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퍼주고 장학금 퍼줄때 가장 행복”
서울 성북구 고려대 법대 후문에 있는 낡은 연립주택. 현관 미닫이문을 드르륵 열자 10m²(약 3평) 남짓한 거실이 나왔다. “매일 아침 우리 가족과 하숙생 10명이 여기 둘러 앉아 아침을 먹었죠.” 1985년 이곳에서 시작된 최필금 씨(60·여)의 하숙집 인생이 31년을 넘었다. …
- 2016-04-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법대 후문에 있는 낡은 연립주택. 현관 미닫이문을 드르륵 열자 10m²(약 3평) 남짓한 거실이 나왔다. “매일 아침 우리 가족과 하숙생 10명이 여기 둘러 앉아 아침을 먹었죠.” 1985년 이곳에서 시작된 최필금 씨(60·여)의 하숙집 인생이 31년을 넘었다. …

아이슬란드에서 ‘해적당’의 돌풍이 거세다. 조세회피 자료 ‘파나마 페이퍼스’ 폭로 이후 탈세 의혹이 제기된 총리가 사임했지만 유권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올가을 조기 총선에서 해적당이 집권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여론…

그의 말대로 평생 금고에 간직해야 할 법한 값진 안타였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8)가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개막 뒤 다섯 번째 경기 만에 출전해 멀티히트를 만들어낸 것.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김현수가 처음이다…
미국 해군의 한 대만 출신 장교가 중국에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 해군연구소의 ‘USNI 뉴스’는 10일 대만계 미국인 에드워드 D 린 소령이 2건의 간첩 활동과 3건의 간첩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린 소령은 군이 금지하고 있는 매춘 및 간통 혐의도 받고…
아버지의 대통령 당선 이후 부모의 이혼으로 ‘고교생(당시 19세) 퍼스트레이디’에 오른 대통령의 장녀. 부정부패로 장기 복역 중인 아버지와 정치적 선을 긋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서 득표율 1위에 오른 정치인. 수감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1990∼2000년 재임…

“금색 말고 다른 색깔은 떠올려 본 적이 없어요.” 김장미(24·우리은행·사진)의 목소리에는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여자 사격의 간판스타인 그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권총 25m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장미는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면 새로운 목표(금메…

30년 전통의 ‘동아사이클’이 ‘투르 드 코리아’로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단독으로 개최했던 투르 드 코리아가 10회째를 맞은 올해부터 동아일보와 함께하게 됐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로 등급과 규모에서 동아시아 최고의 대회다. 첫 대회…
올해 프로야구의 전망은 정확히 ‘돈’과 일치했다. 팀 전체 연봉(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102억 원으로 10개 구단 중 1위인 한화는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한화는 최근 3년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464억 원이나 쏟아부으며 굵직한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반면 팀 연봉 꼴찌(4…

2012년 가수 싸이가 노래한 ‘강남스타일’은 한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30여 개 나라에서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7주 동안 2위를 지켰다. 강남스타일의 상징 중 하나는 바로 싸이의 ‘말춤’. 그 덕분에 뮤직비디오는 유…
다가오는 주말부터 10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과 뚝섬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 나눔장터가 16일부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17일부터 시작된다. 뚝섬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광화문 장터는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광화문 장터는 올해로 4년째, 뚝섬 장터…
4·19혁명 5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강북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16일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순례길 트레킹’ 행사와 …
![[오늘의 장면]‘베스트 7’ 유럽서도 펄펄 난 김연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12/77532588.1.jpg)
터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28·페네르바흐체·왼쪽)이 유럽 최고의 왼쪽 공격수로 뽑혔다. 김연경은 11일 막을 내린 2016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대회 ‘베스트 7’ 레프트로 선정됐다. 챔프전 6강 플레이오프까지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
서울시가 오랜 기간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층 청년 3000명에게 사회참여활동비로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수당’ 지급안을 11일 발표했다. 그러나 4·13총선을 이틀 앞두고 아직 보건복지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내용을 서둘러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
최성희(가명·31) 씨는 수년째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해 6월에 치르기로 했다. 최 씨는 4년 전 지금의 남자친구와 만났지만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최근까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온 터라 선뜻 양가 부모님께 결혼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 최 씨는 “요즘에는 남자 측 집안에서도 신붓감이…
▽프로야구 △고척: kt 밴와트-넥센 신재영(SPOTV) △잠실: 롯데 김원중-LG 소사(KBSN) △문학: KIA 임준혁-SK 윤희상(SKY스포츠) △대전: 두산 보우덴-한화 송은범(SBS스포츠) △대구: NC 이민호-삼성 윤성환(MBC스포츠플러스·이상 18시 30분) ▽테니스…
워킹맘 이모 씨(39)는 최근 친정 엄마에게 주는 용돈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시부모에게 주는 용돈은 월 30만 원으로 ‘동결’했다. 이 씨는 “친정 엄마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져 주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에 용돈을 올려드렸다”고 말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입장권 가격이 정해졌다.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입장권 가격에 따르면 개회식 입장권 최고 가격은 150만 원으로 2010년 밴쿠버 대회(123만2000원)보다 높고, 2014년 소치 대회(183만9000원)보다는 낮다. 폐회식 입장권 최고가…

교육부가 초중고교생의 건강검사제도를 11년 만에 손질한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혈액형 검사 등을 없애는 대신에 비만 관련 검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의 비만율과 성인병 가능성이 계속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1951년 처음 도입된 학생신체검사는 2005년 학생건강검사로 개편돼…

“조 디마지오(1914∼1999·전 뉴욕 양키스)의 5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7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깨지지 않고 있다. 1995∼1996시즌 시카고가 달성한 미국프로농구(NBA)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72승은 내가 죽을 때까지는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NBA 시카고 불스의…
이화여대가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정시모집 입학생 전원을 자유전공으로 선발한다. 다만 국가가 정원을 관리하는 의대와 사범대, 예체능 전공은 별도로 뽑는다. 이화여대는 2007년 도입한 자유전공학부(스크랜튼학부) 운영이 성공적이라는 판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