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정신병원 패션쇼’ 논란…모델 ‘손바닥 메시지’로 항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정신병원과 환자들을 연상시키는 패션쇼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쇼에서 한 모델은 손바닥에 쓴 ‘정신건강은 패션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들어보이며 항의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구찌는 밀라노에서 열린 ‘2020 SS(봄·여름) 패션쇼’…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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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정신병원과 환자들을 연상시키는 패션쇼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쇼에서 한 모델은 손바닥에 쓴 ‘정신건강은 패션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들어보이며 항의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구찌는 밀라노에서 열린 ‘2020 SS(봄·여름) 패션쇼’…

롯데백화점이 때 이른 추위에 맞춰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오는 27일부터 ‘핸드 메이드 롱 베스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옷은 실내외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고 들고 다니기 부담이 없다. 착용 시 자연스러운 고급 봉제 방식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여…

온라인패션몰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니트, 코트, 머플러 등으로 구성한 캐시미어 컬렉션(사진)을 선보였다. 다양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내몽고산 프리미엄 원사를 적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였다. 코트는 싱글, 더블, 맥, 싱글 체스터, 더블 체스터 등으로 니…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가 23일 서울 강남점에서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여성 정장 85만8000원, 재킷 95만8000원, 니트 29만8000원 등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

나이키코리아는 다음 달 1일 쿠션 기능을 개선한 ‘르브론 17(LeBron 1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르브론 17은 이전 모델에 비해 맥스에어(Max Air) 양을 늘려 충격 흡수기능을 높였고 향상된 쿠션 감각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 ‘존스톤스’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존스톤스는 현대백화점이 전 제품을 직접 매입해 운영한다. 머플러부터 니트, 코트, 모자, 장갑 등 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존스톤스는 1797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울, 캐시미어 소재 전문…

허리가 맞다 싶으면 길이가 너무 길고, 길이가 맞으면 품이 커 난간한 상황. 많은 남자들이 옷을 살 때 한두 번쯤 경험해 본 일 아닐까. 이는 평균 체형에 맞춰 기성복을 제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맞춤옷이 아닌데도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브랜드가 등장해 주목된다. 프리미엄 온라인 편…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0일부터 전국 주요 메트로시티 매장에서 스페셜 팝업 스토어 ‘브레라 마켓’을 순차적으로 개점 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메트로시티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거리에서 열리는 …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 배낭인 ‘로부스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로부스트는 ‘백패킹’(1박 이상 가능한 장비를 배낭에 갖추고 자유롭게 하는 캠핑)에 용이하다. 등에 닿는 부분은 땀 배출과 높낮이 조절 기능을 접목했다. 개인별 체형에 맞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슈트가 비즈니스맨의 ‘갑옷’이라면 ‘가방’은 ‘무기’에 비유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에 맞는 가방을 잘 선택하면 편의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어떤 가방을 드느냐는 옷차림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슈트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브리프케이스(서류가방)’와 간결하고 …

1. 가을의 컬러를 사로잡는 골드 가을 주얼리를 고르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가을 풍경과 흡사한 컬러나 소재를 찾는 것이다. 가넷이나 호박 등 따뜻한 느낌의 컬러스톤을 고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따뜻한 피부색을 가졌거나, 베이지나 갈색 톤의 카디건을 즐겨 입는다면…

인간과 시계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기 시작한 건 탁자 위 시계가 손목에 올려지면서부터다. 필요할 때만 꺼내 보는 주머니 속 회중시계와 달리 손목시계는 바깥에서 주인과 함께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봤다. 나만 보는 것에서 ‘남들에게 보여주는 물건’이 되면서 시계의 얼굴에는 화려한 치장이 …

매 시즌 플라워, 기하학, 애니멀 프린트 등 다양한 패턴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시즌엔 클래식한 체크 패턴이 강세입니다. 샤넬, 디오르, 루이비통 등 많은 디자이너들이 선택했습니다. 필자도 지난해 가을부터 체크 패턴의 매력에 빠져서 다양한 디자인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가을 트렌드 키워…

까르띠에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주얼리 컬렉션인 ‘저스트 앵 끌루’를 주제로 한 팝업 부티크를 연다. 이달 29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부티크는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못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의 에너지를 각종 음악 소품과 화려…

이달 초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막스마라는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청담동 명품거리에 열었다. 건축가 두리오 그라시가 스토어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건물 외벽은 브라스(황동)로 장식됐다. 입구와 일부 벽면이 밀라노 궁전 건축에 사용됐던 소재(체포 스톤)로 제작된 것도 인상적이다. 여기서는 …

비싼 임대료와 소비 침체로 공실이 늘었던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2월 프랑스 브랜드 끌로에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3월에는 샤넬이 국내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현재 리뉴얼 중인 루이비통 플래그십 스토어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올…

이랜드의 슈즈 편집숍 폴더가 19일 서울 신촌에 ‘폴더 하이라이트’ 매장(사진)을 선보였다. 기존 폴더 매장의 상위 편집숍 매장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기존 폴더 매장 대비 신발, 의류, 잡화 상품을 최대 30% 확대한다. 또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헌 옷 줄게, 새 옷 다오.’ 지난 17일 오후 1시40분쯤 H&M 롯데월드몰 매장. 헌옷을 가져가니 20대 여성 직원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참여해 주셔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바우처(쿠폰)를 건냈다. 이른바 ‘옷장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데다 바우처도 받을 수 …

1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패션위크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줄리언 맥도널드의 ‘2020 봄여름(SS) 컬렉션’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 위를 걷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의 고급 패션 브랜드 ‘분더샵 컬렉션’이 영국 백화점 해러즈에 정식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분더샵 컬렉션이 해러즈에 정식 입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849년 지어진 해러즈는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찾는 백화점이다. 전 세계에서 부유층이 자주 찾아 ‘영국 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