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돈세탁’ 북한-중국인 33명 무더기 기소…北제재위반 사건 중 최대 규모
미국이 약 3조 원 규모의 돈세탁 등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 조선무역은행(FTB) 전 총재 등 북한인 28명과 중국인 5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미국이 기소한 북한의 제재 위반 사건 중 최대 규모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 미 법무부는 29일(현지 시간) 이들 33명이 …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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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약 3조 원 규모의 돈세탁 등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 조선무역은행(FTB) 전 총재 등 북한인 28명과 중국인 5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미국이 기소한 북한의 제재 위반 사건 중 최대 규모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 미 법무부는 29일(현지 시간) 이들 33명이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중 수술을 했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며 일각에서 ‘손목의 검은 점’은 시술의 흔적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일본 언론이 서울발 기사를 통해 ’뜸을 뜬 흔적‘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29일 북한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
통일부가 한국인의 공동경비구역(JSA) 내 판문점 출입 심사 기간을 1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사령부가 지난 28일 우리 국민이 방문 14일 전까지 사전신청하도록 했던 조항을 유엔사 규정에서 삭제하고, 즉각 발효하겠다고 …
미국 법무부가 중국, 러시아, 리비아, 태국 등지에 250여개의 유령기관을 세워 25억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돈세탁을 한 혐의로 북한인 28명과 중국인 5명 등 총 33명을 기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무본부의장은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북한 등의 위협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등과의 공동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속에…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가 주한미군의 점진적 감축이 북한 비핵화 협상카드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퀸시연구소가 진행한 화상 세미나에서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 위협 속에서 한국인의 대다수는 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포의 균형’을 언급했다. ‘공포의 균형’은 핵 개발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문 대통령은 “(국제 규범 등으로) 우리는 핵개발을 할 수 없게끔 돼 있다”며 “그래서 북-미 간 대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