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손된 북한 산림 복원하면 한반도 전체 탄소 흡수량 2배 늘 것”
북한의 산림을 복원했을 때 2050년 한반도 전체 산림에서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이 연간 4760만∼5200만 t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산림, 습지 등으로 흡수하겠다고 밝힌 양(2530만 t)의 두 배에 가깝다. 문재인…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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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산림을 복원했을 때 2050년 한반도 전체 산림에서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이 연간 4760만∼5200만 t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산림, 습지 등으로 흡수하겠다고 밝힌 양(2530만 t)의 두 배에 가깝다. 문재인…

조동욱 한국산학연협회장(62·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연구실 교수·사진)이 한국통신학회 ICT융합연구대상을 받는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가장 탁월한 연구 활동을 한 학자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조 교수는 2년간 총 31편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하거나 학술대회에 발표했다. 음성 분석…
![KAIST 기부 ‘휴보 아빠’ 200만원 주식이 50억 된 사연[최영해의 THE 이노베이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14/110223140.3.jpg)
지난 달 25일 카이스트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휴보(HUBO) 아빠’로 불리는 오준호(67)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명예교수가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50억3900만원을 내놓은 것이다. 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든 세계적 로봇공학자로 손꼽힌다. 지난해 …

수심 4000m의 심해 해저를 누비는 자율주행 탐사로봇(로버)이 개발됐다. 한 번 바다에 들어가면 1년간 혼자 힘으로 심해를 유영한다. 바다 수온과 산소 농도, 해저 퇴적물을 장기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이전까지 정량화한 적이 없는 심해 탄소 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여 만에 등장해 팬데믹의 반전을 가져온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독감(인플루엔자)과 말라리아, 암,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류 첫 mRNA 백신이 코로나19로 성공을 거두자 주요 제약사들과 …

서울대가 민간 기업 2곳과 함께 초고속 우주광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우주에 떠 있는 인공위성이 레이저를 통해 기존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대규모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기술이다.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우주 분야 전문 기업인 에스이티시스템, 메타스페이스와 ‘초고속…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남극 바다를 기록한 소리에서 계절에 따른 얼음의 변화와 해양포유류 생태활동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윤숙영 박사 연구팀은 미국 해양대기청과 함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로 남극 로스해 (Ross Sea)를 탐사하고, 장보고과학기지 인근의…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밤에 난방을 시작한다. 여름철에 즐기던 차가운 음료 대신 따듯한 음료를 찾는다. 모두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뇌 작용에 따른 결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원리는 규명되지 않았다. 김성연 서울대 화학부 교수 연구진은 인간이 추울 때 따뜻함을 본능적으로 찾는 …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국내에서 화물차 등에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물류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에 나서는 한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돌려 급한 불을 끄기로 했다. 과학계에선 요소수를 대체할 물질과 기술을 …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2100년까지 전 세계 도시들은 산업화 이전 대비 평균 4.4도 뜨거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억제하자는 파리기후협약 목표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온도가 1.5도만 올라도 도시 거주 인구 23억 명이 심각…

검찰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구현모 KT 대표를 약식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와 형사14부(부장검사 김지완)는 4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KT 대관 담당 임원 4명과 KT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구 대표 등 임원…
![[모빌리티 인사이트] 거리에 범람하는 쓰레기, 모빌리티로 해결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4/110082200.1.jpg)
모빌리티(mobility). 최근 몇 년간 많이 들려오는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해보자면, ‘이동성’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동차도 모빌리티, 킥보드도 모빌리티, 심지어 드론도 모빌리티라고 말합니다. 대체 기준이 뭘까요? 무슨 뜻인지조차 헷갈리는데, …

딘 가필드(Dean Garfield) 넷플릭스 공공정책 수석부사장이 방한했다. 방한 직전 넷플릭스의 투자 전략과 망사용료 정책에 대한 기고문을 쓴 딘 부사장의 ‘목적’에 이목이 쏠린다.3일 정부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지난 29일 우리 정부 측에 딘 부사장과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
![[주간투자동향] 포티투닷, 1,0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2/110042631.1.jpg)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지난달 23일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분화하면서 발생한 화산재가 한반도를 지나간 것으로 위성관측 결과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에트나 화산에서 방출된 화산가스(SO2)가 27일에 한반도로 첫 유입 후, 28일에는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해 북한 및 강원도 일부 지역을 지나는 것을 정…

한국의 시선이 온통 ‘누리호’ 발사에 집중됐던 지난달 중동의 신흥 우주강국 아랍에미리트(UAE)는 대규모 소행성 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2028년부터 2033년까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를 돌고 있는 소행성을 7개나 탐사하는 매우 도전적인 프로젝트다. 올해 2월 화성 궤도에 탐사선…

고정환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과학실험장치인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이용해 새로운 물리 현상을 탐색하고 있다. LHC에 설치한 4개 검출기 중 하나인 뮤온압축솔레노이드(CMS)에서 얻은 입자 간 충돌실험 데이터를 분석해 아직 관찰된 적…

한국공학한림원이 28일 디지털과 에너지, 모빌리티, 인프라, 소재·부품·장비 등 5개 산업 생태계 메가프로젝트를 통한 산업 구조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행동계획을 담은 ‘산업전환 2030’을 공개했다. 이 청사진은 5개 분야에서 메가프로젝트를 벌여 각 분야 산업경쟁력 세계 5위 안에 올…

우리 힘으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발사됐지만 미완의 성공에 그쳤다. 발사 당일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고도 700km까지 올라갔지만 3단 엔진의 연소시간이 목표한 시간보다 모자라 위성을 궤도에 정상 속도로 투입하지 못했다. 3단에 설치된 7t급 액체 엔…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곰팡이로 만든 가죽 재킷… 진화하는 ‘친환경 패션’의 세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0/28/109970015.1.jpg)
동물의 가죽은 튼튼하고 질겨 오랜 세월 의류나 가구 등의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죽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 딱딱한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무두질’이라는 가공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폐…