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스마트산단 추진 대구 성서, 화물차 공영차고지 마련 고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2/106375292.1.jpg)
[현장속으로]스마트산단 추진 대구 성서, 화물차 공영차고지 마련 고심
“아파트 대단지 정문이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11일 오후 4시경 대구 달서구 파호동 성서삼성명가타운 아파트 정문 앞 도로. 왕복 4차선 400여 m 2차로 양쪽 구간을 대형 화물차 50여 대가 차지하고 있었다. 운전자들은 1차로 일부까지 침범한 화물차를 피해 중앙선을 넘어 …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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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스마트산단 추진 대구 성서, 화물차 공영차고지 마련 고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2/106375292.1.jpg)
“아파트 대단지 정문이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11일 오후 4시경 대구 달서구 파호동 성서삼성명가타운 아파트 정문 앞 도로. 왕복 4차선 400여 m 2차로 양쪽 구간을 대형 화물차 50여 대가 차지하고 있었다. 운전자들은 1차로 일부까지 침범한 화물차를 피해 중앙선을 넘어 …
![“생일마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집니다.” [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1/106331410.3.jpg)
1980년대를 풍미한 일본 드라마 ‘오싱’의 작가 하시다 스가코(橋田壽賀子) 씨가 지난 4일 만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25년 5월생인 그는 2016년 ‘나는 안락사로 가고 싶다’는 글을 유명월간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에 기고해 큰 파장을 불렀던 인물이다. 기고에서 그는 …
![김시우는 안되고, 디섐보는 됐던 손상 클럽 교체[김종석의 TNT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0/106345291.2.jpg)
한국 골프의 새로운 기대주 김시우(26)가 ‘명인열전’이라는 마스터스에서 기인이라도 된 듯 하다. ‘스푼(3번 우드) 김’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는 얘기까지 나온다.●3번 우드 퍼팅으로 4연속 파행진 묘기 김시우는 10일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

슬프게도 코로나19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문밖을 나갈 때마다 집어 들어야 하는 마스크부터 학교, 일자리, 식당에서 밥 먹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 속 궁금하고 알고 싶던 코로나19 이야기를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기자들이 말랑하게 풀어 전해드립…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의 마지막 봄 [위클리 리포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10/106338630.1.jpg)
어느새 여기도 봄이 내려앉고 있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를 봄이. 쨍한 햇빛에 눈이 부신 날. 하지만 그곳은 화사한 날씨는 도통 어울리지 않았다. 누군가 마주 걸어오면 피해가기도 힘든 좁은 골목. 서로를 버텨주듯 다닥다닥 벽을 맞댄 집들이 왠지 세월에 지쳐 보였다. 군데군데 박힌 …

이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되셨습니다. 감염될 경우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만큼 우선 접종 대상이 되신 겁니다. 하지만 어르신들께 백신을 접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화이자 백신을 맞으…
![[현장속으로]창원시 도계동 주민들 “2000만원 어치 ‘주차 딱지’ 못참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06/106279725.1.jpg)
“한 달에 80건 넘게 주차위반 딱지를 끊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빌라(맨션) 밀집지역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5일 오전 초원빌라 옆 도로에서 집회를 연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창원시에 맞서기로 했다. 초원빌라 입주민 총무인 이점옥 씨(58)와 …

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의 이름과 나이, 주민등록상 사진 등을 공개한 가운데 이후 실제 그의 얼굴은 이번 주 후반쯤 검찰 송치 과정 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쯤 서울북부…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한 주에 최대 40시간 일하도록 근로시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연장근로는 1주에 1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연장근로를 시킬 때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원래 줘야 할 임금의 50% 이상 더 줘야 합니다. 현재 시행되는 주 52시간제의 골자입니다. 국내에선 2018년부터…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이날 오후 3시 개최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경찰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신규 채용을 줄이는 나쁜 정책이다.” “아니다.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2021년 창간기획 ‘극과 극―청년과 청년이 만나다’ 두 번째 주제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취업에서 선택했다. 갈수록 좁아지는 고용시장에 치여 청년들…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는 ‘공정성 세대’라고도 불린다. 현재 청년들은 역대 어느 세대도 겪어보지 못한 구직난과 주거난 등을 겪다 보니 더욱 공정함에 민감하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관련 인터뷰에 참여한 청년 10명도 찬반과 보수·진보 성향 가릴 것 없이 공정을 언급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만큼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얘깃거리를 양산한 이슈도 드물다. 하지만 ‘직접 당사자’들이 느끼는 무게와는 비교하기 힘들다. 공채로 공기업에 입사한 청년들과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인 청년들은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하지만 이들의 얘기를 듣기…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다랑쉬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원형분화구를 갖춘 화산체가 웅장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름 탐방로가 S자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워낙 가파른 탓에 오르다 보면 호흡이 거칠어진다. 정상에 이르러 거대한 원형 분화구를 마주하는…
![요즘 10대 절반이 104세까지 산다는데…지금처럼 키우는게 맞을까? [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04/106221618.3.jpg)
‘100세 카페’ 기사에 달린 댓글 중에 “100세는 과장”이라거나 “주변에 100세까지 사는 사람 거의 못 봤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새삼 찾아봤다. ‘100세 시대’라는 표현,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 우리가 100살까지 살 확률은 얼마나 될까. ○살아갈수록 수명이 …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씨(25)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 예방 효과를 고려해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할 필요성은 있지만 그에 따른 ‘2차 피해’를 막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
![“귀찮게해서…” 창문 난간으로 강아지 내보낸 여성 ‘뭇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01/106199141.2.jpg)
창문 난간에 위태롭게 서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신고로 소방서에서 출동해 다행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견주를 향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아지 학대’, ‘이럴 거면 애초에 키우지 말던지’ 등의 제목으로 2장의 …

슬프게도 코로나19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문밖을 나갈 때마다 집어 들어야 하는 마스크부터 학교, 일자리, 식당에서 밥 먹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 속 궁금하고 알고 싶던 코로나19 이야기를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기자들이 말랑하게 풀어 전해드립…
‘소유냐 공유냐, 그것이 문제다.’ 동아일보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연구팀이 만든 ‘정치·사회 성향 조사’에서 진보 4번째인 대학원생 이진명 씨(26)는 ‘주택 공유론자’다. 결과 값은 정 가운데가 중도라면, 보수와 진보는 각각 1~50까지 나뉘고 성향이 강해질수록 숫자가…

“청년들의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임대주택을 늘려야 해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어줄 수 있거든요.” - 강지은 씨 (가명·25) “집은 청년에게 경제 자산을 불릴 몇 안 되는 기회예요. 임대주택보다 대출을 풀어야 합니다.” - 박용화 씨 (32) 지난해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