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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시간 길거나 짧고 들쭐날쭉 일때 사망위험 크게 증가

    수면시간 길거나 짧고 들쭐날쭉 일때 사망위험 크게 증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사람은 적정 수면 시간(7시간 이상∼8시간 미만)을 유지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이 짧은 것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불규칙한 수면 패턴(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이 하루하루 다른 상황)과…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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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3차 세계대전 후, 인류는 혼종으로 생존”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3차 세계대전 후, 인류는 혼종으로 생존”

    “하늘을 나는 인간, 헤엄치는 인간, 땅속으로 파고드는 인간….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미래엔 어떤 인류가 살아남게 될까요?”공상과학(SF) 영화나 마블 시리즈의 슈퍼히어로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인간들. 지구에서 파멸적 핵전쟁이 발발한 뒤, 인류는 생존을 위해 동물과의 혼종을 택한다…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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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등 ‘극한 달리기’ 애호가, 대장암 위험 일반인의 3배

    마라톤 등 ‘극한 달리기’ 애호가, 대장암 위험 일반인의 3배

    가장 건강한 사람이 즐기는 운동인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이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뉴욕 타임스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소재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Inova Schar Cancer Institute)의…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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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숨은 원인 찾았다 …“짠 음식, 뇌 자극해 혈압 높여”

    고혈압 숨은 원인 찾았다 …“짠 음식, 뇌 자극해 혈압 높여”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단순히 신장(콩팥)과 혈관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뇌 속 염증 반응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고염식이 뇌 염증을 유발하여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이다.연구를 주도한 캐나다…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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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세 전 청력손실 때 보청기 착용… 치매위험 61% ↓

    70세 전 청력손실 때 보청기 착용… 치매위험 61% ↓

    70세 이전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이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향후 20년 안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보청기 미사용자보다 61%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교 보건과학센터(샌안토니오) 글렌 빅스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성질환 연구소 릴리 프랜시스 박사 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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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라섹은 가라…무절개 시력 교정술 개발

    라식·라섹은 가라…무절개 시력 교정술 개발

    안경이나 렌즈가 불편해 라식(LASIK)이나 라섹(LASEK)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수술은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하는 각막을 ‘성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레이저로 표면을 깎거나(라섹), 각막 표면을 칼이나 레이저로 잘라 들어 올린 후 밑 부분을…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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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학자들의 올림픽’ 서울서 개막…노벨상 수상자 등 62개국 2500명 참석

    ‘경제학자들의 올림픽’ 서울서 개막…노벨상 수상자 등 62개국 2500명 참석

    ‘경제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ESWC)’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ESWC는 세계계량경제학회가 5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1995년 일본 …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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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골다공증 위험 29% 뚝…분당서울대병원 연구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골다공증 위험 29% 뚝…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위암 원인 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위장과 간(…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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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감염 女, 혈관 5년 더 빨리 노화 …남성은 무관

    코로나19 감염 女, 혈관 5년 더 빨리 노화 …남성은 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성의 혈관 노화를 5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 감염자도 영향을 약간 받지만 통계적으론 무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저 뻣뻣해진다. 혈관이 경직된 사람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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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학자, 10년 집필…공동 역사서 ‘평화를 여는 역사’ 발간

    한·중·일 학자, 10년 집필…공동 역사서 ‘평화를 여는 역사’ 발간

    죽을 때까지 자국의 침략 전쟁을 거세게 비판한 일본의 시인 쓰루 아키라(1909~1938). 우리나라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나, 1937년 일본이 중국에 대해 전면전을 개시하자 이를 비판하고 반전을 호소하는 시를 잇달아 발표했다. 결국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제에 검거돼 이듬해 세상…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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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너무 많이하면 뇌 노화 앞당겨…뇌 건강에 좋은 운동량은?

    운동 너무 많이하면 뇌 노화 앞당겨…뇌 건강에 좋은 운동량은?

    운동이 뇌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이 해도 너무 적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1만 7000명 가까운 성인의 활동량과 뇌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과 …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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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 속 단백질, 손상된 치아 복원…英 연구진, 혁신 기술 공개

    머리카락 속 단백질, 손상된 치아 복원…英 연구진, 혁신 기술 공개

    튼튼한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힌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치아 건강을 지키는 핵심 재료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머리…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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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과 결혼의 ‘역설’… “결혼 가능성 ↓ · 이혼 확률도 ↓”

    학력과 결혼의 ‘역설’… “결혼 가능성 ↓ · 이혼 확률도 ↓”

    학력 상승이 혼인율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학 졸업장이 결혼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결혼 확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결혼한 경우에는 혼인 관계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 안군…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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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하면 암 발병위험 뚝…우유, 전립선암·유방암에 영향”

    “채식하면 암 발병위험 뚝…우유, 전립선암·유방암에 영향”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를 끊고 채식 중심 식단을 따르면 치명적인 암 발병 위험을 최대 4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약 8만 명을 8년간 추적 조사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채식주의자은 육류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전반적인 암 발병률이 12% …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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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 차단제 사용 거부 ‘美人’들 …과학적 근거 있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거부 ‘美人’들 …과학적 근거 있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노화, 일광화상, 피부암 예방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통한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는 몸에 해롭다”며 사용을 거부하는 이른바 ‘선크림 반대’(anti-sunscreen) 운동이 미국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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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원치않는 여성에게 대마보다 위험한 ‘이것’… 임신확률 50% 높여

    임신 원치않는 여성에게 대마보다 위험한 ‘이것’… 임신확률 50% 높여

    임신을 강하게 피하고자 하는 여성에겐 술이 향정신성 물질인 대마초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을 원치 않는 여성이 과음을 하는 경우, 적당히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임신할 확률이 50%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대마초를 흡연하는 여성은 하지 않는 여성…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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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당뇨엔 ‘이것’만 조심하라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당뇨엔 ‘이것’만 조심하라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감자튀김, 이른바 프렌치프라이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의 주범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을 굽거나, 삶거나, 으깨 먹는 것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다.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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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 언어폭력, 주먹만큼 아프다…정신건강 악영향 비슷

    어린시절 언어폭력, 주먹만큼 아프다…정신건강 악영향 비슷

    어린 시절 겪은 언어폭력과 신체학대가 성인이 된 후 비슷한 수준으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한 대규모 세대 간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약 6명 중 1명이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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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커피, 충동성 높여 무모한 행동 유발 …女에 더 영향

    밤 커피, 충동성 높여 무모한 행동 유발 …女에 더 영향

    밤에 흐릿한 정신을 깨우려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야간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충동적 행위 가능성을 높여 무모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교 엘패소 캠퍼스(UTEP)의 생물학자들이 과학 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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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비만에 미치는 영향, 엄마가 아빠보다 훨씬 커

    자녀 비만에 미치는 영향, 엄마가 아빠보다 훨씬 커

    자녀의 비만은 단순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문제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유전적 영향의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2000~…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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