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이 주는 오싹함, 정통 도시괴담 모음집[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72473.4.jpg)
익숙함이 주는 오싹함, 정통 도시괴담 모음집[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괴담수집가’는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이다”로 시작해서 “물론 진실은 알 수가 없다”로 끝나는 15개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정통 도시괴담 모음집이다. 늦은 밤 빈 지하철 객차 안에서 문득 눈에 띈 가방,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맞이한 정체 모를 룸메이트, 구제 시장에서 산 의문…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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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 주는 오싹함, 정통 도시괴담 모음집[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72473.4.jpg)
‘괴담수집가’는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이다”로 시작해서 “물론 진실은 알 수가 없다”로 끝나는 15개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정통 도시괴담 모음집이다. 늦은 밤 빈 지하철 객차 안에서 문득 눈에 띈 가방,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맞이한 정체 모를 룸메이트, 구제 시장에서 산 의문…
![[그림책 한조각]밤송이가 데굴데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72468.4.png)
제6회 이어도문학상 대상에 권천학 시인이 선정됐다.26일 이어도문학협회는 권 시인의 시 ‘희망의 섬 이어도’를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1946년생인 권 시인은 199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사랑의 아포리즘’ ‘고독 바이러스’ 등을 냈다. 권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인생 3모…
![대화가 스펙이다…AI시대 인간의 무기, TALK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69807.3.jpg)
AI 시대에도 성공을 좌우하는 힘은 인간 대화에 있다. 저자는 과학적 원칙 ‘TALK(Topic·Asking·Levity·Kindness)’를 제시하며 설득·신뢰·협력의 핵심을 풀어낸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56·최인자)의 ‘플래시라이트(flashlight)’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수전 최의 책이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작 6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969년 제정된 부커상은 영국·아일랜드…
![임원 꿈꾸며 달리다 공황장애…회사 떠나 살길 찾은 부아c[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5/132446507.1.jpg)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람들의 욕망, 사회 트렌드 등…

“책이 살아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5 파주페어 북앤컬처(주최·주관(재)출판도시문화재단)’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으며 책과 다양한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실험을 이어간다. 이 행사는 출판사와 서점, 작가와 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책 축제이자 책을 …

국립암센터 원장, 중앙보훈병원장, 국군수도병원장을 지내며 ‘국가 암 정복 계획’을 설계한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암 예방 지침서 ‘암을 이기는 습관’을 펴냈다. 한국 암 역학 연구의 개척자로 꼽히는 그는 “암의 가장 강력한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강조한다.국내 암 환자는 현재 259…

“한국미술사 통사 집필은 필생의 과업이었습니다. (미술사를 연구한) 40여 년 세월을 갈무리하면서 이 책을 썼습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신간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전날 그가 새로 낸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눌와…

“한국미술사 통사 집필은 필생의 과업이었습니다. (미술사를 연구한) 40여 년 세월을 갈무리하면서 이 책을 썼습니다.”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신간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전날 그가 새로 낸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눌와)와…

“‘강타 사랑해요’를 쓰면서 한글을 뗐어요.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보며 숟가락을 떴습니다. 제가 K팝에 대해 (소설을) 쓰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아직 K팝이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부터 K팝에 푹 빠졌던 소설가 이희주(33). 그는 지금껏 ‘한 우물만 파온’ 작가다. …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1882∼1941·사진)의 출간되지 않은 첫 소설 원고가 뒤늦게 발견됐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울프가 1907년 집필한 소설 ‘바이올렛의 삶’이 다음 달 7일 출간된다.‘바이올렛의 삶’은 울프의 첫 소설로 알려졌던 ‘출항’보다 8년이나…

“처음 (한국 소설) 번역 일을 시작할 때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알린다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어를 영어로 옮길 훌륭한 번역가가 정말 많아졌어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2016년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받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씨(…

쪽빛 조명이 비춘 무대. 6명이 보면대(譜面臺)를 두고 앉아 있다.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연주회처럼. 하지만 무대 위에서 흘러나온 건 시(詩)였다.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김혜순 시인(70)이 후배 시인 5명과 함께 이달 5일 출간한 시집 ‘싱크로나…

쪽빛 조명이 비춘 무대. 6명이 보면대(譜面臺)를 두고 앉아 있다.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연주회마냥. 하지만 무대 위에서 흘러나온 건 시(詩)였다.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김혜순 시인(70)이 후배 시인 5명과 함께 이달 5일 출간한 시집 ‘싱크로나…
![[책의 향기/밑줄 긋기]나는 왼손 피아니스트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49.4.jpg)
“왼손을 위한 연주곡이 1000개가 넘는다는 걸 알고 있니? 넌 할 수 있어. 해 보자, 훈아.”
![[책의 향기]조선백자에 감탄한 이타미 준, 절제의 건축을 빚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465.1.jpg)
“이 백자항아리는 눈길을 거부하는 딱딱한 하얀색이 아니라, 마치 빛을 빨아들이듯 탁하지 않은 유백색의 보얗고 부드러운 색감이다. (…) 조선 문화에 면면히 흐르는 뿌리 깊은 전통에 대한 보수성과 그에 대한 자신감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개인의 미의식에 대한 거부와 억제가 오히려 지금까…
![[어린이 책]누구 전이 더 맛있을까… 토끼와 호랑이의 대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13.4.jpg)
인간들의 명절이 시작됐다. 달큼한 냄새를 맡고 마을로 내려온 토끼가 파전을 집어 먹고 “이 맛이 으뜸이로다!” 반한다. 고소한 육전 냄새에 끌려 전을 훔쳐먹은 호랑이는 “그 맛이 최고로다!” 감탄한다. 전 맛을 잊지 못한 둘은 다음 해까지 명절을 기다리느니, 직접 전을 만들기로 한다.…
![[책의 향기]열성 유전자란 없다… 인간의 무지와 편견만 있을 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27.4.jpg)
어느 과학이라고 양면성이 없겠느냐만 엇나간 유전학만큼 세계사에 악영향을 끼친 것도 없다.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키는 사상적 근거가 된 게 바로 우생학이 아닌가. 분자생물학자인 덕성여대 교수가 유전자에 대한 무지와 편견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오래전부터 온갖 …
![[책의 향기]독일 포로수용소 버전 ‘쇼생크 탈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32.4.jpg)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프랑스 중위 알랭 르레이가 독일 콜디츠 수용소에 끌려온다. 가장 다루기 어려운 연합군 포로들이 보내지는 곳이었다. 그는 이미 한 번 다른 수용소를 탈출한 전력이 있었는데, 콜디츠에 오자마자 다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