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로 노년기 장 건강 ‘청신호’ 켜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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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바로쾌변
국내 변비 환자, 70대 이상이 가장 많아
심하면 장폐색증 등 합병증 유발하고, 독소 오래 쌓이면 면역력에 악영향
배변 활동 원활하게 하는 식이섬유
식사로는 하루 권장량 채우기 어려워… 섬유질 풍부한 건강기능식품 도움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배가 아프지만 시원한 소식은 없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변감이 남아 있어 배 속이 묵직하니 기분 또한 개운하지 않다. 술을 먹은 다음 날 설사가 심하거나 화장실을 며칠 동안 못 가는 등 배변 문제를 늘 안고 산다. 이제는 정말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쾌변’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변비는 말 못할 고통이다. 내보내지 못하는 답답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배변 문제는 한국인 10명 중 3명이 겪고 있는 고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최근 5년 새 약 13% 증가했는데 그중 40대 이상은 30%나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고령의 변비 환자가 가장 많다. 중노년층에서 배변 문제가 증가하는 이유는 식습관의 변화와 신체 노화에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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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주로 부드러운 음식만 먹거나 소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장 기능도 노화에 의해 예전 같지 않은데 들어오는 음식의 양이 너무 적거나 부드러우면 장운동은 더 줄어들어 변비가 되기 쉽다.

요실금 등 배뇨 문제의 걱정으로 마시는 물의 양이 적은 것도 원인이다. 무릎이나 허리 등 불편한 곳이 늘면서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따라서 신체 활동이 줄면 장이 수축해 대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기능도 떨어진다. 이런 신체 노화에 의해 생기는 노인성 변비는 단순히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교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특히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속에 오래 머물 경우 약해진 장을 자극하며 장폐색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온 각종 유해 물질과 위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쌓이면 독소가 나오고 염증이 생긴다. 이 염증이 낫지 않고 반복되면 만성 염증이 된다. 이때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약해진 장 벽으로 빠져나가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킨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물수록 독소가 많아지고 염증이 심해진다.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라고 이름 붙였다.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 부르는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장에 문제가 생겨 세로토닌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기분 조절에 이상이 올 수밖에 없다. 반대로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장내 유익균이 많아지고 세로토닌 생성이 정상화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장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 뇌가 30%를 담당하고 있다. 실제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이는 뇌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몸속 장기 중에서 면역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 장인 셈이다. 따라서 장 건강을 잘 지킨다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며 장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어떤 질병도 완치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변비를 오래 놔두면 대장 건강이 악화되면서 몸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변비가 있다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장의 기능도 떨어져 여러 가지 배변 문제가 생긴다. 원활하지 못한 배변 활동으로 인해 변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기분상의 문제를 떠나 건강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장속에서 오래된 변이 부패하면서 나온 독성물질과 노폐물이 대장 점막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대장 항문 관련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변비는 단지 더부룩한 불편함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사소한 불편함으로 여기고 오래 방치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원활한 배변 활동이 필수인데 식이섬유의 섭취는 배설물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 25∼30g을 섭취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명문제약 ‘바로쾌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시원하고 상쾌한 쾌변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출시했다. 쾌변이야말로 장 건강에 필수며 일상생활에서 날아갈 듯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한다. 또한 바로쾌변은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로쾌변은 소환으로 제조돼 섭취도 간편하고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바로쾌변은 차전자피(식이섬유 98% 이상) 제품으로 부원료로 발효소맥혼합분말, 식물혼합분말-BL101, 다시마분말, 유근피분말, 칡뿌리분말, 식물혼합분말-SR103,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분해추출물, 발아녹두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생강추출분말, 프로테아제, 히드록시프로필메틸렐룰로이스, 효모추출분말 등이 배합돼 있다.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늘(21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포를 추가로 제공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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