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가장 기억나는 선생님’을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7.6%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꼽았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여성들에게서 40.2%로 1위를, 남성들에게선 35%로 ‘고등학교 선생님’(35.4%)에 근소한 차이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고등학교 선생님’(35.6%)이었다. 20대 남성(38.3%)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른 연령대와 성별에서는 2위에 올랐다.
다음은 ‘중학교 선생님’(19.6%). 남성들은 20대 18%, 30대 24%, 40대 25.3%로 나이가 많을수록 중학교 선생님을 많이 선택했다. 4위인 ‘대학교 선생님’(6.6%)은 20대 9%, 30대 5.4%, 40대 4.2%로 나이가 적은 남성일수록 많이 기억에 난다고 답했다.
‘유치원 선생님’(0.6%)은 남성 1%, 여성 0.2%로 남성에게서 다소 높게 나왔고 20대와 40대 여성에게선 0%를 기록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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