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악은 어떻게 싹을 틔우는가…소설 ‘얼굴들’[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5/134173951.1.jpg)
인간의 악은 어떻게 싹을 틔우는가…소설 ‘얼굴들’[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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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악은 어떻게 싹을 틔우는가…소설 ‘얼굴들’[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5/134173951.1.jpg)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기차 소리 멈춘 ‘폐역’, 따뜻함 가득한 ‘지식 창고’로[작은 도서관에 날개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5/134175103.4.jpg)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이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 옛 기차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단촌면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0일 개관식을 가진 도서관은 옛 단촌역 부속 기계실을 리모델링해 120㎡ 규모로 조성됐다. 바로 옆 단촌역 무인카페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로 운영…

클린트 벤틀리 감독의 ‘기차의 꿈’(2025년)에서 기차는 근대화가 만들어 낸 변화의 속도와 폭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영화를 보며 구한말 우국지사 황현(黃玹·1855∼1910)의 다음 시가 떠올랐다.20세기로 넘어설 무렵 서구 열강과 일본은 조선의 철도를 두고 경쟁했고, 결국 일본이…
![[신간]소장암 말기 70세 작가가 달린 5만 2000km의 기적… ‘마침표에서 쉼표로’ 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4/134174336.2.png)
라이프어리가 소장암 말기 판정이라는 인생의 거대한 벽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길을 나선 유영근 작가의 신간 ‘마침표에서 쉼표로’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책은 일흔이 되던 해, 현대 의학으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고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저자의 절박하…

“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01명의 연습생이 아이돌 데뷔를 두고 경쟁하는 케이블 채널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2017년 어느 날, 첫 녹화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한 청년이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미 8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

일본 학습만화 시장에서 한국발 콘텐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출판사들이 한국에서 인기를 확인한 과학·금융·영어·수학 학습만화를 잇따라 번역·현지화하면서, 역사물 중심이던 일본 어린이 학습만화 시장도 달라지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2일 일본 학습만화 시장의 중심축이 …
![[책의 향기]배신의 아이콘? 알고 보면 의리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54.4.jpg)
흡혈박쥐는 매일 밤 자기 몸무게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약 15mL의 피를 마신다. 먹잇감은 대부분 소다. 유람선 갑판 위에서 낮잠을 청하는 여행객도 가끔 훌륭한 끼니를 제공한다. 식사를 방해받지 않는다면, 즉 소가 꼬리를 휘젓거나 여행객이 베개를 휘둘러 내쫓지 않는다면 한 번의 식사…
![[책의 향기]‘특권’에서 ‘인권’으로… 500만 년 도덕의 진화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62.4.jpg)
오늘날 보편적 인권으로 여겨지는 여러 권리들은 100여 년 전만 해도 소수 계층에게 국한된 ‘특권’이었다. 특정 성별과 인종, 연령 등을 갖춰야만 선거권이나 인격권 같은 권리들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세기 후반, 도덕적 변혁이 벌어졌다. 책에 따르면 ‘원의 확대(the e…
![[책의 향기]AI-달러-금리… 세계 경제 흔들 5대 변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73.4.jpg)
최근 연일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뭔가를 꽉 붙들지 않으면 웬만한 투자자는 어지러울 정도. ‘부의 대이동’(2020년)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했고, 유튜브 채널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고 있는 금융인 겸 작가가 거시 경제의 주요 변수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지정학적 분쟁과 케빈…
![[새로 나왔어요]아우라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7720.1.jpg)
● 아우라 총 7장으로 구성된 아포리즘 장편소설로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과 ‘아우라’라는 내면의 빛을 탐구한다.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주된 서사와, 다른 결의 토막 이야기가 얽혀 있으며 두 가지 다른 서체로 이야기를 구분한다. 현실…
![[책의 향기/밑줄 긋기]파리 팔휘 토끼 톡휘 다리 달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31.4.jpg)
나 이 세상에 태어나/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으니/여한은 없다// 그리고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으므로/그 모든 비참한 이야기도/ 맑은 시냇물처럼 흐른다/맑은 눈물처럼
![[어린이 책]동생 갖고싶어 했더니… 로봇 동생이 생겼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51.4.jpg)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던 초등학교 4학년 외동아들 겐타.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가게에서 남동생 로봇 ‘쓰토무’를 빌리게 된다. 성격과 외모까지 겐타가 바라던 귀여운 남동생 그 자체다. 로봇 쓰토무를 만난 사람들은 만난 즉시 기억이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쓰토무가 원래 없다…
![[책의 향기]믿음의 근거는 어디에… 신앙을 실험한 신부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07.4.jpg)
만약 저자가 중세에 태어났다면, 악마의 꼬임에 넘어갔다고 당장 처형장으로 끌려가지 않았을까.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설명이 필요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시대에 신에 대한 ‘믿음’을, 그것도 일반인도 아닌 신부가 메커니즘을 알기 위해 실험하고 분석…
![[책의 향기]단백질, 생명체를 연결하는 공통 언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7561.1.jpg)
철새들이 내비게이션도 없이 수천 km를 날아가고, 문어가 순식간에 주변 환경과 똑같은 색과 무늬로 변신하며, 물고기와 개구리가 한겨울 혹독한 추위에도 얼어 죽지 않는 비결. 더 나아가 뱀이 먹이의 신경과 근육을 순식간에 마비시키는 독을 만들 수 있는 능력. 자연의 이 모든 생태의 이면…
![[책의 향기]동독 40년 독재 떠받친 비밀경찰 민낯](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7557.1.jpg)
1989년 동독과 서독을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냉전 종식이 선언되고 세계는 환호했지만, 옛 동독 시민들 사이에 축적된 불신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당시 그들은 오랫동안 서로를 의심해왔다. 일상을 감시해 정부에 보고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들을 ‘슈타지(국…
![[책의 향기]진술 속 진실 찾는 프로파일러의 능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7549.1.jpg)
내 판단 때문에 여러 사람의 운명이 갈린다면 이는 어떤 무게로 다가올까. 충남경찰청 형사과 소속 프로파일러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그 부담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다. 폐쇄회로(CC)TV가 일상화되며 ‘증거 없는 사건’은 줄어든 듯 보인다. 하지만 성범죄나 아동학대처럼…
![[그림책 한조각]고양이 코양이 꼬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21.4.png)
![“리더는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100권 독서 끝에 얻은 결론[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4680.3.jpg)
◇ 리더의 무기는 독서다/ 조영빈·김정규·신은지·김태규·하승철·박범군·김현수 지음/ 336쪽·2만2000원·나비의활주로리더 7인이 4년간 함께 1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100회 이상 토론하며 얻은 통찰을 담은 리더십 서적이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제 경영과 …

흡혈박쥐는 매일 밤 자기 몸무게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약 15ml의 피를 마신다. 먹잇감은 대부분 소다. 유람선 갑판 위에서 낮잠을 청하는 여행객도 가끔 훌륭한 끼니를 제공한다. 식사를 방해받지 않는다면, 즉 소가 꼬리를 휘젓거나 여행객이 베개를 휘둘러 내쫓지 않는다면 한 번의 식사…

장편소설 ‘고래’로 2023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를 뜨겁게 달군 작가 천명관이 10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아코디언’을 선보였다.지난 2016년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나온 이번 신간은 구상부터 집필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