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용 스마트폰을 위한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안솔루션 업체 루멘소프트와 함께 내놓은 모바일 단말관리(MDM) 서비스 ‘유플러스 m가드’는 기업용 스마트폰이 도난·분실되더라도 기업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잠금 설정하거나 초기화해준다.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복구하거나 카메라·블루투스·USB 기능을 차단하고 소프트웨어의 배포 및 실행을 저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킹 위험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문서를 열람할 때 화면을 캡쳐하거나 통제구역에서 촬영하는 행위를 방지한다. 이용료는 단말기당 1000원.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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