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휴지통]빼빼로, 29년 만에 때때옷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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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엽서 뒷면이 우편엽서처럼 디자인된 새 ‘빼빼로’ 포장. 롯데제과 제공
뒷면은 엽서 뒷면이 우편엽서처럼 디자인된 새 ‘빼빼로’ 포장. 롯데제과 제공
1983년 출시된 ‘빼빼로’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약 29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빨간 바탕에 빼빼로 제품 그림만 있던 포장이 이달 초 초콜릿, 아몬드, 딸기 등 주재료 사진을 넣은 것으로 바뀌었다. 특히 뒷면을 우편엽서처럼 디자인해 메시지를 적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으면 그대로 소포처럼 보낼 수 있다. 롯데제과 측은 “빼빼로가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한 여자중학교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로 11월 11일에 빼빼로를 건네던 풍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빼빼로#빼빼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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