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위해 6300만 원 쓴 英미혼녀…50살에 쌍둥이 출산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불임 치료를 위해 약 6300만 원을 쓴 뒤 50세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만다 엡톤(54)은 지난 2018년에 쌍둥이 자매 클로이와 프레야를 얻었다. 만다는 “39세 때부터 불임…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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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불임 치료를 위해 약 6300만 원을 쓴 뒤 50세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만다 엡톤(54)은 지난 2018년에 쌍둥이 자매 클로이와 프레야를 얻었다. 만다는 “39세 때부터 불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성 팬인 미국의 발달장애 소년이 BTS 콘서트에 가고 싶다던 간절한 꿈을 이루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NBCLA은 다운증후군을 앓는 14살 ‘해리슨’이 공연장 운영진으로부터 BTS의 LA 콘서트 무료입장권을 선물 받…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박창달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정당의 구분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25일 자신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을 통해 “박 전 의원이 민주당으로 갔다. 45년 동안 보수 쪽에 있다 진보 쪽으로 갔는데 어떻게 생각…

미국 뉴저지 한 가정집에 방문한 아기곰이 집주인의 “문 닫아”라는 명령에 얌전히 문을 닫고 나가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됐다. 22일(현지시간) 뉴저지 버넌에 사는 수전 커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곰이 정말 똑똑하다. 곰은 우리 집 현관문 닫는 법을 배웠다”라고 …

영국에서 친부와 계모의 학대 끝에 사망한 6세 소년의 생전 폐쇄회로(CC)TV 영상이 발견됐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벤트리 형사 법원에서는 아서 라빈조 휴즈(6)를 학대 및 살인한 혐의로 친부 토마스 휴즈(29)와 계모 엠마 투스틴(32)의 재판이 열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우리가 진상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지난 2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지역위원장·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언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과 장모가 연루된 비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며 “우리 …

“남자에게 의지하기 싫다”며 자기 자신과 결혼해 화제가 됐던 브라질 여성이 90일 만에 돌연 이혼을 선언했다. 24일(현지시간) 인디아티비 등 복수의 외신은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모델 크리스 갈레라(33)가 ‘특별한 누군가를 만난 순간부터 사랑을 믿게 됐다’는 이유로 자신과 결혼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 김형동·김승수·유상범·이영·전주혜·정경희·최승재 등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갈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모임 후…

중국에서 귀가하던 여성 경찰관이 길가에서 중식도를 휘두르던 남성을 몸제압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위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당시 긴박했던 모습이 퍼지면서 근무 시간이 아님에도 선뜻 나선 여경의 행동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쓰촨…

문재인 대통령이 검토를 주문한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인 공론화 과정을 시작한다. 정부는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개 식용의 공식적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 추진방향’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논의에…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미흡한 현장 대응으로 비판받은 인천 논현경찰서를 찾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를 방문해 “최근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경찰의 현장 조치 미흡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

난민 신분으로 국내에 들어와 불법 체류 중인 이집트인이 대마초를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5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14일 이집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대마초를 밀반입시킨 이집트 국적의 난민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

자신의 틀니를 숨겼다는 이유로 동거남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25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박연욱·김규동·이희준)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모 씨(52)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관계자로 추정되는 익명의 누리꾼이 “후보 자체가 문제”라며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롯한 국회 재직자들의 익명 게시판인 페이스북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한 대…



대법원이 여성 미성년자를 본뜬 ‘리얼돌’은 수입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첫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5일 A 씨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 보류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 씨는 지난 20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행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한 뒤 오는 26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백브리핑에서 “내일 전체적인 (방역대응 논의 결과를) 중앙재…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희소병에 걸려 조기전역하게 된 20세 장병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욱 일병은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성 뇌염에 걸려 이번 주 조기전역이 최종 결정된다. 김 일병은 지난 …

대법원이 80대 노령 입원 환자의 추락 사고를 막지 못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원 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요양원 원장 A 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선고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