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가치… 선물, 그 이상의 감동[홍동욱의 주얼리어답터]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12월이다. 지난 2년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조용한 연말연시를 보냈지만 올해는 소중한 사람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감사한 분들께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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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12월이다. 지난 2년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조용한 연말연시를 보냈지만 올해는 소중한 사람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감사한 분들께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내외 인테리어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가 바로 안정감과 편안함이다. 기존에 색상과 패턴 등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최근에는 입체적 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가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루버의 재발견이다. 건축에서 루버…
에르메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스토리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표현한 에르메스 시계 컬렉션을 소개한다. 독특하고 획기적인 컴플리케이션이 구현하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통해 에르메스와 시간의 특별한 관계를 선보인다. 아쏘 르 땅 보야쥬(Arceau Le Temps…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3 올해의 컬러’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선정했습니다. 통통 튀는 색은 아니지만 높은 명도와 채도 덕에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일상 회복이라는 메시지도 잘 담아냅니다…
춥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리오프닝 연말을 맞아 각종 송년회와 모임 스케줄이 빼곡하다. 모처럼 쏟아지는 오프라인 약속에 어떤 옷을 입고 갈지 매번 고민이다. 연말 모임에서만큼은 늘 입던 평범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색다른 매력을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
9월 26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있는 람보르기니 공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11년 이후 V12 엔진을 얹고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최상위 고성능 스포츠카 자리를 지켜온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모델의 공장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스위스의 구매자가 특별 주문한 연파랑색으로 …
시계나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매년 봄(3, 4월) 설레는 경험을 하곤 한다. 바로 스위스의 세계적인 시계 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Watches&Wonders)가 개최될 때다. 이곳에서는 유수의 시계 브랜드들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신제품…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하이 터치(High Touch): 기술로 연결하고 감성으로 보살피는 삶’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30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를 열어 …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17일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마세라티의 새로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레칼레(Grecale)’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두번째 SUV 모델인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겨울 아우터 중 올해는 특히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패딩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보온성과 패션을 모두 갖춘 쇼트 패딩이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한동안 보온 필수템으로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았던 검정 …
《계피 가루를 잔뜩 얹은 달콤한 펌킨파이 냄새는 매서운 겨울바람도 물리곤 했다. 눈이 소복이 내린 오솔길 위에선 코끝을 스치는 소나무 향과 가죽장갑 냄새가 추위를 견딜 만하게 해줬다. 잠들기 전 포근한 이불을 덮고 따뜻한 코코아나 홍차를 마시던 기억 역시 저마다에게 ‘겨울의 향’을 각…
최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몇 년간 준비해온 전기차들이 잇달아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마세라티는 신형 그란투리스모를 통해 순수 전기 모델 시대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전기 동력계를 갖춘 모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 동력계를 얹은 모델인 폴고레와 함께 V6 가솔…
우리가 즐겨 보는 영화에도 흥행을 목적으로 제작하는 상업영화가 있고 예술성을 중점으로 제작하는 예술영화가 있듯이 의류에도 기성복이 있고 수제로 제작하는 오트쿠튀르(Haute-Couture)가 있다. 주얼리도 대중적이고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 파인주얼리와 주얼리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가…
K팝,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에 한국 문화가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요소를 적용한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박물관’은 한국 문화와 디자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독특한 비전과 순수한 라인, 정밀한 비율, 고귀한 디테일 그리고 정확한 형태라는 창의적 테마를 대변하고 있다. 2007년에 선보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전주의와 미래지향주의를 동시에 …
보기만 해도 설레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찾아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K패션의 주역인 패션피플이 오가고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졌는데요.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다채로운 색감, 역동적…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서 ‘펫코노미(pet+economy)’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pet+family)족’의 생활 반경이 백화점, 호텔 등으로 확대되면서 펫 명품, 펫 가구, 펫 호텔, 펫 영양제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
13일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 순종 또는 종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엠블럼 속 도약하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차의 성격에 비추어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중에 뚜렷하게 새기려는 의도도 있다.…
이탈리아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예술과 기술 및 패션의 허브였다. 영토 내 막대한 금 매장량 덕분에 주얼리는 이 풍부한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주얼리로 부를 과시하였으며 가톨릭이 정착하면서부터는 화려한 주얼리로 묵주를 만들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부유한 귀족들이 …
바야흐로 ‘가치 소비’의 시대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프리미엄과 럭셔리를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세계적인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