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돌칼→주화→신용카드… 인류사 바꿀 4번째 물건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61.4.png)
[책의 향기]돌칼→주화→신용카드… 인류사 바꿀 4번째 물건은?
“우린 왜 이렇게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야?”미국 덴버자연과학박물관 인류학 수석 큐레이터로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누나의 집에서 이런 질문을 듣는다. 벽의 액자, 식탁을 둘러싼 의자, 거실 소파와 책장, 부엌 찬장 속 그릇들까지. 익숙한 생활의 풍경이던 물건들은 저자의 눈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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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이렇게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야?”미국 덴버자연과학박물관 인류학 수석 큐레이터로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누나의 집에서 이런 질문을 듣는다. 벽의 액자, 식탁을 둘러싼 의자, 거실 소파와 책장, 부엌 찬장 속 그릇들까지. 익숙한 생활의 풍경이던 물건들은 저자의 눈앞에서 …
![지금의 한국을 만든 공학인의 삶을 보라[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92203.1.jpg)
요즘 주식 시장에선 한국 반도체 산업이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런데 혹시 한국의 반도체 기술을 누가 어떻게 개발했는지, 한국 자동차의 엔진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들어 본 적이 있는가.길을 가다가 번듯한 다리나 잘 닦은 길, 또는 멋진 공단 지역 같은 곳이 나타나면 흔…
![[책의 향기]교환 국군포로 6인의 ‘마지막 고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03.4.jpg)
“항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았어요.” 6·25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강원 횡성군 인근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혔던 국군 서상준 씨(93)는 평생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 그는 2년 반가량 여러 포로수용소를 떠돌다가 1953년 8월 귀환했다. 다시 남쪽 땅을 밟은 지 70년이 넘…
![[책의 향기/밑줄 긋기]다가올 시간에 윙크 윙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68.4.jpg)
있잖아 세상에 입으면 안 되는 색은 없어/오면 안 되는 마음은 없어 그 표정 잠깐 지었다가/팔 쭉 펴고 보내 주면 돼
![[어린이 책]인간이 없던 자연은 총천연색 세상이었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56.4.jpg)
지구의 역사가 사람의 키라고 치면 인류가 존재한 시간은 손톱 끝 정도는 되려나. 그 나머지 시간은 “그 모든 바다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그 모든 하늘에는 새가 날고”, “그 모든 숲은 동물의 시간이고 식물의 날들이다”. 바다와 하늘과 숲은 보아주는 인간이 없어도 스스로 끝없이 반…
![[책의 향기]전쟁은 필름을 키웠고, 필름은 전쟁을 도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78.4.jpg)
디지털 촬영이 대세인 요즘에도 여전히 필름 촬영을 고수하는 영화감독이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이 대표적이다. 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의 일생을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2023년)도 필름으로 찍었다. 놀런 감독은 자신이 애호하는 필름이, 자신이 영…
![[책의 향기]나무와 꽃이 알려준, 매일을 살아가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83.4.jpg)
“동백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얼마나 품위 있게 잘 내려놓았는가. (…) 세상에 할 말이 참 많이 남았을 텐데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자기 얼굴을 지킨다.” 구태여 슬픔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꽃송이째 뚝뚝 떨어지는 동백을 존경한다”는 저자의 ‘초록 찬가’이자 일상 수필이다. 30년차…
![[새로 나왔어요]말과 말의 술래잡기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92042.1.jpg)
● 말과 말의 술래잡기 한국과 일본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는 두 저자가 편지를 통해 문학과 번역, 예술에 대해 사색한 내용을 묶었다. 이들의 편지는 연재 지면을 찾아 문을 두드린 한국 편집자에게 일본 편집자가 화답하면서 2024년부터 2년간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실렸다. 한일 …
![[책의 향기]AI에 읽기 맡길수록… ‘생각 못하는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7/134192370.1.png)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이미 입학 사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2023년 미 온라인 교육매체 인텔리전트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입학처의 56%가 AI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87%는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도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기업 채용도 다르지 않다. 2024…
![[책의 향기]대만 작가 천쓰홍, 몸으로 쓴 가족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34.4.jpg)
남존여비 사상이 절대적이었던 1976년 대만 장화현의 융징향. 천씨 집안의 장남으로 아들을 낳아야 하는 중압감에 시달리던 아버지는 딸만 일곱을 낳다가 마침내 여덟 번째에 아들을 얻는다. 그러나 아버지는 ‘남자 혼자 일곱 누나를 상대하긴 쉽지 않다’는 걱정에 다시 한번 도박에 나선다. …
![[그림책 한조각]나 그리고 우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26.4.png)
스스로를 돌보는 일은 중요해 내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 마음이 어떤지 살피고 나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는 일이지

2014년 10월 저자 김윤환 씨의 딸 채은이가 태어났다. 이듬해 봄, 조금 느린 아이인 줄 알았던 채은이가 척수성 근위축증(SMA)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을 받는다. 근육이 점점 위축되다가 자력으로 숨을 쉬기도, 음식물을 삼키기도 어려워지는 병이다. 논술 일타 강사로 바쁘게 살던…
![집값 움직이는 건 수요·공급만이 아닌 ‘이것’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8882.3.jpg)
AI 해고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존재 가치를 묻는 자기계발 소설과 복잡한 경제 뉴스의 핵심인 금리를 일상어로 쉽게 풀어낸 입문서 등 주목할 만한 신간 2권을 소개한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 역사적 위인의 행적을 통해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도가 학술적 결실로 이어졌다. 한국콜마를 이끄는 윤동한 회장이 평생 동안 연구해 온 충무공의 리더십과 자신의 경영 철학을 융합한 저서 ‘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을 선보였다.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

조선시대 완판본 문화의 전통을 간직한 출판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올 여름 전국의 독립출판과 지역서점이 아우러지는 특별한 책문화 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수행하는 ‘인생독서×인생서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이미 입학사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2023년 미 온라인 교육매체 인텔리전트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입학처의 56%가 AI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87%는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도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기업 채용도 다르지 않다. 2024년…

최근 선 명상을 바탕으로 한 사회정서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마음의 숲 탐험대’, ‘마음 항해 일지’ 등 5종)가 출간됐다. 다음 학기부터 초중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이 책들은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 상태를 느끼고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내용. 19일 서울 종…

“모든 과학적 진보와 발견은 우리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악용될 수도 있어요. 불도 그렇고 방사선도 마찬가지죠. 인공지능(AI) 역시 그런 도구일 뿐입니다.”‘2026 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인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한국에서도 독자층이 두꺼운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

일상 속 말에 대한 사유를 담은 에세이 ‘축적의 언어들: 힘이 되는 말, 힘이 나는 말’(도서출판 선)이 25일 출간됐다. 최수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이 책을 읽고 틈틈이 기록한 내용과 살아오며 성찰한 바를 정리했다. 저자는 위로만 가득한 말들은 ‘마음의 당뇨’를 부를 수 있다며 …

“모든 과학적 진보와 발견은 우리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악용될 수도 있어요. 불도 그렇고 방사선도 마찬가지죠. 인공지능(AI) 역시 그런 도구일 뿐입니다.”‘2026 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인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한국에서도 독자층이 두터운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