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삶/고은주]아이들은 숲속에서 자연이 되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0/11/6930712.1.jpg)
[자연과 삶/고은주]아이들은 숲속에서 자연이 되고…
“너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니?” 대국이가 자랑스러운 얼굴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산에 올라 마구 돌을 던지던
-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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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고은주]아이들은 숲속에서 자연이 되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0/11/6930712.1.jpg)
“너 지금도 집에 가고 싶니?” 대국이가 자랑스러운 얼굴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산에 올라 마구 돌을 던지던
![[자연과 삶/이진우]카약 타고 무인도 여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9/20/6929451.1.jpg)
제가 사는 저구 마을은 어촌입니다만 친한 어부도 없고 배도 없던 저에게 바다는 멀기만 했습니다. 살다보니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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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수문이 마지막으로 열렸다 닫히며 너른 벌판의 긴 수로에 물이 끊기면 농부들은 ‘이제 농사 다 지었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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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로 접어들면서 키가 한 치쯤 더 커진 듯하고 십년쯤 젊어진 듯싶다. 오전 7시에 산책을 가다가 보니 연못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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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위구르인의 땅 중국 신장에 다녀왔다. 신장은 백양나무의 세계라 할 만했다. 어디를 가든 밭을 나누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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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중에 사람 똥이 최고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걸 밭으로 가져갈 마땅한 방법이 없어 오줌만 받아 써 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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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작은 새 소리, 어느 집에선가 울려 나오는 피아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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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들이 만드는 시원한 그늘이 더욱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시절이다. 삭막하기만 한 콘크리트 빌딩 숲, 아스팔
![[자연과 삶]안치운/옛길을 걷노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6/14/6922719.1.jpg)
여행의 재미는 참 많다. 그 가운데 사람을 만나는 일이야말로 커다란 재미가 아닐 수 없다. 여행은 길에서 ‘그’
![[자연과 삶]이순우/솔향 싱그러운 6월의 숲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5/31/6921696.1.jpg)
6월이 되면서 산과 숲은 여름의 짙푸름으로 그 모습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주말이면 으레 찾는 산촌 농원의 언덕 모서
![[자연과 삶]이태근/내가 먹을 벼 내 손으로 심어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5/17/6920649.1.jpg)
봄이 시작될 무렵. 3월의 하루 적설량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로 많은 눈이 내렸다는 그날, 비닐하우스가 주저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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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에 무더기로 피어나 온 골짝과 들녘을 눈부시게 채우던 그 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어느새 산하는 초록
![[자연과 삶]김수일/서해안의 슬픈 도요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4/19/6918449.1.jpg)
알락꼬리마도요란 이름의 도요새가 있다. 암꿩 크기의 몸집과 길게 굽은 부리에, 다리도 부리만큼이나 길고 늘씬하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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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다.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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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에서 꽃 소식이 들려오면 북한산 자락의 버드나무 줄기에 물이 오른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나무들은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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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은 다음날 아침, 혼자서 들로 나갔다. 갈아엎어 더 강한 적갈색을 띠는 황토밭들, 초가지붕처럼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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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까운 동산에 올라 보니 붉디붉은 동백이 지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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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저는 겨울철새인 쇠기러기입니다. 안타까운 심정을 하소연하고자 몇 자 올립니다. 시베리아
![[자연과 삶]황인택/잡초도 아름다울 수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01/26/6912375.1.jpg)
흔하디흔한 잡초들도 따지고 보면 모두 선택된 삶이다. 식물은 번식을 위해 많은 종자를 세상에 남기지만, 이 중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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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 딸과 성미산에 들렀다. 추워졌다는 핑계로 집안에만 있다가 ‘첫 걸음마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