 수차례 성추행하…

현역 육군 대위가 소총과 실탄으로 무장한 채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뒤 평소 좋아하던 여군 대위와 다투다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부대는 사건 발생 때까지 총기와 탄약의 외부 반출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군의 총기·탄약 관리에 또다시 큰 구멍이 …
![[오늘의 날씨/8월10일]주스 한잔으로 상쾌한 아침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0/48515304.1.jpg)
바로 짜낸 주스는 효소 항산화물질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아침에 마시면 위장이 편안해진다. 전문가들은 아침에 300mL, 하루 600mL를 마시라고 권한다. 제철 과일에 채소를 적절히 곁들여 주스를 만든다. 8월이 제철인 과일은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한반도를 밤낮으로 달궜던 폭염의 기세가 10일부터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0일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을 30도로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무더웠던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도 최고 31도에 머물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

“거기는 위험하니 나오세요.” “내 별명이 물개요. 걱정 마시오.” 피서철 깊은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종종 벌어지는 장면이다. 안전요원의 당부나 경고판에도 불구하고 수영에 자신 있는 피서객들은 더 깊이, 더 외진 물속으로 가곤 한다. 때로 그 결과가 비극적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동아쟁론]대기업-고소득층 증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0/48518315.1.jpg)
《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복지 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증세(增稅), 특히 대기업 및 고소득층에 세금을 더 거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른바 ‘부자 증세’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중산층 이하 계층에 비해 세금을 더 부담할 능력이 있는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세율을 높이는…

입추가 지나고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인 9일 광주 북구 동림동 수변공원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야외 체험활동을 나온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활짝 핀 꽃길 사이를 걸으며 밝게 웃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9일 열린 ‘조계종 스님 밤샘도박 사건’ 선고공판에서 올 4월 전남 장성군의 한 특급호텔에서 ‘세븐오디’ 카드 도박을 한 혐의(도박 등)로 불구속 기소된 전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52)과 백양사 소속 무공 스님(52)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정수장학회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법인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9일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보수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정확한 규정이 없어 법을 어긴 것은 아니었다. 올해 초 법인 임원이 받는 급여가 연…
정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피해사례뿐 아니라 가해 및 목격사례도 모두 물어보는 식으로 바뀐다. 또 서면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조사해 응답률을 높이고, 조사 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만 공개하기로 했다.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적으라는 주관식 문항에 응답하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교육과학기술부가 보건복지 분야 학과의 정원을 늘려주는 과정에서 부처 협의를 거치지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과부는 7개 광역권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정원배정 방법을 16개 시도 단위로 바꾸면서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
![[2030 칼럼/신가현]비정규직 교사의 불안한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0/48515070.1.jpg)
주위에 사범대를 나와 선생님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그들은 지금 모두 비정규직이다. 2011년 임용고시 서울지역의 합격률은 2%였다. 2%에 들지 못한 수험생의 상당수는 비정규직 교사인 기간제교사를 하면서 못다 이룬 꿈을 달랜다. 친구 S도 그랬다. 기쁨도 잠시. 출근 첫날부터 S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 거래와 부동산 투자 취득세 감면 조치가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됐다. 행정안전부는 9억 원 이하 주택 1채를 취득할 때 적용되는 취득세율을 4%에서 2%로 50% 감면해주는 특례를 내년 말까지로 연장했다.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일시적 2주택자의…
![[@뉴스룸/홍석민]0.007초를 단축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0/48515040.2.jpg)
‘또 올림픽 이야기를 하나 보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0.007초면 눈을 한 번 깜박일 때 걸리는 시간(약 0.2초)의 30분의 1밖에 안 되는 순간이다. 그런 찰나에 가까운 시간이 문제가 되는 분야가 스포츠 말고 또 있다. 파생상품을 매매하는 국내 트레이더들이 부산 인터넷데이터센…
![[스포트라이트]‘큰형님 3총사’의 마지막 투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0/48515013.1.jpg)
마지막 투혼은 눈부셨다. 런던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30대 베테랑 3총사 오상은(35) 주세혁(32) 유승민(30)이 9일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올림픽에서 이들을 다시 보긴 어렵다. 큰형님들의 무대는 막을 내렸지만 그 열정을 물려받은 …
![[김병희의 ‘광고 TALK’]<47>조미료 제국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0/48514973.2.jpg)
조미료를 쓰지 않으면 음식 맛을 낼 수 없을까, 아니면 우리들이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것일까. 식재료 고유의 맛이 살아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은 식당이 너무 많다. 심지어 조미료를 쏟아 부었는지 식재료 맛은 사라지고 조미료 냄새만 진동하는 곳도 많다. 우리나라 조미료의 역사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