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고 싶다면 창덕궁으로… 월말까지 인정전 내부공개[김선미의 시크릿가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9/124038326.1.jpg)
봄을 느끼고 싶다면 창덕궁으로… 월말까지 인정전 내부공개[김선미의 시크릿가든]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이달 5~16일 궁궐에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봄바람이 솔솔 드나드는 열린 창호(窓戶)를 통해 전각 내부가 들여다보였…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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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고 싶다면 창덕궁으로… 월말까지 인정전 내부공개[김선미의 시크릿가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9/124038326.1.jpg)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이달 5~16일 궁궐에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봄바람이 솔솔 드나드는 열린 창호(窓戶)를 통해 전각 내부가 들여다보였…
![[오늘의 운세/3월 1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9/124036418.1.jpg)

영웅주의에 대한 경고.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듄 파트2’는 원작 소설보다 이 점이 두드러진다. 주인공 폴(티모테 샬라메)이 꿈에서 참혹한 미래를 보는 장면을 곳곳에 배치해 비극적 결말을 명시적으로 보여준다. 성전(聖戰)이라는 허울을 내세워 서로를 죽이고, 굶주림에 죽어가는 …
![[유윤종의 클래식感]조상들의 영광을 관현악의 시로 쓴 레스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8/124032443.8.jpg)
13일 아네조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에 가지 않은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올해의 큰 개인적 손실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여러 지인이 레스피기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이날 연주의 백미로 꼽았다. 레스피기라는 이름을 처음 만난 날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1977년 8월 ‘…
![[오늘의 운세/03월 1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7/124016677.1.jpg)
![춤추는 여학생이 주인공인가, 관객이 주인공인가[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6158.1.jpg)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족과 풍경을 멋지게 찍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진이 넘쳐나는 오늘을 살면서, 100년 전 신문에 실렸던 흑백사진을 한 장씩 살펴봅니다. 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우리 이미지의 원형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로 합니다.오늘 고른 사진은 1924년 3월 15일자 동아일보…
![[오늘의 운세/3월 17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6012.1.jpg)
![[오늘의 운세/3월 1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6005.1.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샤이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3/15/123993396.6.jpg)
나는 제자리에 서서 눈앞에 자리한, 한 치의 틈도 없이 조밀하고 짙은 어둠 속을 바라본다. 나는 어둠이 변하는 것을 본다, 아니, 어둠이 변하고 있는 게 아니라 어둠 속의 무언가가 어둠과 분리되어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그제야 나는 그것이 자세히 보인다. 무언가가 나를 향해 다가오…
![[어린이 책]생각의 날개 펴고 훨훨∼ 책벌레는 외롭지 않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3/15/123993388.6.jpg)
도서관에 사는 책벌레는 여느 친구들과 달리 날개가 없다. 친구들이 훨훨 날아다닐 때 책벌레는 늘 혼자 앉아 책을 읽는다. 하지만 책벌레는 외롭지 않다. 책 속의 주인공이 돼 노는 게 제일 재밌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은 상상 속에서 훨훨 날기도 하고, 가보지 못한 세계 곳곳을 여행…
![[새로 나왔어요]도쿄를 바꾼 빌딩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5821.2.jpg)
● 도쿄를 바꾼 빌딩들(박희윤 지음·북스톤)=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전무이자 도시재생 연구자가 일본 도쿄의 유명 빌딩들을 탐구했다. 랜드마크가 된 아자부다이 힐스, 옛 거리를 부흥시킨 마루노우치 마루빌딩 등의 건설 과정과 의미를 꼼꼼히 담았다. 1만9000원. ● 대한민국 좌파…
![오타니, 아내-초호화 군단 다저스 선수들과 함께 인천공항 입국[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2992.1.jpg)
미국프로야구(MLB)의 세계적인 야구선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아내인 전직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입국했다. 오타니는 2시 50분경 LA 다저스 선수단 중 가장 처음으로 입국장에 등장했다. 오전부터 이를 기다리던 팬들은 환호하며…
![바닷물이 호수되고, 산이 정원되고 [여행의 기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2503.1.png)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 1. 산이정원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664)가평아침고요수목원에서 30년 간 정원총괄이사를 맡았던 이병철 대표가 올해 5월 해남에 새로운 정원을 엽니다. 남도에 문을 열 정원형 식…
![‘진주 귀걸이’ 페르메이르에 이어 뜨거운 관심 받는 ‘이 작가’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92549.1.jpg)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레익스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 미술관은 지난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회고전을 열어 전 세계 미술 애호가를 설레게 만들었던 곳인데요. 이번엔 렘브란트, 페르메이르와 함께 ‘네덜란드 미술 3대 거장’으로 불리는 프란스 할스 회고전이 열립니다. 전시 개막 2주 만에 14…
![[오늘의 운세/03월 15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2060.1.jpg)
![1만2000년 전에도 ‘파묘’…서양은 유골, 한국은 터 중시[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1873.1.jpg)
《무덤은 참 역설적인 존재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눈물로 떠나보내는 이별의 장소인 동시에 귀신이나 심령현상이 떠오르는, 인간이 두려워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영화 ‘파묘’가 인기를 얻으면서 무덤을 둘러싼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덤을 이장하거나 몰래 다른 관을 묻는 등 낯설…
![도와줘요, 백반 어벤져스![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1929.1.jpg)
드라마 속 여주인공은 스트레스가 가득한 날엔 매콤한 떡볶이나 빨간 고추장을 듬뿍 넣은 양푼 비빔밥을 먹는다. 지친 업무를 마치고 회식하는 장면에서는 삼겹살과 소주가 빠지지 않는다. 주인공이 목숨을 건 미션을 하는 장면에 등장한 달콤한 ‘달고나’는 전 세계적인 열풍마저 불러일으켰다. …
![최고의 애도사[이준식의 한시 한수]〈25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2031.1.jpg)
주옥같은 시문을 지어온 60년, 누가 그댈 죽음의 길로 몰아 시선(詩仙)이 되게 했나. 떠도는 구름처럼 얽매이지 않았기에 이름은 거이(居易), 무위자연의 삶을 좇았기에 자가 낙천(樂天). 어린애조차 그대의 ‘장한가(長恨歌)’를 읊어대고, 오랑캐도 ‘비파행(琵琶行)’을 부를 줄 알았…
![화분 스무 개가 부린 ‘마법’[식물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2021.1.jpg)
알레르기가 심하다. 사람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는 집먼지진드기가 항원이어서 숲속에 혼자 살지 않는 한 회피할 방법은 없다. 아침마다 콧물과 재채기로 30분은 기본이고, 환절기에 조금만 방심하면 피부가 뒤집히곤 했다. 소주와 조미료는 나에게 독약이나 마찬가지고. 별별 방법을 다 써보았…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2021년)는 신유박해(1801년) 때 정약전, 약종, 약용 삼형제가 각기 배교와 순교를 선택했던 일로 시작된다. 정약용은 이보다 앞서 조선 천주교회 창립의 주역이었던 이벽(李檗·1754∼1786)의 죽음을 애도한 바 있다. 이벽의 세례명은 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