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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지거나 둥글거나… 손목에 펼쳐진 도형의 하모니

      각지거나 둥글거나… 손목에 펼쳐진 도형의 하모니

      에르메스가 처음 시계를 제조한 건 1912년이다. 창립자의 3대손인 에밀 에르메스가 딸에게 가죽 시계를 만들어 선물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에르메스는 럭셔리 워치 메이커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특히 에르메스의 여성 시계들은 시간을 초월한 독…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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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달 뭐입지?]따뜻한데 스타일까지 핫하다 핫해 ‘숏패딩’

      [이번 달 뭐입지?]따뜻한데 스타일까지 핫하다 핫해 ‘숏패딩’

      추위 앞에 장사 없다고 아무리 멋을 중요하게 여기더라도 겨울만큼은 ‘패션성’보다 기능성을 우선 순위에 두게 되곤 한다. 해마다 겨울이면 투박한 고프코어(Gorpcore·아웃도어웨어를 평범한 일상복과 매치하는 스타일) 룩이 돌아오는 이유일 것이다. 때이른 한파로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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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캐시미어 니트에 울 코트… 겨울 스타일 핵심은 ‘소재’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캐시미어 니트에 울 코트… 겨울 스타일 핵심은 ‘소재’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는 낭만과 함께 피부를 에는 칼바람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 시대에 원마일 웨어와 라운지웨어가 전성시대를 맞이하면서 디자인보다는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깃털처럼 가볍고 부…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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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루샤’는 식상해! MZ세대 홀린 여우-하트

      ‘에루샤’는 식상해! MZ세대 홀린 여우-하트

      시대의 흐름과 호흡을 같이하는 제품을 앞세운 ‘신(新)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인기다. 신명품은 차세대 소비 주체로 급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 중이다.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는 샤넬, 구찌 같은 전통 명품 브랜드로 플렉스를 즐기면서도, 디자인과…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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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그 배기음마저, 액션이 된다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그 배기음마저, 액션이 된다

      지난달 29일 영화 007 시리즈 최신작 ‘노 타임 투 다이’가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개봉했다. 스물다섯 번째 시리즈인 노 타임 투 다이는 15년간 다섯 개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대니얼 크레이그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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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눈길 잡는 色다른 아우라 유색 스톤 주얼리의 매력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눈길 잡는 色다른 아우라 유색 스톤 주얼리의 매력

      《얼마 전 찾아온 가을 한파에 올해는 유독 갑작스레 단풍이 찾아온 것 같다. 눈이 즐거운 다채로운 계절, 울긋불긋 단풍 시즌을 맞이해 이번 달 칼럼에서는 주얼리 시장에서 과감하고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유색 스톤 하이주얼리를 소개하고자 한다.》유색 스톤 주얼리는 강렬한 색상과 압도적인 …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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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 위 에르메스… 시간의 품격을 높이다

      손목 위 에르메스… 시간의 품격을 높이다

      《올해 첫선을 보인 남성용 시계 ‘에르메스 H08’은 시계 브랜드로서의 에르메스를 재평가하게 했다. 에르메스가 시계를 처음 제조한 건 1912년이다. 1978년에는 스위스에 시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시계 산업에 뛰어들었다. 관련된 세월이 100년이 넘는다. ‘럭셔리 워치…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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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부드럽고 우아해진 秋男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부드럽고 우아해진 秋男

      패션은 변해버린 환경에 적응하듯 성별을 떠나 개성과 취향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자율성과 다양성으로 색다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젠더리즘의 영향을 받은 오늘날 패션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껏 부드러워진 남성 패션입니다. 루즈한 실루엣에서부터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소재, 대…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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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가운 집안 공기, 향으로 포근하게

      차가운 집안 공기, 향으로 포근하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집 안에 들어설 때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가 낯설게 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카펫이나 쿠션 같은 소소한 인테리어를 바꿔보지만 그것만으로는 허전함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럴 때 따뜻한 향기로 포근한 집 안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불이…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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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벤츠 마이바흐 100주년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이다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벤츠 마이바흐 100주년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이다

      1921년 9월 23일 독일 사람들은 오랜만에 열린 베를린 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 베를린 서부에 새로 세워진 전시관에 몰려들었다. 베를린 모터쇼는 1897년에 처음 열린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시회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21년의 모터쇼는 큰 의미가 있었다. 제1차…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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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손목 위 빛나는 낭만 달빛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손목 위 빛나는 낭만 달빛

      팬데믹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명절 연휴가 지나갔다. 글자 그대로 ‘가을 저녁’을 뜻하는 ‘추석’. 아마도 정월대보름과 더불어 달빛이 아름다운 가을의 밤을 뜻하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일 것이다. 올 추석에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온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음식과 정을 나누진 …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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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달 뭐입지?]웰컴 백, 데님

      [이번 달 뭐입지?]웰컴 백, 데님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 했던가. 한 시절을 풍미했던 유행 아이템이 한 세대를 걸러 사랑받는 유행의 주기성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세대에게는 옷 입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최근 몇 년 유행의 뒤안길에 있던 아이템 중 하나가 데님이 아니었을까 싶다. 청춘의 상징이자 편안하고 자유…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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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하루 한끼 ‘채식 패션’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하루 한끼 ‘채식 패션’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사계절의 구분은 온데간데없고,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동물보호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윤리적 가치를 뜻하기도 합니다. 비건라이프, …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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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고 소중해… 올가을엔 ‘미니백’

      작고 소중해… 올가을엔 ‘미니백’

      올가을 스마트폰 하나 간신히 들어갈 미니백 열풍이 다시 불어오고 있다. 거리에서 큼지막한 가방들은 자취를 감춘 대신 앙증맞은 마이크로 미니 백은 대세가 됐다. 최근 미니백의 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스타일 변화가 주도했다. 코로나19 이후 장거리 외…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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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람보르기니 전설’ 쿤타치… 반세기 만의 부활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람보르기니 전설’ 쿤타치… 반세기 만의 부활

      1971년 3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한 대의 콘셉트카가 언론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동차 업계에 뛰어든 지 채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1966년에 미우라를 내놓으면서 스포츠카 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람보르기니의 새 모델을 암시하는 차였다. 콘셉트카…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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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진실한 사랑과 영원한 약속 웨딩밴드, 숭고한 아름다움

      [김누리의 주얼리어답터]진실한 사랑과 영원한 약속 웨딩밴드, 숭고한 아름다움

      폭염이 지나가고 제법 밤공기가 선선해졌다.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물을 장만하려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바빠지는 때기도 하다. 주얼리 브랜드의 웨딩 제품 수요가 많은 시기 중 하나인 초가을을 맞이해 이번 달에는 사랑의 증표인 결혼반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시대를 초…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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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달 뭐입지?]‘땀나는, 탐나는’ 스웨터의 계절이 온다

      [이번 달 뭐입지?]‘땀나는, 탐나는’ 스웨터의 계절이 온다

      《코로나가 바꾼 많은 것들 중 패션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무엇보다 편안함을 우선순위에 두는 기조가 아닐까 한다. 이른바 ‘WFH(Work from Home)’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일상복과 근무복을 겸하는 데 손색이 없는,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아이템들이 급부상했다. 특히 다양한 …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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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핏은 넉넉하게 스타일은 다양하게… 올가을, 맥시멀리즘이 뜬다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핏은 넉넉하게 스타일은 다양하게… 올가을, 맥시멀리즘이 뜬다

      가을장마가 예고도 없이 한여름의 더위를 순식간에 잠재웠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나도 모르게 옷장 문을 열고 한없이 고민에 빠집니다. ‘작년에 내가 뭘 입고 다녔더라?’ 기후변화로 너무나도 짧아진 가을입니다. 가을을 즐기면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할 올가을 장만해야 하는 ‘필수템’…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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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가의 디자인 소품,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다

      건축가의 디자인 소품,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진 지 오래다. 특히 디자인이 가미된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실내 분위기를 전환하는 이들이 많다. 인테리어 공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한번 진행한 뒤에는 교체하는 것도 쉽지 않…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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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지붕없이 달리는 짜릿함!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지붕없이 달리는 짜릿함!

      자동차 분야에는 차체 형태를 가리키는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다. 승용차에서 가장 흔한 형태인 세단에서부터 왜건, 쿠페 같은 말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 표현들 가운데 지붕 없는 차들에 관한 용어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컨버터블인데, 이는 지붕을 씌웠다가 벗기는 등 차의 …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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