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데구루루, 네모의 기적… 뾰족한 내가 달라졌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59.4.jpg)
[어린이 책]데구루루, 네모의 기적… 뾰족한 내가 달라졌어요
모양 나라에 살고 있는 네모. 뾰족한 모서리와 선 때문에 돌아다닐 때마다 이리저리 부딪히는 게 너무 우울하다. 아무리 애써도 어딜 가나 우당탕거린다. 멋지게 구르는 건 그에겐 불가능한 일. ‘산다는 건 힘든 일이구나’ 절로 한탄이 나온다. 하지만 네모는 울적해하는 대신 새롭게 마음먹는…
-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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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나라에 살고 있는 네모. 뾰족한 모서리와 선 때문에 돌아다닐 때마다 이리저리 부딪히는 게 너무 우울하다. 아무리 애써도 어딜 가나 우당탕거린다. 멋지게 구르는 건 그에겐 불가능한 일. ‘산다는 건 힘든 일이구나’ 절로 한탄이 나온다. 하지만 네모는 울적해하는 대신 새롭게 마음먹는…
![[책의 향기]흔들리는 당신께, 단순하지만 확실한 세네카의 조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70.4.jpg)
점심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대학 동창이 올린 여행 사진을 본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중”이라는 문구 아래 바다와 카페, 햇살이 가득하다. 반면 내 앞엔 식어버린 도시락과 퇴근 없는 야근이 기다리고 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혹시 잘못 살고 있는 걸까.현대인…
![[책의 향기]위고, 스탕달, 퀴리… 대가의 일기장 엿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75.4.jpg)
지금 40대 이상인 사람들이 받았던 교육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나빴던 건 ‘일기장 검사’가 아닐까 싶다. 일기 쓰기는 좋은 습관이지만, 누군가 본다는 것을 아는 순간 ‘진짜 내 마음속 이야기’를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일기장 훔쳐보기도 한몫했다.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
![[책의 향기]‘가정의 달’ 작가들의 추천… 온 가족 모여 책 수다 나눌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3909.5.jpg)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너무 뻔하다고요? 그래도 가족과 친지를 챙길 좋은 핑계가 생겼잖아요. 물론 갑작스레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게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책 한 권으로 대화의 물꼬를 터 보는 건 어떨까요.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식상하다고요? 그럼 동아일보가 시인…
![[새로 나왔어요]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5545.1.jpg)
●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저렇게 지는 거였구나/한세상 뜨겁게 불태우다/금빛으로 저무는 거였구나”(‘저녁노을’)한국시인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학세계사가 주관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제2회 짧은 시 공모전’ 수상작을 모았다. “고기는 있는데 치아가 없다…
![세상 구하는 성황신… 마블 못지않은 ‘무속 무협 세계관’[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35.5.jpg)
“밤마다 사연 있는 귀신을 실어 나르는 운전기사”라는 출판사 책 소개에 홀랑 넘어가서 구입했다. 실제로 읽어보니 이전 칼럼에 썼던 ‘귀매’나,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세기 말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21세기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퇴마록’과 장르 관습을 공유하는 작품이었다. …

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펴낸 소설가 김영현이 9일 별세했다고 한국작가회의 등이 밝혔다. 향년 70세.고인은 195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그는 1990…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장을 맡고 있는 캘리그래퍼 임정수 작가의 네 번째 작품집 ‘캘리그라피를 요리하다’가 출간됐다.이번 작품집에는 임 작가가 지난 10년 동안 이어 온 전시회 가운데 100개의 타이틀과 대표 작품과 에세이가 수록됐다. 작품집의 제목 ‘캘리그라피를 요리하다’ 역시 2014…

스테디셀러가 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에 이어 상반기 베스트셀러 2위(1월 1일∼4월 22일·예스24)에 오른 ‘초역 부처의 말’까지. ‘힙불교’는 출판계에서 단연 주목받는 키워드다. 최근엔 ‘반가사유상’ 화보집(사진) 복간이 출판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1판 1쇄를…

스테디셀러가 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에 이어 상반기 베스트셀러 2위(1월 1일~4월 22일·예스24)에 오른 ‘초역 부처의 말’까지. ‘힙불교’는 출판계에서 단연 주목받는 키워드다.최근엔 ‘반가사유상’ 화보집 복간이 출판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1판 1쇄를 끝으로 …
![“남들과 다르다고? 당연한 거야”…햇살 같은 소녀의 짜릿한 모험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8/131561927.1.jpg)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세진’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 재택근무자다. 그의 업무는 주어진 키워드에 맞게 기사를 스크랩해서 비공개 카페에 올리는 단순 반복 작업. 하루 4시간 근무가 끝나면 담당자 다섯 명에게 일일업무 보고서를 전송한다. 하지만 메일은 늘 ‘읽지 않음’ 상태다. 회사는 장애…

책읽는 고양이 출판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서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책읽는 고양이 출판사에 따르면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가 가장 박대 받던 조선 시대에 성리학과의 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명…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고 해도, 저는 다시 K팝 아이돌을 하고 싶습니다.” 켄타(본명 다카다 겐타·高田健太·30)에게선 K팝 아이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배어났다. 그는 2017년 방영한 엠넷의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유일한 일본인 연습생으로 참가…

“조선의 외부에서 역관과 서얼 같은 중간계층은 양반 사대부보다 더 주도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생성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섰어요. 하지만 사대부가 그 지식을 외면하거나 자기중심적 해석에 가두면서 제대로 유통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조선 후기 지식 정보의 생성과 유통을 문화사회학적으…

대학 동기 결혼식에 갔을 때 일이다. 누군가 뷔페 식당에서 서윤후 시인(35)의 등을 탁 쳤다. 졸업하고 처음 보는 동창이었다. 안부도 없이 “야, 너 아직도 시 쓴다며?”라고 대뜸 물었다. ‘아직도?’ 맘에 걸렸지만 웃으며 답을 했다. “응, 나 ‘여전히’ 시 쓰고 있지.” 서 시인…

대학 동기 결혼식에 갔을 때 일이다. 누군가 뷔페식당에서 서윤후 시인(35)의 등을 탁 쳤다. 졸업하고 처음 보는 동창이었다. 안부도 없이 “야, 너 아직도 시 쓴다며?”라고 대뜸 물었다. ‘아직도?’ 맘에 걸렸지만 웃으며 답을 했다. “응, 나 ‘여전히’ 시 쓰고 있지.”서 시인은 …
![[책의 향기/밑줄 긋기]사는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2/131537163.4.jpg)
죽도록 열심히 살 필요는 없다고 가르친 건 부모님이었다. 요만한 위장을 달고 나왔으면서 미련하게 그걸 모르네. 저러다 짜구 나지. 옆집 개를 두고 엄마와 아빠가 사이 좋게 흉보는 동안 일곱 살의 나는 납작한 배를 남몰래 손바닥으로 눌러보았다. 허튼 데 힘 빼지 말고 생긴 대로 대충 행…
![[책의 향기]“총-균-쇠 중에서도 균… 인류사 좌우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2/131537132.4.jpg)
스페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던 건 ‘총’과 ‘쇠’ 덕도 있지만 그들이 가져온 전염병이 진짜 원인이라고 분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과거 유럽의 병원균에 노출된 적 없던 원주민은 감기나 장염에도 치명적 증상을 보였다. 1518년 발생한 천연두 탓…
![[어린이 책]티격태격 싸워도 우리 형이 최고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2/131537129.4.jpg)
형이 너무 얄밉고 싫은 유준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형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에 대한 울분을 토한다.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둔 쿠키를 마음대로 집어 먹다니. 다른 친구들도 이에 질세라 잘난 척하는 언니, 이것저것 시키는 누나 흉을 본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먹는 걸 빼앗아가는 것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