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연극]화성 국제연극제…해외4개국 참가 14일부터

  • 입력 2003년 6월 13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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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수원 화성(華城)국제연극제가 14일부터 8일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 문예회관 등에서 ‘자연 성(城) 인간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유명극단을 초청해 대중적이고도 실험적인 다양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원 화성국제연극제는 과천 마임축제와 인형극제,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등과 더불어 성공적인 축제로 꼽힌다.

축제에는 일본 이탈리아 이란 몰도바 등 해외 4개국 5개 극단과 국내 7개 극단이 참여한다. 본 공연 외에도 26개팀이 참여하는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모든 연극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성연극제 주요 공연일정
14일개막식(화성행궁) 어느 새의 하루(이탈리아·애경백화점)
15일광인교육(일본·화성행궁) 타지에(이란·애경백화점)
16일세일즈맨의 죽음(극단 성·청소년문화센터)
17일2003 방자전(극단 청계·경기도문예회관)
18일햄릿머신(극단 창파·화성행궁) 라쿠코(일본·청소년문화센터)
19일라쿠코(일본·청소년문화센터)
20일에비대왕(극단 물뫼·화성행궁) 달은 달(극단 예천·청소년문화센터)
21일 폐막식(화성행궁)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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