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사장 6~7명 승진 가닥…이번엔 대검과 논의
법무부가 6일 지검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검사장 승진자 규모를 6,7명 정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직휘 이뤄진 첫 인사 때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진행돼 ‘패싱’ 논란이 일었지만…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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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6일 지검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검사장 승진자 규모를 6,7명 정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직휘 이뤄진 첫 인사 때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진행돼 ‘패싱’ 논란이 일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를 찾아 “생각보다 피해의 규모가 클 수도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 일대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서 제대로 조치해…
북한에서 내려와 강원 철원, 경기 연천을 흐르는 한탄강이 북한지역의 계속된 폭우로 범람했다. 한탄강물이 합류돼 흐르는 임진강에는 홍수경보(비룡대교)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자 5일 오후 4시30분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임진강 비룡…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과 관련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일 발생한 폭발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희…
북한 평안남도 남포시의 석탄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활동이 지난달부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경을 폐쇄한 북한이 경제난이 심화되자 외화 벌이를 위해 올해 석탄 수출을 다시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
더불어민주당이 8월 18일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임 시한으로 제시하며 공수처법 개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공수처법에 규정된 야당의 공수처장 추천 비토권을 없앨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7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입법 강행 처리를 마무리하자마자 야당을 압박하…
광동제약은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000여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광동제약은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인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
계속되는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해 강원 철원군 5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동막리, 김화읍 생창리 등 총 116세대, 201명이 긴급 대피했다. 대마리 마을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렸다. 이길리 마을 주민들은 오덕초등학교…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를 위헌이라고 비판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토지거래허가제가 처음 법에 명시된 것은 주 원내대표께서 ‘뛰어난 지도자’라고 언급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당시인 1978년”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
최근 건설업계 그룹 2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그룹 2세들은 젊은 감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수합병(M&A)와 신사업 등에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는 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원피스 복장에 쏟아진 비난이 거세지자 정의당은 “류 의원을 향한 비난이 성차별적인 편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논평을 냈다. 앞서 류 의원이 전날(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입은 의상을 두고 여권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류 의원을 비난하는 …
“저출산은 단순히 인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겪는 고통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5일 열린 ‘저출산의 인문학적 통찰’ 종합토론회에 참석한 박경숙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저출산을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측면에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사회 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초대형 폭발 참사로 4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지난 4일 발생한 폭발 사고로 많은 사상자…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원인으로 베이루트항 부두 창고에 보관돼 있던 질산암모늄이 지목되고 있다. 질산암모늄은 질산과 암모니아가 반응해 형성되는 화합물로, 비료 또는 폭발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질산암모늄 자체만으로 폭발하지는 않고 인화성 기폭제가 있…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에이오에이 전 멤버 지민을 겨냥한 폭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권민아는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잘 지냈다. 지금 꽃길을 걷고 있다. 머리도 많이 자랐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된 수험생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대입 대학별고사를 비대면으로 치르도록 권고하자 성악, 연주, 체육특기자 등 실기전형이 대학들의 난제로 떠올랐다. 수험생들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청음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체력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분홍색 원피스’ 차림에 대해 여권 지지자들이 성희롱 차원의 비난을 퍼붓은 것에 대해 “성추행과 성희롱이 민주당의 전통문화로 이미 자리잡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 진중권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나…수준 좀 봐라” 진 전 교수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한효주가 ‘서울촌놈’을 통해 11년 만에 다시 만났다.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찬유(찬란한 유산) 커플 등장하니까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인 줄 알았잖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승기와 한효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
20대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시 중구 잠진도 한 선착장에 버린 2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2명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
“종말이 온 줄 알았다”, “핵폭탄 터진줄 알았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대폭발 사고로 수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비유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베이루트항에서 큰 굉음과 함께 두 차례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