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尹 집권 2년 만에 李에 전화해 첫 회동 제안… 이게 정상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7459.1.jpg)
[사설]尹 집권 2년 만에 李에 전화해 첫 회동 제안… 이게 정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야당 대표와 회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 …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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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야당 대표와 회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어제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직후보다도 2%포인트 낮은 23%였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인 68%를 기록했다. 총선 전인 3주 전 직전 조사에 비해 …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이 증원분의 50∼100% 안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하도록 결정했다. 2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지 73일 만에 정부가 그 규모 조정을 시사하면서 당초 2000명이었던 의대 증원분이 최대 1000명까지도 줄어들 가능성이 열린…
![[횡설수설/김재영]“혼자 사니 원룸에만 살아라?”…뿔난 1인 가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6948.3.jpg)
신혼생활은 단칸방에서 시작한다는 얘기는 부모 세대에나 통하는 옛말이 됐다. 오히려 요즘은 혼자 살아도 방이 2개 이상은 필요하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취미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과거보다 훨씬 다양…
![[오늘과 내일/김승련]이재명이 찍는 2번째 결재 도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7316.2.png)
뭘 어떻게 해야 여야 협치인가. 이명박(MB) 정부의 4대강 사업에서 반면교사를 찾을 수 있겠다. MB 정부는 2008년 소수당인 민주당의 반대를 딛고 한강 금강 등 4곳에서 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속도전까지 벌여 MB 정부 임기 내 모두 완성했다. 4대강 사업 MB-민주-朴 협…
![[동아시론/장지향]이스라엘-이란 ‘확전 피하며 큰 타격 줄 병법 찾기’ 전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7283.2.png)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기지와 시리아·이라크의 친이란 무장 조직 근거지를 타격했다. 전례 없는 이란의 공격을 받고 보복을 선언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13일에는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 미사일과 드론 300여 기를 발사한 전격 공습이었다. 중동이 또…
![[광화문에서/하정민]러스트벨트 ‘미사일맨’ 귀환… 한국은 맞을 준비 돼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7270.1.png)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기지와 시리아·이라크의 친이란 무장 조직 근거지를 타격했다. 전례 없는 이란의 공격을 받고 보복을 선언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13일에는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 미사일과 드론 300여 기를 발사한 전격 공습이었다. 중동이 또…
![[고양이 눈]힘내라, 잉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5019.8.jpg)
부모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산란철을 맞은 잉어가 알을 낳기 좋은 상류로 올라가기 위해 점프하고 있네요. ―서울 양천구에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그렇습니다[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4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9/124566958.3.jpg)
응, 듣고 있어 그녀가 그 사람에게 해준 마지막 말이라 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이 입술을 조금씩 움직여 무슨 말을 하려 할 때 그 사람은 고요히 숨을 거두었다고 했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는 다시 그 이야기를 했고 한참이나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또다시 그 이야기를 반복했다…
![농촌 인력 부족, 국민 일손 돕기로 해결해야[기고/정영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4/18/124547307.6.jpg)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우리 농촌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의 계절성 때문에 수확기 등 농번기의 노동 수요는 농가나 농촌 지역의 자체 노력만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다. 정부도 농번기 계절성 인력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사설]“국민연금 가입 64세까지”… 경직된 임금체계부터 바꿔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51978.1.jpg)
국민연금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500명 시민대표단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의무가입연령 조정 안건을 시민대표단 토론에 부쳐 결론 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론화위가 제시한 안은 59세인 의무…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대통령비서실장’ 검토설을 대통령실 공식 라인이 부인한 이후에도 이 얘기를 일부 언론에 흘린 비서관이 “좌우로 인사풀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검토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공식 라인과 별도의 비선 라인이 대통령실에서 가동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강경한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말했고, 정청래 의원 등도 “법사위원장은 절대 내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의원은 “(상임…
![[이기홍 칼럼]김건희 여사 엄정한 사법처리만이 尹정권 살길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47910.1.png)
총선 며칠 후, 총선 결과보다 더 놀라운 얘기를 여권 사람들에게서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전언이었다. 김건희 여사가 머지않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덧붙여졌다. ‘수많은 보수 지지자들이 울분과 절망감을 겪고 있는데…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 英 초강력 금연법 논란[횡설수설/신광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51810.2.jpg)
올해 15세인 2009년생부터는 평생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한 초강력 금연법이 최근 영국 하원에서 1차 표결을 통과했다. 리시 수낵 총리가 추진한 법인데 여당인 보수당 의원들은 대거 반대하거나 기권하고 야당인 노동당이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노동당은 “보건정책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
![[오늘과 내일/손영준]기자회견 재개, 소통 정상화 위한 첫 단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51795.2.jpg)
총선 충격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권의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어려운 경제 때문에 정권 심판론이 힘을 얻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정부여당의 소통 부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을 만나지 않는다. 1년 반 전 도어스테…
![[광화문에서/신나리]여야, 22대 국회서 공약의 최대공약수부터 찾아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51748.2.jpg)
“기본적으로 내 삶이 나아져야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바뀐다. 후보 개인기는 플러스마이너스 5%, 공천은 잘해봐야 한 자릿수, 공약은 아무리 잘 내도 소수점 단위다.” 올해 초 국민의힘 핵심 인사에게 선거 국면에서 지지율을 변화시키는 요인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고양이 눈]창문이 생겼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47750.8.jpg)
화가의 손에서 멋진 창문이 탄생했네요.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어요. ―베트남 다낭에서
![‘지구의 에어컨’ 고장 나기 전에 행동 나서야[기고/신형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4/18/124551690.2.jpg)
이번에도 놓쳤다. 지난달부터 에어컨 무상 사전점검 안내를 봤는데, 미루다가 결국 시기가 지났다. 주변을 살펴보면 필자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왜 잘 안 할까? 그만큼 필요하다고 못 느꼈기 때문이다. 예약하고 방문 시간을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미리 점검해서 얻는 이득보다 큰 것이다…

“1906년 의명학교 시절부터 따지면 삼육대 역사가 120년 가까이 되는데 브랜드 가치가 높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대 신설 등을 통해 삼육대의 진가를 보여주겠습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57)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