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발생…한반도에 영향 미칠까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28일 오전 3시경 미국령 괌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반도 인근 기압계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카눈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눈은 태국이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 기상청에 …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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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28일 오전 3시경 미국령 괌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반도 인근 기압계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카눈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눈은 태국이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 기상청에 …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경기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28일에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온난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역대급 폭염이 지구촌을 덮칠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 가운데 엘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니냐 역시 급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극한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자판 중국해양대 교수 연구팀은 …
경남 전역이 사흘 간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를 보이면서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양산,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함양, 합천, 거제 등 경남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경남은 지난 2…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와 관련해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점검·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농림…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남부 지역에 접근하면서 중국 당국이 태풍 적색 경보를 발령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앙기상대는 27일 오전 6시부터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인 독수리는 이날 오전 5시께 대만 남서부 지역에서 북상하고 …
기상청은 올 여름 장마철 종료에 맞춰 전례 없던 ‘장마 종료’ 브리핑을 열었다. 지난해 수도권에 퍼부은 폭우 이후 ‘극한호우’에 따른 긴급재난문자가 도입되는 등 기상·기후 재난이 잦아졌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된 ‘우기’ 개념에…
“모든 게 맛있었어요. 특히 물방개 사이다가 풋사과처럼 상큼하더라고요”최근 도쿄의 한 식당을 방문한 야마모토 다쿠미씨(26)의 감상평이다. 그가 주문한 메뉴는 귀뚜라미 카레와 회친 누에, 물방개 사이다 3가지다.어릴 적 간장 양념에 절인 메뚜기를 간식으로 먹곤 했다는 야마모토는 각종 …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온난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역대급 폭염이 지구촌을 덮칠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 가운데 엘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니냐 역시 급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극한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팬 지아 중국해양대 교수 연구팀은 …
26일을 기점으로 전국 장마철이 종료됐다. 지난달 25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지 31일 만이다. 장마 종료 이후 폭염이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장마 종료를 밝혔다.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
경북 영주에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이 발견됐다. 2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주시 적서동의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를 포획했다. 뱀은 태국에서 반입된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열대우림에 사는 뱀이 컨테이너에 들어가 유입…
초강력 태풍 ‘독수리’가 대만과 필리핀을 잇는 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대만과 필리핀 당국은 비상 조치에 나섰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시속 240k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대만과 필리핀을 향하면서 대만 당국은 자국의 대규모 군사 훈련인 ‘한광훈…
중국 기상당국이 5호 태풍 독수리 북상에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5일 오후 6시를 기해 태풍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현재 독수리는 시간당 20km 속도로 중국 남부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기상당국은 27일께 독수리가 남중국해 동북부…
25일까지 광주, 전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의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특히 24일 광주와 전남, 전북 등에 시간당 30∼60mm의 세찬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시…
최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6월이 세계 역사상 가장 더운 6월이라고 발표했다. 6월 19일 국내 전력 수요량은 70만9351MW(메가와트)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1.5∼2도 오를 경우 한국의 …
일요일인 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강원도 철원·화천, 전남 해남·무안·함평·목포 등, 전북 고창·부안·군산 등, 대전, 세종 등에 ‘호의 주의보’가 내…
전 세계에서 연일 극단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난 이번 달이 올해 가장 더운 달이 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미국항공우주국 고다드우주연구소(NASA 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 소장 가빈 슈미트가 NASA 워싱턴 본부 회의에서 …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오전 발생했다. 이 태풍은 강도 ‘강’으로 강도를 높이면서 대만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간접 영향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
1980년대에 이미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행동 변화를 촉구한 유명 과학자가 최근 이상 기후에 대해서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988년 미국 상원에서 지구 온난화가 현실이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최초로 …
토요일인 22일부터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정체전선상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짧지만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22일 밤부터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