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기획ㅣ포토] 드림렌즈, 콘택트렌즈 분야 정인 원장 (2)편

동아닷컴 입력 2010-09-03 15:51수정 2010-09-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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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주는 즐거움이 참으로 많은 세상이다. Full HD TV의 등장으로 강렬한 시각의 자극에 놀랐던 게 엊그제 같은데, 밝고도 얇은 LED TV는 다시 한 번 놀라움을 던져줬고, 3D영화는 이제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아름다운 배우들은 손안에 스마트 폰에서도 빛을 내며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움을 즐기느라 눈은 늘 즐겁지만, 그 이면에는 고민거리도 혼재한다.

직장인 윤기정(가명, 26세) 씨는 요즘 부쩍 빨갛게 충혈 된 눈을 쉴 새 없이 비비고 있다. 평상시에도 안구 건조증 때문에 눈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최근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더 불편해 지기 시작했다. 또 방안에 커다란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출 만큼 영화광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대중교통에서 무료함에 눈을 붙이곤 했는데,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폰 덕 뿐에 그마저도 눈은 쉴 틈이 없었다. 눈의 불편함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은 기정 씨. 안구건조증은 당연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더해져 당황스럽다. 군에 가기 전에는 2.0의 좋은 시력을 자랑하고 다녔는데, 시력이 낮아져 안경 착용을 권유받았기 때문이다. 태어나 한 번도 안경을 써보지 않았던 기정 씨는 안경처방전을 손에 들고 방황하고 있다. 안경 쓴 모습의 어색함과 불편함 때문에 안경을 쓰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까 생각을 하다가도 건조한 눈에 렌즈를 낀다는 것이 석연치 않았다.

▶ 수술 없이도 시력을 되돌릴 수 없다?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요즘 같은 더위 속에서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낀다. 여름이 지나고 겨울철에도 불편함은 계속된다. 뜨거운 음식을 마실 때, 또 밖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 올 때……. 손으로 꼽을 수도 없이 안경의 불편함은 많다.
안경을 벗어 던지고 불편함에 외모적인인 이유까지 생각해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고 해도 그 관리가 번거롭고, 렌즈를 끼고 스르륵 잠들어다가 렌즈를 눈에서 쉽게 빼내지 못해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라식수술 또는 라섹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은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또 많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시력처하, 각막혼탁, 야간 빛 번짐 등 그 부작용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그럼 우리는 마음 편하게 안경과 렌즈를 벗어던질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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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콘택트렌즈 전문병원 연세정인안과의 정인 원장은 “수술 없이 안경착용도 안 하면서 활동시간에 정상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드림렌즈를 소개했다. 이 드림렌즈는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각막굴절교정렌즈로, 근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드림렌즈. 다음은 이름처럼 꿈만 같은 이 렌즈를 이용한 시력교정 방법에 대한 정인 원장의 설명이다.

Q. 어떻게 교정이 이루어지나요?
드림렌즈의 교정 원리는 렌즈 안쪽의 중심부를 볼록하게 만든 특수 디자인으로, 일정시간 착용하면 각막중심부가 압박을 받아 펴짐으로 인해 근시 및 난시가 교정된다. 이는 근시환자가 오목렌즈 안경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드림렌즈를 쓰면 각막 중심부가 오목한 형태로 변화되는 것이다. 시술이 완료되었을 때에는 레이저를 사용한 각막굴절수술(라식 또는 라섹)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드림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요하다. 현미경검사, 정확한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컴퓨터 각막지형도 검사, 눈물분비검사 등을 통해 드림렌즈를 통한 교정이 적합한가 여부를 살펴봐야한다. 또 교정효과가 확실할지를 예측해보고 나서 렌즈를 착용하게 된다. 렌즈의 착용은 필요한 렌즈의 직경, 만곡도, 도수, 디자인을 결정하여 이에 맞는 렌즈를 보통은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정인 원장은 만곡도별로 다양한 렌즈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당일 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 그 후 1~2주 후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교정효과를 확인하고, 2~6개월 간격으로 계속적인 관찰을 한다. 드림렌즈의 렌즈의 수명은 2년 정도이다.

Q. 드림렌즈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드림렌즈 사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연령제한이 없고, 중등도 근시(-6D이하) 및 난시(-2.5D이하)이면 가능하다. 또 안경을 사용할 수 없는 연예인, 운동선수, 비행승무원, 소방관 같은 특수직업이나, 먼지가 많거나 유해가스, 바람 등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는 사람, 각막두께가 너무 얇아 수술을 할 수 없는 사람, 수술을 하고 싶더라도 수술연령(만 20세)이 안 되는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층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Q. 드림렌즈의 착용방법과 빼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취침 전 렌즈를 착용할 준비를 하고, 우선 눈에 습윤제를 한번 넣은 뒤, 렌즈 표면에도 한 방울 떨어뜨린다. 이 과정은 렌즈의 특수설계상 눈과 렌즈사이에 공기방울이 들어가면 시력교정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렌즈착용방법은 전체적으로 하드렌즈의 착용방법과 같다.

드림렌즈를 뺄 때는 아침에 기상하면 바로 먼저 습윤제를 한두방울 눈에 넣고 5분 후에 한 번 더 점안하여 렌즈가 눈에서 잘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약 10~20분 후에 렌즈가 잘 움직이고 각막중심에 위치하면 렌즈를 빼면 된다.

▶ 꿈의 렌즈 드림렌즈 부작용도 적어
드림렌즈는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렌즈이다. 정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산소투과율이 매우 높은 재질로 사용하여 일반인들이 우려하는 각막부종 같은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드물게 부작용이 생길 수는 있다.”고 한다. 각각의 예상되는 부작용과 그 해결책까지 정 원장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 렌즈에 의해 눌리는 각막중심부에 상처가 날수 있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처방이 중요한데, 렌즈처방이 정확히 잘 되었다면 각막상처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렌즈처방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혹시 각막상처가 생기는 경우, 각막의 만곡도가 변화되어 렌즈의 교환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맞춘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시력이 다소 불안정할 수가 있다.
이는 잠 잘 때 렌즈의 위치에 따라 눌리는 부위가 일정치 않기 때문인데 이 경우에도 렌즈의 만곡도를 변화시켜 렌즈의 움직임을 적게 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 야간에 눈부심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라식이나 라섹 같은 굴절수술때와 마찬가지인데 눌리는(또는 수술의 경우 깍인) 경계면에서의 빛의 난반사로 인하여 생길 수 있다.

안경과 콘택트렌즈 없이는 눈뜬장님으로 살아왔거나, 도저히 안경 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위, 운동 등에 안경이 걸리적 거려 견딜 수 없다면. 또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위험과 수술이라는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눈을 되찾고 싶다면 특수 콘택트렌즈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해 보자. 신이 주신 정품 눈을, 정품렌즈로 AS해주는 명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연세정인안과 정인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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